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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으로 사라진 ‘토지 세트장’
11년 만에 행정대집행으로 불법 건축물 94동 강제 철거
횡성군…주민·전문가 의견수렴, 관광자원화 단지 조성 계획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5년 10월 02일
|  | | | ↑↑ 드라마 토지 세트장이 11년 만에 행정대집행을 통해 공무원, 경찰 등 130여명, 중장비 20대가 동원된 가운데 철거되고 있다. | | ⓒ 횡성뉴스 | | 장기간 흉물로 방치돼 온 우천면 두곡리 일대 27필지 토지 세트장 28만4000㎡ 부지에 건립된 비닐하우스 2동과 불법 건축물 94동이 11년 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횡성군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토지 세트장 부지 내에 건립된 불법 건축물 94동을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했다.
횡성군이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실시한 토지 세트장 강제 철거 행정대집행은 민선 출범 후 도내 최대 규모로, 공무원과 경찰, 소방·전기·수도 분야 전문가 130여명과 집게차, 지게차, 포클레인, 덤프트럭 등 중장비 20여대가 동원돼 신속하고 안전하게 철거작업이 진행됐으며, 운영업체인 횡성테마랜드와의 반발을 예상해 경찰이 배치되었으나 물리적 충돌은 발생되지 않았다.
또, 횡성군은 토지 세트장 불법 건축물을 철거 한 후 폐자재 등을 분리·보관한 뒤, 토지 세트장 운영업체인 횡성테마랜드가 인수하지 않을 경우, 공매처분하는 한편 대집행에 소요된 비용 3억원을 횡성테마랜드에 청구할 계획이다.
특히, 횡성군은 강제 철거에 앞서 지난 2008년 법원의 화해 권고로 23억원에 땅을 매입할 것을 통보했지만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으며, 지난해 10월 횡성테마랜드 상대로 낸‘테마랜드 조성 계약무효 소송’상고심에서 “횡성테마랜드는 토지 세트장이 들어선 군유지를 횡성군에 인도하라”는 판결을 받음에 따라, 행정대집행이 단행됐다.
이와 더불어 횡성군은 지난 1월 재산권 행사를 위해 토지 세트장 부지에 건립된 불법 건축물 철거를 종용했지만, 횡성테마랜드측이 이를 계속 거부하면서 행정대집행 영장이 발부됐다.
이처럼 토지 세트장이 수년째 폐허로 흉물스럽게 방치되는 것에 대해 횡성군의회에선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횡성군의 대표적인 정책 실패 사례로 지적하며, 더 이상의 손실 없이 군민들이 명쾌한 해답을 들을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찾으라고 주문한 바 있다.
한편, 토지 세트장은 지난 2004년 9월부터 2005년 5월까지 6개월간 드라마‘토지’촬영지로 사용됐으며, 횡성군은 당초 이 부지를 민간에 매각하여 가족호텔, 식물원, 연수원 등을 갖춘 테마랜드로 조성할 계획이었으며, 지금까지 투입된 군민혈세는 토지매입비 21억원, 토목공사 21억원, 각종 건축물 등 총 4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함께 횡성군 관계자는 “골치거리였던 토지 세트장이 행정대집행으로 강제철거 된 만큼, 앞으로 주민의견 및 전문가 등을 통해 이곳을 관광자원화를 위한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5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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