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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성당 지붕 보수공사 착수
1억 8000만원 들여 문화재적 가치 보존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5년 09월 11일
|  | | | ⓒ 횡성뉴스 | | 횡성군은 근대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횡성성당의 지붕 보수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015년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으로 총 1억 8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붕 노후화로 인한 건물의 누수 등으로 문화재 보존 관리 차원에서 추진됐다.
군은 노후된 함석지붕을 철거하고 반영구적인 동(銅)판으로 교체하는 이번 공사는 올해 말까지 완공 할 계획이다.
원래 풍수원성당(서원면 유현리, 도 유형문화재)의 공소(公所)였던 횡성성당은 1930년 본당으로 승격된 후 기와를 얹은 목조건물을 신축하였으나, 한국전쟁 당시 불에 타 없어져 현재의 건물을 건립했다.
이후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은 횡성성당은 2008년 2월 28일 대한민국 근대문화 유산 등록문화재 제 371호로 지정됐다.
횡성성당은 서양 로마네스크 양식을 간략화한 석조건물로서 본채의 천장 상부 목조 트러스 구조가 원형 그대로 잘 보존돼 있으며, 정면 중앙에 8각 종실을 마련하고 그 위에 돔을 얹은 종탑을 두었는데 종탑에는 건축 당시 프랑스에서 들여온 종을 설치했다.
부속 건물에는 변화가 많았으나, 본당은 외형이 대부분 잘 보존돼 있어 건립 당시 석조 건물 양식을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한성현 군 문화예술담당은 “앞으로도 횡성의 유구한 역사 속 유서 깊은 문화재를 잘 보존하고 관리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5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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