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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면 A레미콘업체, 비산먼지 유발 주민들 고통

세륜시설은 형식적, 공장주변 도로는 시멘트 가루 … 민원발생 빈번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1월 11일

ⓒ 횡성뉴스
우천면 주민들은 중국발 미세먼지에 더해 비산 먼지까지 날려 일상생활에 고통이 심각하다며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이같이 상습적으로 비산먼지 발생을 유발하고 있는 업체는 우천면 오원리의 A레미콘업체로, 이 업체 주변의 도로는 시멘트 가루와 흙먼지가 뒤엉켜 항시 비산먼지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에 인근주민 B모씨는 “하루 이틀도 아니고 수시로 날리는 비산먼지로 살수가 없다”며 “그동안 여러 차례 민원을 넣었으나 시정은 전혀 되지 않고 있으며, 공장 내부에 설치한 세륜시설은 형식적인지 요즘은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이 내려가는데 수도 호스를 이용하여 도로에 물을 방류해 오히려 도로만 결빙되는 등 불편이 많다”며, 강력한 단속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주민 C모씨는 “오원리는 주변에 비산먼지와 악취 그리고 소음을 유발하는 업체만 있어 마을이 발전되지 않는다”며 “업체를 운영하려면 기존 마을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데 영리에만 몰두하고 있어, 이대로 간다면 오원리는 주민들이 생활할 수가 없다”고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A레미콘업체 관계자는 “민원이 발생되어 마을주민을 고용하여 도로변 청소를 하고 있으며, 세륜장도 추가로 설치하여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문제의 오원리 레미콘 공장 주변도로는 도로에 시멘트 가루가 날리면서 그 주변의 주민들은 물론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까지 그동안 많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곳이다.

ⓒ 횡성뉴스
주민 E모씨는 “청정지역 횡성을 부르짖으면서 문제는 지도단속에 소홀한 행정기관에 있다”며 “현재 횡성군 관내 곳곳에는 크고 작은 업체나 사업장에서 비산먼지가 크게 발생하고 있음에도 일부 공무원의 느슨하고 안이한 행정업무로 수수방관하고 있는 것 같은데, 요즘 같이 비산먼지와 미세먼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때에 횡성군에서는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관내 곳곳의 사업장에서 비산먼지가 날려도 횡성군은 비산먼지와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강도높게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대기환경보전법 제43조 제1항에 따르면 비산먼지 발생 사업을 하려는 자는 시·도지사에게 신고하고,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이에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서는 세륜시설 및 측면살수시설을 설치하여야 하며, 수송차량은 세륜 및 측면살수 후 운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횡성지역의 일부 사업장은 위와 같은 시설을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설치했다기보다는 형식적으로 설치하여 비산먼지를 유발시키고 있고, 일부는 아예 세륜시설이나 살수 등을 하지 않아 사업장 주변의 비산먼지 발생 저감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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