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근면 어둔리(이장 최현진)는 지난해 마을공동체사업으로 선정돼 지원받은 사업비로 노트북과 스크린 등을 구입해 농한기에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주 1회 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매회 전 주민의 90% 이상이 참여하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둔리는 산간 오지마을이라 주민들이 영화관을 이용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었는데 이렇게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자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열리는 경로당노래교실이 끝난 뒤 바로 영화를 상영해 참여율도 높은 편이다.
또한 어둔리마을청년회(회장 유진호)에서는 지난해 마을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백미 270kg을 면사무소에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 27가구에 전달했으며, 작년 말 경로당 증축에 맞춰 한기철 경로당사무장은 150만원 상당의 냉장고를 기탁하는 등, 마을주민들이 서로 훈훈한 온정의 등불을 밝히며 마을의 ‘행복온도’를 높여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