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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횡성군이 2016년 예산편성에서 복지분야 예산을 금년에 비해 27억 원이 증가한 569억 원을 배정해 ‘행복한 복지 조성’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우선 100세 시대에 대비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난해보다 1억7천여 만원이 늘어난 27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어르신 일자리와 여가생활 등 노인복지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횡성군의 노인일자리 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횡성 손맛사업단’은 현재 60여명의 어르신들이 감자떡, 만두, 송편, 절임배추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올 한해 1억9천만 원의 수익을 올리며, 성공적인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이런 맞춤형 일자리를 내년에는 1010개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내 186개소 경로당에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순회 운영하는가 하면, 정부 비축미 대신 횡성 농ㆍ특산품인 양질의 어사진미를 제공하는 ‘경로당 양곡지원사업’, 어르신들에게 제2의 인생을 열어주는 ‘찾아가는 한글교실’ 운영과, 독거노인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거노인지원센터의 운영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여성복지 예산도 올해보다 30% 늘어난 16억 원을 배정해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적자원개발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을 강화하며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에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제정된 ‘횡성군 양성평등 기본조례’를 바탕으로 여성복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여성이 편안한 사회를 만드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횡성군은 지난 12월 1일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 평가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횡성군은 내년에 ‘여성친화도시’ 인증까지 도전하기로 하고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여성의 능동적인 참여를 보장하는 정책을 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14억 원이 조성되어 있는 양성평등기금을 19억 원으로 조성하고, 앞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기금을 점차 늘려 50억 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민선6기와 함께 작년 12월에 출범한 횡성행복봉사공동체는 현재 226개의 사회봉사단체와 801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인 봉사콘트롤타워로 횡성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현재 개인과 기관·단체에서 모인 성금이 2억4300만원, 80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접수됐다.
이중 집수리, 보건·의료지원, 생계지원, 주거지원, 생필품 지원 등 435건에 1억3600만원을 지원했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횡성행복봉사공동체는 지난 11월 1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5 읍면인적안전망구축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행복봉사공동체는 배려와 나눔, 사랑과 봉사의 문화를 횡성에 뿌리내리기 위해 내년부터는 자원봉사왕 선정, 인증패 수여, SNS 모바일로 홍보를 확대할 예정이며, 자원봉사 청년리더 육성, 군민 1인 1자원봉사활동 운동을 전개해 횡성의 복지 희망온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한재수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올 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지역 구석구석까지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군의 다양한 복지정책이 소외 이웃들에게 최후의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