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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 ‘실효성 있는 지원책 필요하다’ 지적

표찰부착, 쓰레기봉투, 상하수도요금, 안전·청결지원 등이 전부
업주들, “공무원 이용하는 업소만 찾아”불만
횡성군, 예산부족으로 착한가격업소지원 한계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03일
↑↑ 지난 1일 한규호 군수, 한창수 군의장, 진기엽, 함종국 도의원, 군의원 등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모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 횡성뉴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어도 크게 지원되는 것은 없어요” 착한가격업소 일부 업주들은 경기불황에 따른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A모씨는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가게 이미지 개선에는 도움이 된다고는 하지만 원재료가격이 올라도 음식값을 올릴 수 없다보니 매출에 어려움이 많다며 착한가격업소를 포기하고 음식값을 인상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란, 행정자치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우수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소비자들에게 동일품목을 취급하는 다른 업소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업, 이·미용업, 숙박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관련업소를 말하며 지난 2011년부터 시행중이다. 횡성군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관내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총 20개소, 횡성군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착한가격업소의 신규 지정하고, 주부물가 모니터단을 활용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기준미달업소 취소 등 엄격한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되면 횡성군 지원은 착한가격업소 표찰부착, 쓰레기종량제 봉투, 상하수도요금 지원, 안전·청결지원(전기안전점검, 해충퇴치) 등이 전부다. 음식점 B모씨는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되면 실질적인 가게운영에 대한 지원책은 없다”며 “업소들이 착한가격을 유지하는데 부담만 가중되고 있다. 군에서는 매월 1회 착한가격업소 가는 날 지정 운영, 지휘부 및 주요간부 행사시 이용한다고 하지만 그것도 이용하는 업소만 가는 것 같다”고 불만을 호소했다. 이에 업소 주인들은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군 경제정책과 지역경제담당자는 “해마다 물가가 올라가고 있으나, 물가 안정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에 참여해준 업소에 감사하며 예산부족으로 착한가격업소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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