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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 물고기 ‘피라니아’ 소탕작전 마무리
마옥저수지 물 다 빼지만 추가 발견 없어…‘농민들 가뭄 걱정’
누군가가 관상용으로 키우다 저수지에 버린 것으로 추정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5년 07월 10일
|  | | | ⓒ 횡성뉴스 | | 열대성 육식어종 피라니아(피라냐)가 발견돼 한동안 횡성읍 마옥저수지에 환경부, 생태원, 횡성군 관계자, 취재진 등으로 열기가 뜨거웠으나 추가 발견은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빨이 사람 이를 닮아 ‘인치어’로도 불리는 피라니아가 국내 생태계에서 발견되기는 처음으로 알려졌다.
국립생태원은 3∼4일 이틀간 마옥저수지에서 피라니아 3마리와 피라니아와 유사어종인 레드파쿠 1마리를 투망을 이용해 잡았다고 4일 밝혔다.
생태원은 최근 인터넷에 피라니아와 비슷한 어종이 잡혔다는 글이 올라오자 3일 현장 조사를 벌여 19㎝ 크기의 한 마리를 잡았으며 애초 레드파쿠로 추정했던 생태원은 해당 물고기가 피라니아 였다고 최종 확인했다.
지난 6일 마옥저수지의 수문을 즉시 폐쇄하고, 그물망을 설치해 포획·제거작업을 벌였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해 3000톤가량 담수된 것으로 추산되는 저수지 물을 아예 다 빼내기로 결정하고 밤새 양수기를 가동해 지난 7일 오후 저수지 바닥까지 확인한 결과 추가 발견되지 않았고 버들치, 미꾸리, 밀어 등 국내 어종 뿐 이었다.
합동 조사반은 저수지 배수 외에 피라니아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주변 그물망을 3겹으로 설치했으며 바닥 곳곳을 살폈다.
또한 원주지방환경청은 외래어종이 저수지 외부로 확산될 경우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국민들의 안전에 위협을 줄 우려가 있어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저수지의 수문을 즉각 폐쇄했다.
한편 횡성군은 장마 등 집중호우로 인해 외래어류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물망을 설치했다. 마옥저수지는 1961년 설치되었고 유역면적은 105.0ha로 수해면적은 14.5ha이다.
환경청 관계자는 “마옥저수지는 올해 4월 저수를 시작했고 가뭄으로 수심이 가장 깊은 곳이 160㎝, 얕은 곳은 20∼30㎝ 정도로 평균 수심이 1m에 못 미쳐 피라니아의 외부 유출 우려는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혹시나 이 종 자체가 외부로 유출됐을 경우 생태계의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인체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피라니아는 한 번에 1000개 이상의 알을 낳기 때문에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큰 위협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마옥리 한 농민은 “가뭄으로 인해 한 방울 물이 아쉬운 상황에서 애써 모아놓은 농업용 저수지 물을 모두 내다 버려 바닥이 들어난 저수지를 보니 마음이 답답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어종은 국내 수입 금지종은 아니며, 누군가가 관상용으로 키우다 저수지에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5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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