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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축분발전소 유치신청마을 “입장 바꼈다”

초미세먼지 등 피해우려, 반대서명부 군에 제출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1월 15일

명품 한우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횡성군이 국내에선 최초로 버려지는 한우 분뇨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축분바이오매스발전소(이하 축분발전소)’ 건설을 추진해 주목을 받았으나, 그에 따른 피해우려가 확산되면서 당초 유치를 신청했던 마을주민들도 반대입장으로 돌아서 난항을 겪고 있다.

횡성군은 지난해 3월 12일 한국동서발전(주)과 가축분뇨를 연료로 한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설하는 업무협약식을 맺은 이후,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공개 모집에 나서 지난해 12월 말경 횡성읍 옥동리 마을로부터 유치동의서를 접수했으나, 옥동리 주민들이 지난 1월 6일 입장을 바꿔 전체주민 85가구 중 54가구 103명이 참여한 축분발전소 반대서명부를 횡성군에 제출하고 반대입장임을 분명히 했다.

이에 일부 마을주민들은 지난 8일 한규호 군수, 박두희 기획감사실장, 이완규 농업기술센터장 등이 참석한 횡성군과의 간담회에서 “축분발전소 유치 시 2013년 세계보건기구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초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또한 횡성군은 당초 소똥과 톱밥만으로 연료를 사용하기로 했으나 하수슬러지까지 사용계획을 세우는 등 행정의 신뢰성을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신규선 옥동리 이장은 “축분발전소 건설에 따른 교육내용 등, 전임자들에 의한 전달사항이 주민들에게 잘못 전해져 처음엔 유치동의서를 제출했었으나, 뒤늦게 사실과는 확연히 다른 막대한 피해우려가 확인돼 다시 반대서명부를 제출 반대입장을 분명히 표명한다”며 “우리 마을주민 대다수가 용역발주와 관계없이 축분발전소 조성 자체를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규호 횡성군수도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반대하면 축분발전소를 무리하게 추진하진 않겠다” 며 “외부용역도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다고 선정한 용역기관을 통해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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