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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축제 방문객 10만 여명, 71억 8400만원 경제적 효과 ‘글세?’
일부주민, “3일간 방문객과 매출액 부풀리는 것도 어느 정도지 너무 한 것 같다”
‘진짜 안흥찐빵’문구 표현…축제장엔 찐빵 한 상자 만원, 업소에선 1만 2천원 판매‘불만’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5년 10월 12일
‘엄마의 손 맛이 그리울 땐, 맛있는 휴식! 안흥찐빵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안흥면 시가지 일원에서 열렸다.
그러나 경기침체와 타 시군의 축제와 겹치면서 관광객이 기대치 만큼 못 미쳤다는 게 주변의 여론인 가운데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총 방문인원 10만 5,000명에 71억 8400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행사기간 지역 내 안흥찐빵 매출액이 2억 4000만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3900만원, 식당 등 기타 점포 매출액이 26억원 등으로 안흥찐빵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전체에 낙수효과를 미치는 축제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축제위원회에서 언론에 발표한 내용에 대해 일각에서는 어떠한 근거로 방문객이 10만명이 넘고 71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느냐는 등 부풀리는 것도 어느 정도지 너무한 것 같다며 원성을 사기도 했다.
|  | | | ↑↑ 주제관에 설치된 ‘진짜 안흥찐빵을 생산하는 업소를 소개합니다’ 모습 | | ⓒ 횡성뉴스 | | 특히 안흥찐빵 주제관에 설치된‘진짜 안흥찐빵을 생산하는 업소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12개 업소명과 전화번호 그리고 상호 간판이 걸려있어 소비자들에게 혼동을 주고 지역에서 갈등을 빚고 있는 기계찐빵 업소와의 갈등만 더욱 부추겼다는 여론이다.
방문객 김모씨는 “소비자들이 보기엔 이곳에 표기된 업체를 제외하고 나머지 업소는 가짜라고 생각된다”며 “진짜, 가짜 보다‘손으로 빚고 국산팥만을 사용하는 횡성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업소’라고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지역의 찐빵업소끼리 감정만 상하게 하는 꼴로 표현을 잘 못해 기계찐빵은 가짜찐빵으로 볼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니냐”고 주최측을 질타했다.
|  | | | ↑↑ 안흥찐빵축제 판매장에서 1박스에 만원이라고 부착된 현수막 | | ⓒ 횡성뉴스 | | 또한 본사로 제보를 한 관광객은 축제장에는 찐빵 한 상자에 10,0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부근 업소에서는 12,000원에 판매된다고 제보해 취재진이 직접 구매했으나 관광객의 말대로 업소에서는 가격표대로 12,000원을 받고 있어 축제기간의 가격 일원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불만을 사기도 했다.
이에 업소관계자는 “축제장에서 10,000원에 팔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우린 가격표대로 12,000원에 판매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  | | | ↑↑ 인근 업소에서 손찐방 1박스에 1만 2천원에 판매되고 있는 영수증 | | ⓒ 횡성뉴스 | | 또 관광객 이모씨는 “찐빵축제에 방문했는데 한곳에서만 공동으로 찐빵을 판매하고 있어서 축제분위기를 모르겠으며 아무리 손 찐빵이라도 업체별로 맛이 다른데 각자 업체별로 부스에 나와서 판매하는 것이 오히려 축제가 아니냐면서 찐빵과 관련이 없는 노점상인들이 너무 많아 무슨 축제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안흥면 주민 A모씨는 “축제위원회에서 행사기간 내 안흥찐빵 매출액이 식당 등 기타 점포 매출액이 26억원 이라고 발표했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외지에서 온 노점상인들이 찐빵축제에 와서 엄청난 돈을 벌어간 것”이라며 “축제의 주인인 찐빵은 매출액이 2억 4000만원이고 식당 등 기타 점포 매출액이 26억원 등 경제효과가 70여억원 정도라고 들었는데 찐빵 판매액은 일부에 불과하다”며 “다른 장사꾼들의 수익만 올린 빛 좋은 개살구 축제가 아닌지 횡성군에서는 다시 한번 행사를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안흥찐빵축제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축제가 개최되지 못한 이유인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둘러싼 소송으로 겪게 된 안흥찐빵의 정체성 혼란을 안흥손찐빵 주제관 설치를 통해 ‘손으로 빚고, 국산팥을 사용하는’진짜 안흥찐빵을 소개함으로써 향후 안흥찐빵의 발전을 위한 이정표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축제로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5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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