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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아니니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쓰고 보자?

“군민 안전을 위해 차선 규제봉 견적 묻지도 않고 먼저 설치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1월 22일

↑↑ 노광용 취재부장
ⓒ 횡성뉴스
기자는 지난해 지면을 통해 600여 공직자들에게 탁상행정을 하지말고 현장행정을 펼쳐달라고 간곡히 부탁한 적이 있다. 하지만 올해 또 한번 제발 군민을 위해서 ‘노력, 최선, 열심히’가 아닌 ‘잘’ 해달라고 간절히 애원(哀願)해본다.

본지에서 보도한 차선 규제봉 훼손에 대해서 군에서는 곧바로 정비에 나섰다. 기자는 후속보도를 하고자 담당부서와 통화하면서 담당자에 말을 듣고 기뻤다. 하지만 실망으로 돌아왔다.

담당자는 기자의 질문에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그 다음 질문엔 “업체에게 선 설치, 후 견적”이라서 예산이 얼마가 들어갔는지 모른다. 확인해 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한순간 기자는 헛웃음이 나왔다.

그 이유는 내 돈 아니니까. 가격도 묻지도 않고 먼저 정비했다? 공무원 본인들의 돈으로 공사를 실시한다면 견적도 내지 않고 먼저 공사를 실시할까? 묻고 싶다.

횡성오거리, KT부근, 고릿고개 등 차선 규제봉 43개를 새로 교체했다고 한다. 금액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지나, 다른 사업도 후 견적이 있지 않을까? 의구심이 든다.

군민들은 어렵다고 하는데 군민의 세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펼치는 행정이 어처구니가 없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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