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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횡성에 장례문화시설인 화장장이 있어야 하는 이유 (2)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5년 08월 31일
 |  | | | ↑↑ 원 재 성 횡성군 화장장건립 추진 준비위원장 | | ⓒ 횡성뉴스 | 칠월 칠석도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온대지를 다 태워버릴 것 같았던 을미년의 폭염도 밤새 울어주던 귀뚜라미 소리에 냉각되어 평온을 찾은 고요한 아침입니다.
“어찌됐던 남과 북이 대화를 위해 만난 것은 잘한 일이다.” 중얼거리며 편안한 마음으로 청정 횡성의 공기를 마음껏 마실 요양으로, 섬강 둔치를 향해 한결 여유로운 황소걸음을 해 봅니다.
요즘도 가슴은 계속 답답합니다. 늦게 접한 횡성화장장 문제가 횡성의 백년대계를 봤을때, 나름 대단히 중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횡성 화장장추진 준비위원회”를 졸속으로 꾸리고, 공청회를 위한 건의서를 작성하여 군청과 의회를 찾아 직접 전달하고 나온지 한달이 다 되었습니다.
아무런 답변이 없습니다. 아니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우리끼리 얘기로는 ‘개무시를 당한다’고 합니다.
어제 추진위원들을 다시 모았습니다. 여러 의견이 있었습니다. 주로 ‘싸우자’는 의견 이었습니다.
간혹 ‘주민 소환제’ 얘기도 나왔습니다. 이런 싸움을 좋아하는 제가 평생 처음인 것 갔습니다.‘말렸습니다.’바로 ‘사꾸라’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참았습니다.
그럼 ‘현수막이라도 걸자’는 의견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또 말렸습니다. ‘쥐약을 먹었군’ 설명할 사이도 안주고 바로 튀어 나왔습니다. 추진 위원장의 체면이 말이 아니 었습니다. 순간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저는 눈물이 핑돌면 모든걸 포기합니다. ‘때려치우자‘ 목이 메였습니다 그러나 또 참았습니다. 왜?, 화장장 문제는 횡성주민들의 편의을 위해 점점 작아지는 횡성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횡성에 있어야 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맞닥드려 싸워서 이기면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반드시 군과 의회 그리고 주민이 머리를 맞대고 대화로 풀어야 할 문제 입니다. 다시는 내 평생 못볼 것 같이 으르렁 대던 남과 북도 만나 대화를 했습니다.
처음으로 사전 조율절차 없이 만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화도 길어졌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합의문이 나왔습니다. 남과북이 많이 변했습니다. 우리도 그리 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싸우려 하지 않을 겁니다. 군수와 의장도 좀 더 변하기를 바랍니다. 주민들은 그만큼 중요한 문제라 생각하고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자 문제를 같이 풀어보자 제안(공청회등)을 했습니다,
그런데 군에서는 가벼운 문제로 여기고 원주시의 요구대로 주민 의사와 무관하게 주민의 불편함은 안중에도 없이 협약서를 체결하고 의회는 충분한 검토도 없이 졸속으로 동의해 주고 말았습니다. 안타갑습니다.
1. 횡성에도 4곳의 장례시설이 있습니다. 화장장이 원주로 나갈 경우 종단에는 이중의 불편함을 해소 하기위해 모든 장례절차를 원주시 사설 장례식을 이용하게 될 것 입니다. 그러면 횡성에는 문닫는 장례시설이 늘어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리되면 지역 상가나 점포들도 위축 될 겁니다.
2. 횡성에서 장례를 치르고 원주의 화장장을 이용할 경우, 대략 200만원 정도의 추가비용이 더 들게 됩니다. 상주들은 당연 군이 원망스러울 겁니다.
또한 시간도 오래 걸리고 교통사고의 위험도 있을 겁니다. 정말 불편할 겁니다.
3. 특정 지역 및 개인의 이익을 지적하는 이들도 간혹 있습니다. 쓰레기 매립장이란 혐오시설을 원주에서 어려워 횡성으로 역 추진 할때, 당시 군수가 피해지역 주민과 협약을 했었답니다. 화장장 설치시 우선 고려하겠다고, 그 당시 아무도 안받던 시설입니다.
피해에 대한 응당한 인센티브에 배아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원주시 흥업면 사제3리 주민들도 쓰레기 매립장 당시‘발전시설 주변지원에 관한 법률’에 준하는 보상인 10억을 받았답니다. 그리고 이번 회장장 시설로 다시 10억을 받는 답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받게되는 피해는 법률로 보상해주게 되어 있습니다.(아직 충분 하지 않은것이 문제이긴 합니다만)
4. 원주시, 여주군, 횡성군 3개 시군이 맺은 협약서에 여주시 의회가 철회내지는 재검토를 결의 하여 당초의 협약은 무효입니다. 우리 횡성군에도 화장장 문제를 재검토할 절호의 찬스입니다. 분담금 납부시기도 1차분 7억을 11월30일까지 입금하면 된답니다. 시간이 충분 합니다.
횡성군의회는 여주시의 9월 재논의 결과를 지켜 보고 결정 하겠다고 했다는데, 말도 안돼지요. 우리 횡성군민은 자존심이 강한 군민입니다.
5. 인구비례로 정확한 분담금을 내는데 공공봉안소는 원주시민만 이용 할수 있고, 횡성군민은 사설 봉안소를 이용해야 한답니다. 엄청 비쌀 겁니다.
그리고, 현재는 7기의 화장로를 설치하고 추가로 더 설치 및 수리비 등은 매년 전년도 비용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답니다. 추가 비용 부담이 얼마일지 모르는 일입니다. 사실 우리군에 설치하면 예비까지 2기면 충분할 겁니다.
6. 운영일체는 원주시가 맡고 원주시 조례에 의해 운영 할 것 이랍니다. 횡성 군민들에게는 불합리한 일이 점차 발생 하겠지요.
그래서 예전에도 원주시에 있던 쓰레기 매립장을 횡성 단독으로 추진 했었는데,저는 그 당시 무지 반대 했습니다. 혐오 시설인데 굳이 되가져 올 일이 없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왜? 라고 묻는다면, 설치를 원하는 곳이 3곳이나 있고 미안한 일이지만, 이미 혐오시설이 들어와 있으니 주변지역 주민들 피해에 대한 인센티브도 우리 군민에게 주고, 군민들은 고향에서 조금은 편안하고 적은 비용으로 장례를 치룰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너무 쉽게 생각해서는 안 돼는 문제입니다. 몇 번을 강조 합니다만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다시 한번 다시 생각 해 보시고 대화에 응해 주시길 충심으로 바랍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5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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