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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광복 70년, 횡성에 현실 갈등이 심각하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21일
손에 손잡고 하나된 횡성 도약하는 횡성을 만든다고 출범한 민선 6기가 2년차를 맞는 요즘 지역의 일부 주민들과 공직사회에서는 파열음이 흘러 나오고 있다. 공직사회에서는 단체장이 바뀔 때마다 읍면과 외청으로 내몰리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지역의 상권도 이와 마찬가지로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이 벌어지고 있으니 인심 좋고 살기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지가 않다. 민선 5기에서 불이익을 받았다고 자처하는 사람들은 민선 6기들어 살판이 난 것처럼 행동을 하고 있고 또한 민선 5기에서 살판이 난 것처럼 행동을 했던 사람들은 요즘 죽을 맛이란다. 공직도 보이지 않는 앙금으로 기강까지 해이되어 속으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어찌 되었건 인구 4만 5천여명에 불과한 대도시 지역의 아파트 단지 한 개만도 못한 작은 지역에서 이러한 현상들이 반복적으로 벌어진다는 것은 극히 불행한 일이다. 반면 인구가 작아 화합과 단합을 하려고 노력을 조금만이라도 한다면 인구 몇십만의 대도시 보다는 훨씬 수월 할텐데 말이다. 작은 지역의 민심이 오래 전부터 힘에 논리로 형성되다 보니 뒤에서는 술렁거릴 망정 앞에서는 혹시나 불이익이 돌아 올까 숨을 죽이며 살아가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일부 뜻있는 귀농인은 여지것 세상을 살아 왔어도 이러한 지역정서는 들어 보지도 못했다고 한다. 어느 지역이나 선거로 파벌이 생기고 갈등은 빚어지고 있지만 이처럼 반복적으로 지속되지는 않는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공직에서도 소위 참모라는 사람들도 바른말을 못하고 심지어 주민들도 속으로만 끙끙 알고 있으니 주변 어디에서도 주민의 참다운 여론과 바른말이 윗선에 들어가기는 힘든 세상이 돼 버렸다. 말로는 손에 손잡고 군민 대통합을 운운하지만 바른말을 하여 미운 오리새끼로 변한다면 불이익이 발생하니 횡성지역에서 살아가려면 카멜레온이 되어야 한다. 어찌보면 횡성지역에서 생활하는 일부 사람들은 피곤할 것 같다. 선거로 자치단체장이 바뀔때 마다 눈치를 보며 줄서기를 해야하니 얼마나 피곤하고 먹고살기가 힘들겠는가? 선거는 군민을 편안하게 잘살게 해줄 사람을 선출하는 것인데 선거만 끝이나면 편가르기로 내 사람 남의 사람 색을 칠하고 상대하고 있으니 대한민국의 어느 자치단체가 이렇게 후진국 만도 못하게 풍토가 조성되고 있는지 한번 찾아보고 싶어진다. 단체장이 바뀌면 관변 단체장과 일부 위원들이 바뀌고 심지어 계약직까지 바뀌는 등 각계 각층에서 물갈이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면서 앞에서는 대통합을 외치고 있다. 특히 관에서 군민을 위한 사업을 놓고 일방적으로 얘기를 해놓고 주민에게 설명을 했단다. 원주시 공동화장장건이 그렇다. 이 내용은 군수가 읍면 주민과의 대화 시 일방적으로 꺼낸 얘기로 각 읍면의 인사 100여명씩을 초청해 놓고 군정을 홍보 설명하는 자리였지 이 자리가 원주 공동화장장 설명회 자리는 분명 아니었다. 군수의 일방적인 얘기였을 뿐이다. 진정 열린 행정을 펼치려면 횡성군의 현안사안에 대하여 주민공청회나 설명회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일방 통행식 통보를 주민설명회라 칭하는 것은 평소 공청회나 설명회를 자주 하지 않아 이래도 되는 줄아는 모양이다. 횡성군의 주인은 바로 군민이다. 군민이 내는 세금과 군민의 참여로 횡성군이 존립하는 것이다. 그리고 횡성의 모든 선출직은 군민을 위해 일 해달라고 뽑아준 것이지 군민 위에서 군림하라고 권한을 준 것은 절대 아니다. 이제 군민이 나서서 할말은 하는 민주적인 횡성군의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 사람이 태어나 길게는 100년, 짧게는 70여년도 못 살다 가지만 어떠한 환경에서 어떻게 살았는지가 행복지수의 척도일 것이다.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고 사람답게 살다 가고 싶지만 주변의 생활 환경이 척박하다면 이는 곳 불행한 일일 것이다. 또한 누구나 높은 곳에 올라갔다면 내려올 시기가 있는 법이다. 그러나 내려 왔을 때 평가가 잘못 된다면 남은 여생은 편하지가 못하다. 호랑이가 죽으면 가죽을 남기듯이 인간이 죽으면 이름을 남기는데 그 이름은 지역에서 어떻게 평가받느냐에 따라 후손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 본인의 책무가 오로지 군민을 위한 일이고 군림하기 보다는 겸손함으로 군민의 머슴처럼 일해야 한다면 우선 갈라진 횡성을 하나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했건 모든 공직자와 군민을 평등하게 대해야 한다. 횡성에 살려면 줄을 잘 서야 한다는 말은 이제 버리고 군민이든 공직자든 각자 맡은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 대우받는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 작금의 횡성을 진정 하나로 만드는 사람만이 진정 횡성 역사에 기리 남을 것이다. 지난 15일이 광복 70년이다. 애국의 고장 횡성의 옛 영광을 되찾아 진정 군민 모두 손에 손잡는 하나된 횡성을 기대해 본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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