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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횡성군정의 2년차 예산안을 다루는 정례회가 개회됐다. 지난 20일 제259회 횡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개회되어 21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 가운데 이날 개회식에서 한규호 군수는 2016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배경 및 주요 군정추진 사업계획 등을 밝혔다. 이날 밝힌 내년도 횡성군의 주요사업계획 등 시정연설, 전문을 통해 알아본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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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규호 군수 |
| ⓒ 횡성뉴스 |
|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한창수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제259회 횡성군의회 2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2016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새해 군정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올 한 해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고 군정에 아낌없는 협조를 보내주신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민선6기에 새로운 기대와 희망으로 전폭적인 신뢰와 애정을 보내 주시는 5만 군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민선6기의 실질적인 원년으로「하나된 횡성 도약하는 횡성」을 실현할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력을 확보하는데 노력해 왔습니다.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하면서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인구 10만의 친환경기업도시 수도권 횡성으로 나아가는 가능성을 보았고,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그동안 숨죽어 있던 경제를 살리고자 올인 했던 기업유치는 25개 기업과의 투자협약을 이끌고, 773억원의 투자와 707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특히, 민선6기 이전 분양 실적이 미미했던 우천 제2농공단지는 현재 76%가 분양되어 식품전문 클러스터로 자리잡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100%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통합의 기치 아래, 횡성군민대통합위원회는 지역의 해묵은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고 하나되는 횡성의 전통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횡성 행복봉사공동체는 보호받아야 할 취약계층이 제도적 한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의 틈새를 메우며,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답보 상태에 있던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올해 6월 4자간 실시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절차이행의 수순을 밟고 있으며, 묵계리 군부대 이전은 하루빨리 횡성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거, 선심성 퍼주기와 임시방편 지원정책은 어려운 사람에게 더 큰 도움을 드리는 합리적인 정책으로 전환해 원칙과 기준이 바로서고 상식이 통하는 횡성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 원주∼강릉철도,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로 수도권 진입이 가속화되고, 2018 동계올림픽의 실익을 찾아 새로운 희망을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먹거리에 비해 관광자원이 약하다’는 꼬리표를 떼어 내기 위해 섬강감성문화마을,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등의 관광자원 확충에 힘쓰고, 횡성한우 6차산업화 지구 선정을 계기로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는 농·축산업의 6차 산업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민선6기는 오로지 군민과 횡성의 미래만을 바라보며 지난 1년을 쉼 없이 달려 왔습니다.
무엇보다 원칙과 일관성을 갖고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군민의 뜻을 담아내고자 노력했습니다. 앞으로 민선6기에 허락된 시간 역시, 군민의 참여와 의회와의 굳건한 공조 속에서 혼연일체가 되어 흔들림 없는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2016년은 민선6기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후반기를 준비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국가적으로는 4월에 총선이 있고, 갈수록 우려가 되는 경제난과 함께 저출산 고령화의 사회문제에 있어 횡성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또,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올해로 2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지방은 예산과 제도 등 많은 것이 부족해 온전한 지방자치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러나, 저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 모두는 우리에게 주어진 작은 기회도 놓치지 않는 빈틈없는 준비와 강한 도전 정신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지난 1년간 군정 분야별로 다져 온 체력을 바탕으로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듯 ‘인구 10만의 친환경기업도시 수도권 횡성’을 만드는 일에 매진할 것입니다.
특히, 2년 앞으로 다가온 2018 동계올림픽과 본격적인 수도권 시대를 앞두고, 횡성의 오래되고 시급한 난제들을 해결하는데 집중하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복지,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래서, 2016 횡성을 오로지 ‘역동과 희망’으로 가득히 채우겠습니다. 첫째, 횡성의 경제생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일자리 도시를 조성하는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습니다.
일자리를 만들지 않고, 지역비전을 말할 수 없습니다.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늘려야 정주인구가 늘어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됩니다.
횡성이 다른 농촌지역과 달리 인구 증가에 탄력을 받고 있는 이유는 기업유치에 노력해 현재 192개 기업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018년까지 300개 기업을 목표로 전략적인 기업유치 정책을 펼쳐 획기적으로 인구를 늘여 가겠습니다.
올 연말 준공하는 우천일반산업단지는 전기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100% 가동을 위해 군수인 제가 세일즈맨이 되어 직접 발로 뛰어 다닐 것입니다.
또, 기업유치의 가속화를 위해 기여자에게 적정한 성과금을 지급하고, 투자유치 전문회사 등 모든 수단을 활용할 것입니다.
이미 들어온 기업에 대해서는 자금과 판로 등 실제 도움이 되는 것을 지원해 드리고, 현장중심의 과감한 규제개혁으로 횡성에서 횡재하고 성공할 수 있는 기업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어려운 서민경제를 살피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올해 문을 연 기업인력지원센터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고, 청·장년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기업의 부담을 덜면서 청·장년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공공일자리 창출에 13억원을 투자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을 적극 육성해 가겠습니다.
전통시장은 주차장 확충, 노후환경정비로 이용편의를 도모하고, 내 고향 주말장터 등 관광 명소화를 추진해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둘째, 지역곳곳 인프라 확충을 통해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지향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해 정주인구 10만의 신 성장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가겠습니다.
2020 군기본계획과 관리계획을 재정비해 지역여건과 대내외 환경을 반영한 도시기반을 설계하겠습니다.
묵계리 군부대 이전을 내년 초에 마무리하고, 2018년까지 원주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것에 노력하겠습니다.
