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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붕 두가족 횡성군의회, 군민 알권리도 무시해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02일
제7대 횡성군의회가 출범한지 16개월이 지나고 있다. 이에 풀뿌리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횡성신문에서는 횡성군의회 의원 7명 전원에게 그동안의 의정활동 내용과 지난 6·4 선거 시 지역의 유권자에게 공약한 내용이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지 등을 서면인터뷰로 요청 하였다. 그러나 새누리당 의원 5명은 인터뷰를 거부하였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2명은 인터뷰 자료를 보내왔다. 선거구 별로 따지면 가선거구의 군의원이 새누리당 한창수, 김은숙 의원이 있는데 이들은 군민에게 알리려는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고, 새정치민주연합 장신상 의원만 인터뷰에 응했다. 또 나선거구는 새누리당 표한상, 이대균 의원이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고, 새정치민주연합 김인덕 의원만 인터뷰에 응했다. 또한 새누리당 비례대표 김영숙 의원도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 따지고 보면 횡성군의회는 당 파벌이 심각하여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각각 한지붕에서 두가족으로 놀아나고 있는 것으로 새누리당 의원들은 군민들에게 알리려는 인터뷰를 단체로 거부한 것이다. 이로써 가선거구에서는 장신상 의원이, 나선거구에서는 김인덕 의원만이 지역구민들에게 의정활동 사항과 공약 이행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창수 의장은 본지와의 취임 100일 인터뷰에서 제7대 의회 의정지표를‘신뢰받는 생활의정 구현, 합리적인 균형의정 구현, 창의적인 자치의정 구현, 소통하는 민주의정 구현’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의 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방의회의 소임을 다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중지와 역량을 한데 모아 극대화시켜 나가고 어떤 정책을 결정함에 있어 민주주의에서 다수결의 원리도 중요하지만, 소수의 의견 또한 무시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며, 여·야 의원님들간 대립현상 또한 더 나은 최선안을 모색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보고 여·야간 대립되는 사안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무엇보다 여·야 정파를 초월하여 상호 의견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대립을 사전에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소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함으로써 군민들로부터 하나된 의회, 신뢰받는 의회상 확립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진정한 지방자치는 주민들의 화합과 협력, 이해와 참여 속에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는 것이며, 7명의 의원들은 군민의 대표로서 5만 군민들의 에너지를 한데 모아 군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준비가 되어 있다며 군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의원상,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모든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현실의 횡성군의회는 당리당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소한 일까지도 당론으로 결정 하는 등 횡성군의회 의원 7명도 화합하지 못하고 따로 국밥으로서 한규호 군수의 군민대통합 의지에도 찬물을 기언고 있어, 과연 군민을 위해 일하려는 의회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제7대 횡성군의원들이 지난해 6·4선거에서 군민들에게 외치던 각종 공약사항은 어디로 가고 의회 의원 7명도 화합을 못하면서 군민을 화합한다는 것은 말이 되는지 묻고싶다. 초심은 어디로 갔나? 지난 선거에서 군의원들의 공약을 보면 군수나 국회의원도 예산이 수반되지 않아 할 수 없는 공약을 군의회 의원이 난발한 사안을 보면 웃음만 나온다. 지난 선거 시 군의원들이 공약한 일부 사항을 보면 한창수 의장은 국도 6호선 4차선 확장, 화장장 설치 등을 공약하였고, 표한상 부의장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위한 가격 안정기금 설치와 빠른 업무처리를 위한 공무원 및 기능원 확충, 김은숙 의원은 안심하고 편안한 동네만들기와 사회적약자 복지정책, 김인덕 의원은 횡성한우 명품화 및 수출 조례제정, 장신상 의원은 횡성농축산물 유통구조 혁신, 이대균 의원은 어르신 복지 위한 경로당 신설 및 지원확대 등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과연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군의원들의 공약은 얼마나 실현될지? 장밋빛 공약은 아닌지 현실을 돌아보아야 할 때다. 횡성군의회에 바란다. 군민의 의식 수준을 무시하면 큰 코 다친다. 현실의 횡성을 잘 파악하여 군의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의회에서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판단해야 한다. 각종 행사장이나 방문하여 앵무새 처럼 반복하는 언행에 군민들은 실증을 느끼고 있다. 군의원의 임무 및 윤리 강령을 보면 군의원의 임무는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야 한다. 또한 그 직위를 남용하여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또는 기업체와의 계약이나 그 처분에 의하여 재산상의 권리ㆍ이익 또는 직위를 취득하거나 타인을 위하여 그 취득을 알선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되어있다. 또 의원 윤리강령에는 횡성군의회 의원은 군민의 대표자로서 그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고 양심에 따라 성실하게 행동함으로써 군민들로부터 신뢰와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ㆍ봉사함은 물론, 이 시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의원상 정립과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한다고 되어있다. 의원의 임무와 윤리강령을 일부 사회단체나 친목계의 회칙으로 생각하면 않된다. 늘 명심하고 특히 지난 6·4 지방선거시 유권자들에게 배포한 선거 공보물를 잊어서는 않된다. 이제 내년 총선도 190여일 남았다. 횡성군의회는 초심으로 돌아가 진정 군민을 위하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민선 6기 횡성군이 부르짓는 군민 대통합에 횡성군의회가 모범을 보여주기 바란다. 지방자치가 시행돼 군의회가 출범한지 20년이 되었다. 20년이면 각종 불합리한 점이 수정 보완되어 성숙하게 자리를 잡았어야 함에도 정당 공천제 실시로 당리당략에 치우쳐 고쳐야할 점이 너무도 많다. 이에 풀뿌리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횡성신문에서는 여론조사 등 각종 기획취재를 년중 실시하여 군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노력할 것을 천명한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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