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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가해자·목격자 50대가 많은 것으로 조사

설문조사 결과, 60대 이상 노인폭력 적지 않은 수준으로 나타나 ‘심각’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31일
ⓒ 횡성뉴스
횡성행복만들기상담소(소장 최근화)는 강원도여성발전기금사업비를 지원받아 횡성군민 400여명(남 113명, 여 287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20대부터 70대를 대상으로 설문지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설문내용 중 본인이 직접 가정에서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에게 폭력을 행사한 적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50대 46%, 40대 36%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60대 이상 11%로 나타나 노인 폭력도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 폭력이 상당수 차지하는 원인으로는 평균수명 증가에 따른 노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가부장적인 문화에서 변화된 사회문화에 적응하지 못한 결과로 파악되고, 경제적 문제와 부부간의 소통의 문제도 가정폭력을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직접 폭력을 당한 적이 있는 여부(최근 3개월) 질문엔 남성 20%, 여성 80%로 조사되었으며 남성의 경우 50∼60대, 여성은 40∼50대가 폭력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변이나 이웃에서 가정폭력이 행해지는 것을 직접 목격한 적이 있는지 설문에는 전체 응답자 400여명 중 10.5%(42명)가 목격했다고 응답했다. 가정폭력을 직접 목격한 남성의 경우는 40대∼50대가 각각 33.3%로 가장 높았고 여성은 48.1%로 50대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정 내에서 가정폭력을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했을 때 행동으로 실천하는 다양한 형태를 묻는 질문에서는‘경찰에 신고하겠다’가 절반이상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는‘나서서 폭력행위를 말리겠다’,‘상담기관에 신고하겠다’,‘간섭하지 않겠다’,‘소란스러우니 조용히 하라고 말함’,‘피해자를 숨겨주겠다’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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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에 대해 사법기관이 개입하여 법적으로 처리하는 것에 대해서 어떤 생각인지에 대해서는 ‘사소한 가정폭력일지라도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가 48.3%로 적극적인 사법기관의 개입해 법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가정폭력특별법이 시행되고 있는 내용을 인지하고 있는지 질문엔 언론보도, 국가 정책 예방활동, 전문기관 연계사업 등 꾸준한 홍보로 인해 63%정도가 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남성과 여성의 인지 여부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가정폭력과 관련된 법률들이 가정폭력을 감소시키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질문선, 응답자 72%가 법률이 가정폭력예방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대답했고, 가정폭력과 관련 법률들이 가정폭력을 감소시키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사람들이 가족문제를 법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신고해도 법대로 잘 집행되지 않기 때문이다.’,‘일반인들이 법의 내용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법 자체에 미비한 점이 있기 때문이다.’순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정폭력이 가정 내에서 발생할 경우, 사법기관 신고에 대한 내용에는 67%가 신고하는 것으로 응답했고‘안한다, 모르겠다’가 33%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가정 내에서 폭력이 일어났지만, 사법기관에 신고하지 않겠다는 이유에는‘이혼, 생계, 자녀문제 등 이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주변이웃에서 가정폭력이 목격하게 되면, 사법기관에 신고는‘적극 신고하겠다.’,‘비밀만 보장된다면 신고할 작정이다’에 77.3% 응답했다. 가정폭력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장 필요한 것은 남성의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 변화로 조사됐다. 최근화 소장은 “일부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도 조사로 지역주민의 인식도를 알 수 있었다.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 내용 및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의 예방교육과 캠페인 활동이 필요한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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