지역특색에 맞는 역사 건립과 역세권 개발로 횡성의 지도를 바꾸어 가겠습니다. 아파트와 연립주택의 보급 지원으로 오래된 주택난을 해소하고, 6개 구간의 도시계획도로 확충과 함께 공한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으로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시가지 도로변에는 주민의견을 반영한 띠녹지 조성으로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만들고, 간판정비사업과 길거리 예술디자인 등을 통해 아름답고 세련된 도시로 탈바꿈시켜 나갈 것입니다.
총 358억원이 투자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5개면은 지역의 생활수준을 높이고 마을발전을 이끌어 내는 것에 집중하고, 나머지 읍면도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둔내 하이패스 전용IC를 신설해 올림픽 배후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군도·농어촌도로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편리한 정주여건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145억원을 투자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를 실시하고, 소규모 지역개발과 농업기반시설 조성, 마을단위 숙원사업을 해결하면서 어느 한 지역 소외되지 않는 균형발전을 이루어 가겠습니다.
셋째, 경쟁력 있는 농·축산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맞춤형 농업지원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고령, 영세, 전업, 중소농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정책을 정착시켜 영농의욕을 고취하고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겠습니다.
올해보다 20% 증가한 203억원을 투자하는 농업은 친환경농업과 6차산업화, 그리고 유통에 집중해 경쟁력을 키우겠습니다.
먼저,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유기농자재 공급센터를 설치하고, 각종 생산·가공시설 지원과 유통 시스템 구축,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6차산업은 농산물 가공시설, 마케팅, 컨설팅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사업진행으로 효과를 높여 가겠습니다.
수도권 직거래장터를 확대하고, 로컬푸드 육성과 포장재·산지유통시설 지원 등 강화된 유통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횡성농업의 무기로 삼겠습니다.
참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특화작목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고, 향토음식 자원화와 농업인 역량 교육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슬기롭게 극복했지만, 저수지 준설, 용배수로 정비 등에 56억원을 투자해 항구적인 가뭄 대책 마련에 노력하겠습니다.
8년 연속 소비자 신뢰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횡성한우는 지속가능한 사육기반 조성은 물론, HACCP 인증지원 등 친환경 축산환경과 품질인증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신뢰를 이어 가겠습니다.
또, 2017년까지 32억원이 투자되는 6차산업화 지구 선정을 계기로 고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성장 산업으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제정한 ‘축산인의 날’ 행사는 횡성 축산인의 위상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고, 양돈, 양계, 꿀벌 등 고품질 축산물 생산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행복한 복지도시를 조성해 지역 구석구석 희망의 온도를 높이겠습니다. 횡성행복봉사공동체를 구심점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나눔과 봉사 문화를 정착시키고, 외롭거나 힘든 분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를 촘촘히 살피겠습니다.
저소득층의 생활보장을 위해 맞춤형 급여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자활사업과 긴급지원서비스 등에 52억원을 투자할 것입니다.
어르신들에게는 100세 시대를 맞아 안정된 생활을 기본으로 ‘활력과 건강’을 보장해 드리는 것에 노력해 274억원을 투자하겠습니다.
먼저, 맞춤형 일자리를 올해보다 13% 증가한 1,100자리로 확대하고, 불편없는 경로당 이용 환경을 조성하면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과 건강지원사업을 전개하겠습니다.
여성과 가족 모두의 행복을 위해 무엇보다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집중해, 올해보다 33% 증가한 17억원을 투자하여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 일자리 지원 등 여성이 자아를 실현하고 살기 편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다문화가정에 대해서는 이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시책을 갖고 한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 장애인 복지는 작업장 기능보강사업과 함께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고,호국기념관 건립 준비와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10만원 인상 지급 등으로 애국의 고장에 걸맞는 보답을 해 드리겠습니다.
행복을 보장하는 보건정책은 원격건강관리,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등으로 의료 접근성을 향상하고, 생애주기별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건강수명을 연장시키겠습니다.
이와 함께, 군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평생교육과 희망택시 운영 등 다방면으로 복지 개념을 확장시켜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매력있는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해 사람을 불러 모으겠습니다. 섬강 감성문화마을 90억원,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에 62억원을 투자하는 등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 확충에 시동을 걸겠습니다.
베이스볼테마파크를 내년에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회다지소리는 35억원을 투자해 체험관 조성 등 문화올림픽 특화 자원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힐링을 중요시 하는 요즘 소비자의 기호에 발맞춰 횡성호수길 업그레이드, 병지방 캠핑장 시설 확대, 치악산 둘레길 조성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옛 테마랜드 부지는 가장 효과적인 활용계획을 세우고, 태기왕의 관광자원화, 한여름밤 별빛 영상제의 도약을 모색하겠습니다.
횡성을 대표하는 한우, 더덕, 찐빵, 토마토의 4대 축제는 사람을 모으고 지역을 살찌우는 것에 중점을 두고 매력적인 콘텐츠 개발과 효과적인 홍보에 노력하겠습니다.
90억원이 투자되는 횡성문화원과 작은영화관은 내년에 첫 삽을 뜨고, 지속적으로 품격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유치해 군민의 문화적 감수성을 일깨울 것입니다.
또, 횡성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 연구 용역결과에 기초해 지역문화예술의 획기적인 변화를 꾀하겠습니다.
건강한 생활체육 확산을 위해 내년에 둔내복합체육센터를 준공하고, 2017년에는 우천체육공원의 문을 여는 등 대규모 인프라와 마을단위 체육시설을 꾸준히 확충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 상경기에 큰 힘이 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2017년 6월 강원도민체전이 횡성에서 열리는 만큼 철저하고 완벽한 준비로 스포츠도시 횡성의 이미지를 제고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