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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지방자치 20년, 성숙된 활동 기대한다

재탕 삼탕이 아닌 질 높은 대안과 지적이 쏟아지길…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03일
↑↑ 노광용 취재부장
ⓒ 횡성뉴스
7월 1일자로 풀뿌리 지방자치가 시작된지 20년을 맞았다.

그러나 20년을 맞아도 아직도 지방의회 기능이 군민들이 바라는 만큼 성숙되지는 못한 것 같다. 횡성군의회가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제257회(1차)정례회를 열고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조례심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8일부터 열린다.

횡성군의회 군의원들은 지난 17일 집행부에 61건의 자료를 요구했으며 집행부는 자료를 실과소별로 모두 취합해 군의원들에게 300여 쪽에 이르는 감사 자료를 25일 제출했다고 한다.

집행부를 견제해야 하는 군의원들은 이번 행정사무감사 때 제출받은 자료를 13일 동안 열심히 공부해 날카롭게 질타하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기자는 재선의원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군의원 1명이 집행부 과장 1명을 이기지 못하지만 의원 전원이 힘을 모으면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국정감사 때만 되면 국회의원들이 감사에 앞서 언론 보도자료를 내는 것과 달리 군의원들은 감사 당일까지도 주요 질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다. 당일까지 공부하는 것일까? 생각해 본다.

한 공무원은 “군의원들이 자료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적도 있지만, 행정감사를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했다.

기자는 얼마 전 제7대 군의회 개원 1년이 되었지만 조례 3건 공동발의 뿐이며 5분 자유발언은 마이크 한 번도 잡아본 의원은 없다고 보도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재탕 삼탕말고 “묻고, 듣고, 그렇군요. 수고하셨습니다.” 가 아닌 잘된 행정은 격려하고 잘못된 부분은 강하게 질타해 시정될 수 있도록 하여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합격점’을 받기를 기대해 본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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