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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호 군수 신년사

올해는 희망과 미래의 크기 가늠하는 중요한 분수령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1월 04일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6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한규호 횡성군수
ⓒ 횡성뉴스

올 한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희망과 기쁨이 넘쳐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해 ‘하나된 횡성, 도약하는 횡성’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큰 힘이 되어 주신 5만 군민과 600여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우리 앞에 열린 2016년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횡성의 희망과 미래의 크기를 가늠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기업유치를 시작으로 복지, 농업, 행정 등 군정 전반에 걸쳐 민선6기가 뿌린 희망의 씨앗들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8 동계올림픽과 원주∼강릉 철도, 제2영동고속도로의 건설이 횡성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특히, 이러한 과제들은 시기를 놓쳐서는 안되는 긴박함을 갖고 있으며,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듯 집중력과 일관성을 갖고 속도를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 해,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군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새로운 횡성시대’의 가능성을 키워 왔듯이,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 속에 횡성 발전의 상승 곡선을 유지하면서, 민선4기에 이어 다시 찾은 활력과 탄력에 이제 자신감을 갖고 희망의 길을 힘차게 열어 가겠습니다.

첫째,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일자리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민선6기 출범 이후 탄력적인 인구증가는 무엇보다 기업유치의 결과입니다.
올해도 기업유치에 올인해 인구를 늘리고 경제의 희망엔진을 힘차게 돌리겠습니다.

2018년까지 현재 190여개의 기업이 300개가 될 수 있도록 우천일반산업단지를 자동차산업 클러스터 등으로 본격 조성하고, 수도권 분양 전담요원 배치 등의 다양한 유치 전략과 함께 자금과 판로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서민경제의 안정을 위해서는 기업인력지원센터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고, 청·장년 일자리지원사업과 공공일자리 창출 등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것에 힘쓰겠습니다.

전통시장은 30억 원을 투자해 주차시설 개선과 내고향 주말장터 운영 등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활성화하고, 돈이 되는 스포츠 마케팅과 소상공인에 대한 꾸준한 지원으로 지역경제를 더욱 튼튼히 해나가겠습니다.

한번 떨어진 경제의 엔진을 다시 정상화시키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함을 알기에, 항상 경제의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겠습니다.

둘째, 균형발전 도시를 조성해 정주인구 10만의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습니다.

여건변화에 맞게 2020 군기본계획과 관리계획을 재정비하고, 오래된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까지 아파트 4곳에 총 1384세대가 차질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묵계리 군부대 이전을 올해 상반기,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2018년까지 마무리 해 지역발전의 걸림돌을 완전히 제거하겠습니다.

원주∼강릉철도 역사 주변지역 개발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등을 완료하고, 도시개발사업의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설로 인한 수도권 효과를 온전히 누리기 위해 월송IC∼서원 진입도로 여건 개선에 힘쓰고, 영동고속도로 둔내하이패스 전용IC를 신설할 것입니다.

2018 동계올림픽 배후도시로서 먹거리 마케팅과 특화된 문화관광 콘텐츠, 숙박서비스 등을 착실히 준비해 실익을 챙기겠습니다.

농어촌도로 2개 노선에 7.6km, 도시계획도로 9개 노선 2.2km를 확충하면서, 현재 72%인 상수도보급률을 2018년까지 80%로 올리는 목표를 세우고, 78억 원의 강림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군민의 안전을 위해 재해위험지구 정비에 145억 원을 투자하고, 346억 원의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40억 원의 소규모 지역개발, 25억 원의 생활환경정비사업 등으로 오래된 낙후와 불편을 없애 드리겠습니다.

또 쾌적한 자연환경과 함께 수도권 진입이 가속화되고, 교육ㆍ정주여건 등이 개선되면서 사람 살기 좋은 고장으로 주목받아 우리 지역에 귀농ㆍ귀촌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 가운데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귀농ㆍ귀촌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정책을 펼쳐 횡성을 전국제일의 귀농ㆍ귀촌 일번지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경쟁력 있는 농축산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말 타결된 중국과의 FTA로 우리 농업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제 과거와 같이 행정지원에만 의존하거나 의식의 변화없이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한계가 있으며, 하루빨리 농가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생할 수 있는 농업정책이 자리 잡고 횡성 농업의 경쟁력을 키워야 합니다.

이를 위해 농업의 6차 산업화에 노력해 제조, 가공, 체험 지원 등 27개 사업에 22억 원을 투자하고, 친환경농업에는 농자재 공급센터 설치, 인증도우미 지원 등 17개 사업에 20억 원을 투자할 것입니다.

유통기반 확충에는 산지유통시설 설치 등 63억 원을 투자하고, 농산물 마케팅을 강화해 직거래장터 확대, 7대명품 수도권 홍보, 포장재 지원 등에 13억 원을 투자하겠습니다.

특히, 지난해 참깨 등의 기후변화에 대응한 특화작목을 보급해 농가소득 증대에 큰 효과를 내고 있는 만큼, 5억 원을 투자해 딸기, 왕대추 등의 신소득 품종 개발에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고령ㆍ영세농가에는 영농작업비 등 10억 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생산활동과 소득을 보장해 드릴 것입니다.

