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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의 악취와 폐수, 민원발생의 원인이 된다
불법축사에 폐수 방류 등 악취로 주민생활 불편하다 호소
횡성한우가 우선이냐? VS 주민들 쾌적한 생활이 우선이냐?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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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부지 옆 접도구역에 대한 민원이 제기된 횡성읍 학곡리 축사 |
| ⓒ 횡성뉴스 |
| 횡성한우로 인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축산농가가 있는 반면, 일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청정지역인 횡성은 산재된 축사로 인해 곳곳이 심각하게 오염되어가고 있어, 전원생활을 꿈꾸는 귀농ㆍ귀촌인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다.
횡성군에 따르면 지난 12월 현재 횡성군의 한우 사육농가는 1500여 농가이고, 한우 사육두수는 4만5501두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축산농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축산농가의 축사환경이 열악해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변 주민들과의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주민과 축산농가와의 민원의 발단을 보면 평상시 심한 악취로 시달리다가 해결이 안되면, 불법 축사시설 실태나 환경오염 문제를 가지고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축사 주변에서 생활하는 주민 A모씨는 “축산을 하려면 주변 이웃을 배려하여 악취 저감과 함께 축산폐수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는데, 축사에서는 악취가 심각하고 주변 도랑은 폐수로 오염이 심각한데도 영리에만 몰두해 주변 이웃을 생각하지 않아, 결국엔 불법으로 늘려나간 축사시설의 민원까지 발생하는 것”이라며 “불법 건축물로 축사를 하려면 이웃에 대한 배려가 따라야 하는데 이를 무시한데서 민원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니, 횡성군에서는 불법축사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함께 축산폐수 배출에 대한 단속도 이루어져야 청정지역 횡성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2월 12일 횡성군청 자유게시판에는 주민 B모씨가 “집 근처에 있는 하천으로 가축폐수가 흘러내려 냄새가 심하여 생활하기가 불편하다”고 고통을 호소하며, 축사에서 내려오는 오염된 사진을 게재하였다.
또 읍상리의 C모씨는 “인근 평창이나 홍천·원주 등도 횡성 보다는 계곡이 깨끗하다”며 “횡성하면 한우도 중요하지만, 전에는 냇가나 계곡이 얼마나 깨끗했었느냐, 그러나 이젠 횡성도 쓸만한 계곡이 거의 없을 정도로 산재된 축사로 인하여 오염되어 가고 있다”며 “청정지역 횡성을 위하여는 축사에 대한 환경대책이 없이는 청정이란 용어는 무용지물로, 한우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살 수 있는 횡성을 만드는 일이 급선무다”고 말했다.
또한 횡성읍 학곡리는 축사에서 발생하는 심한 악취로 생활이 힘들다며, 이곳 축사는 고속도로 부지 옆에 있어 접도구역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고 있으나, 축사 주인은 고속도로 접도구역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축사를 일부 달아내어 약간의 불법 건축물이 있는데, 어느 축사나 일부분의 불법이 없는 곳이 있느냐고 말하며, 불법 건축물을 철거하라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하여 각종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횡성군에서는 불법축사 문제나 축산폐수 적정처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축산농가와 일부 주민간의 갈등은 증폭되고 있다.
횡성군은 요즘 들어 고속철도건설과 교통망 확충으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명성이 알려진 횡성한우 일부 사육농가들이 불법축사에 불법 폐수방류 등으로 정주여건이 악화되어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일부 주민들은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민선6기 횡성군은 인구 10만의 수도권 횡성을 부르짖고 있다. 그러나 횡성군은 곳곳에 산재한 축사의 폐수와 악취로 몸살을 앓고 있어 대책마련이 아쉽다.
또 불법 축사시설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과 폐수처리에 대한 대안이 없는 한 축산농가와 주민간의 갈등과 마찰은 계속될 전망이다.
따라서 횡성군은 횡성한우산업 발전과 주민들의 깨끗한 주거환경 등,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풀어야 횡성이 발전할 수 있는지 금년에는 방향이 설정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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