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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교체된 차선 규제봉 미흡 군, 보수·관리 자체 예산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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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오거리 부근에 차선 규제봉이 훼손돼 있어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
| ⓒ 횡성뉴스 |
| 차량의 불법 유턴과 보행자의 무단횡단 등을 막기 위해 도로 곳곳에 설치한 차선 규제봉(간이 중앙분리대)이 쓰러지고, 깨지는 등 훼손된 채 방치되고 있어 제기능을 못해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같이 관내 곳곳에 보행자 안전을 위해 설치된 차선 규제봉이 훼손된 채 방치되는가 하면, 도로 곳곳에 불법 현수막이 설치돼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하며 안전을 위협하고 있음에도 관리ㆍ감독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선 규제봉은 차량 불법유턴과 중앙선 침범 등을 막기 위해 설치한 교통시설물로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일부 운전자들의 성급한 유턴과 방향 전환 등으로 인해 차선 규제봉 파손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7일 오후 현재 횡성읍 구릿고개∼횡성오거리 진입 부근에는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위해 주황색 차선 규제봉이 설치돼 있었으나 드문드문 파손된 곳을 볼 수 있다.
또 다른 곳에도 차량들이 차선 규제봉을 들이받아 이가 빠진 듯 중간이 끊어져 있고 훼손된 차선 규제봉 일부가 그대로 방치돼, 오히려 사고위험을 조장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일부 차량은 차선 규제봉이 훼손된 빈공간으로 불법 유턴을 시도하는 위험한 순간이 종종 연출되고 있다.
시가지 차선 규제봉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도시행정과 부서에 따르면, 지난해 훼손으로 인해서 교체한 것은 한 건도 없고 도시정비계획으로 개설된 곳은 있다면서, 예산 자체도 별도로 없으며 타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취재과정에서 확인결과 관내 차선 규제봉이 설치된 장소 및 훼손 정도도 파악이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운전자 박모 씨는 “운전을 하던 중 차량 규제봉이 없는 사이로 차량들이 갑자기 튀어나와 사고가 날 뻔한 적이 있었다”며 “훼손된 곳에 대해서는 보수ㆍ관리가 필요하고 단속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파손된 곳에 대해서는 상태를 파악해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분기마다 점검해 시가지 정비 예산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