횡성한우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과 시설 현대화, HACCP 인증확대 등으로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구축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횡성한우포럼 등으로 농가의 역량을 키우면서, 6차 산업화 지구조성과 브랜드 파워 정책, 품질인증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무단 상표 출원에 대응해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 등록으로 소비자의 혼란과 의구심을 해소하겠습니다.

넷째,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희망의 온도를 높여 가겠습니다.

현재 226개 단체에 8015명이 참여하고 있는 행복봉사공동체는 출범 1년의 짧은 기간이지만, 참여자 수가 2014년 대비 19%가 증가하는 등 군민의 호응 속에 지속적인 확산 추세에 있습니다.

이제 공동체가 명실상부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구심력이 되고, 횡성 전역에 나눔과 봉사 문화의 정착을 가져올 수 있도록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것입니다.

저소득층의 생활보장을 위해서는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52억 원을 투자해 맞춤형 급여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기대수명 100세 시대, 65세 이상 인구 24%에 이르는 우리 군의 현실에 따라 무엇보다 활기찬 노년복지에 힘써 274억 원을 투자할 것입니다.

어르신 일자리를 1100개로 확대하고, 불편없는 경로당 이용환경 조성과 12개의 특화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건강지원사업을 전개하겠습니다.

여성복지는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17억 원을 투자해 자격증 교육, 일자리 지원 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정책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제도적 기반 마련과 각종 사업발굴에 노력하겠습니다.

장애인을 위해서는 13억 원을 투자해 거주시설을 신축하고, 12억 원의 장애인보호작업장 2개소에 대한 기능보강사업을 완료하는 한편, 장애인의 눈높이에서 지속적으로 편의시설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다문화가정의 내실있는 지원과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10만원 인상 지급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심한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경쟁력과 매력을 갖춘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85억 원을 투자하는 횡성문화원과 작은영화관 신축사업을 올 상반기 착공해 2017년 준공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종 공모를 통한 수준높은 공연 유치로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혀 나갈 것입니다.

90억 원의 섬강 감성문화마을은 올해 첫 삽을 뜨고, 62억 원의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사업은 본격적인 보상과 관련 절차를 이행하겠습니다.

문화올림픽에 대비하는 130억 원의 회다지소리 문화마을에 우선적으로 문화체험관을 조성할 것입니다.

베이스볼테마파크는 올 3월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2단계 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구상을 거쳐 나아갈 방향을 확정지을 것입니다.

아울러, 드라마 세트장과 군부대 이전 부지에 대해서는 지역발전과 주민소득에 도움이 되는 활용 계획을 확정하겠습니다.

또 4대 축제가 더 많은 사람을 모으고 지역을 살찌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민하고 연구하겠습니다.

올해 둔내복합체육센터를 준공하고, 내년에는 우천체육공원의 문을 여는 등 대규모 인프라와 마을단위 체육시설을 꾸준히 확충하면서, 2017년 6월 강원도민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여섯째,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민중심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군민대통합위원회가 화합과 통합의 시대를 여는 구심체가 될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하고, 이동 군수실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올해도 가동할 것입니다.

특히, 군정모니터를 통해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알뜰하게 챙겨 행정불신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군민건의사항은 매월 보고회를 통해 처리계획과 진행상황을 점검함으로써 불편 해결을 넘어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정보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정보공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민원행정은 지난해 ‘행정자치부 민원행정개선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지만, 올해도 민원상담관제와 민원실무종합심의회, 직원 CS 교육 등으로 계속해서 신속ㆍ정확한 민원처리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에 힘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세계로 횡성의 이름을 드높이는 세계속의 횡성을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홍콩 등 중화권에서 횡성한우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올해는 홍보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실무접촉과 협약을 통해 횡성한우 수출시대를 열어 나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횡성한우축제를 세계인이 와서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게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치겠습니다.

또 신선채소와 농식품 등에 대한 8억 원의 수출지원으로 FTA 경쟁력을 키우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기업제품에 대해서도 해외 거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6년 새해에는 지금까지 계획하고 설계했던 방향의 기조 위에서 이미 시작된 횡성 발전과 변화를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 군민의 조금 더 나은 살림살이와 편하고 안전한 정주여건에 힘쓸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진 발전 자산에 올림픽과 수도권 진입의 기회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인구 10만의 미래를 앞당길 것입니다.

한편으론 많은 계획과 사업들을 추진하면서도 미래에 재정 위기가 발생되지 않도록 2018년까지 ‘빚 없는 횡성’을 목표로 남아있는 채무의 절반인 20억 원을 올해 상환할 것입니다.

지난해 행복봉사공동체를 통해 보여 주신 힘든 형편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과 성숙한 군민의식이 횡성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저는 첫 마음을 잃지 않고 횡성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온몸을 던지겠습니다. 2016년 횡성군정의 힘찬 항해에 함께 해주시기를 당부 드리면서,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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