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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구 횡성-홍천 유지 VS 횡성-원주 통합 갈등
생활권 무관한 홍천군과 선거구 분리해 동일 생활권인 원주와 통합 여론 확산
횡성군 선거구 재획정추진위원회, 횡성-원주선거구 통합 주장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5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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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내년 4월 치러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선거구 획정 등을 논의하는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가 12월 15일까지 활동기한을 연장하며 회의를 열고 있지만, 여·야가 평행선을 달리며 협상이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횡성 지역에서는 기존처럼 횡성·홍천을 유지하자는 의견과, 원주시 선거구로 통합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어 국회의원 선거구 재획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횡성군 선거구 재획정추진위원회(위원장 박희구·이하 추진위)는 지난 23일 오후 1시 외식업중앙회 횡성지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횡성은 실질적으로 원주와 밀접한 생활권을 이루고 있는 만큼 현재 지역 생활권과 전혀 무관한 홍천군과 선거구를 분리하여 동일 생활권인 원주와 통합해 공동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들은 기자회견에서‘횡성군민은 동일 생활권인 원주와의 통합을 강력히 요구한다’, ‘원주와 횡성의 통합으로 자라나는 횡성의 후손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자’,‘횡성은 원주와의 통합으로 경제적 고립을 타개하고 공동번영을 이룩하자’라는 문구가 적힌 피캣을 들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추진위는 “최근 일부 인사들이 원주와의 통합을 여·야의 대립으로 몰고 가 추진위의 주장이 마치 야당 의견인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어 분노한다”며 “정당과 관계없는 단체들로 구성되었고, 여·야와 무관하며 차후 우리의 활동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정당은 그에 상응하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횡성 성우회, 횡성군 생활개선연합회, 횡성군 해군동지회, 횡성민족통일협의회, 횡성참사랑클럽, 섬강라이온스클럽, 횡성군 건설기계협회, 횡성군 더덕영농조합협의회, 횡성 라이온스클럽, 횡성숙박업지부, 횡성 태령회, 횡성 산삼감정협의회, 더원 산악회, 횡성 산수회(산악회), 횡성군 비젼21 등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며 기자들에게 참여 단체를 공개하기도 했다.
횡성군 선거구 재획정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선거구 재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힌 현수막을 게시한데 이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그동안 받은 2,000여명의 서명부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정당에 보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추진위는 “횡성의 지속적인 발전과 번영을 위해 횡성과 원주 간의 선거구 통합을 이뤄내 중앙정부의 예산사업 뿐 아니라, 교육·교통, 지역경제 활성화 문제 등을 함께 풀어낼 발판으로 삼을 것”이며 “이에 대한 횡성군의 모든 선출직 공무원에게 의견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이관인 추진위 사무국장은 “획정 안이 통과 될 때까지 원주·횡성 통합을 위해서 나갈 것”이며 “원주와의 통합은 오랜 숙원이고 염원”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성표(읍하리)씨는 “현재 원주에 거주하고 있는 횡성 출신이 6∼7만 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교통편도 좋아 횡성 주민들이 물건을 하나 구입하려고 해도 원주로 나가고 있어 동일 생활권인 원주와 통합하는 것이 맞는 게 아니냐”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 황영철 국회의원(횡성·홍천)은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지난 18일 횡성군 새누리당 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횡성·홍천을 분리시키려는 일부 주장은 강원도 국회의원 9석 유지를 관철하려는 노력과 시도에 찬물을 끼얹는 무책임한 행동이며 횡성이 분리돼 인근 도심에 통합된다면 횡성은 주변지역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횡성 군민 어느 누구도 횡성을 분리하여 선거구를 획정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며 오직 새정치민주연합 군의원과 전직 도의원만이 이런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는데, 과연 이것이 횡성군민의 진정한 뜻이냐며 횡성·홍천 분리 주장은 횡성 군민들의 기대를 완전히 저버리는 것이라면서 횡성·홍천의 대표성을 지켜 강원도 9석과 횡성·홍천 선거구 유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처럼 내년 국회의원 선거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역에서는 선거구 획정을 놓고 갈등이 확산되고 있어 군민들의 현명한 판단과 행동이 요구되고 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5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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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리 당략으로 몰고가지말고 순수 주민의뜻이 반영돼야한다. 특정인들도 그렇고
11/30 12:28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