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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 중국 등 4개국에 군수품질인증상표 출원신청

횡성축협한우 상표는 중국에서 짝퉁 등록, 분쟁소지 있어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2월 01일

ⓒ 횡성뉴스
횡성한우 브랜드 가치가 날로 높아져 중국 수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중국 상표권 판매 시장에서 중국 상표국에 등록한 횡성한우 브랜드 상표가 중국 상표권 사이트에 매물로 나와 횡성한우 브랜드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본지 2015년 11월 27일자 참조).

이에 횡성군은 ‘횡성한우’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해 군수품질인증마크를 지난 15일 전문 특허법인을 통해 중국과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 4개국에 상표출원 신청을 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횡성한우가 현재 국내 특허청에 등록된 상표는 횡성군에서‘횡성한우 어사품 횡성(거세한우고기)’을 2011년 5월 4일 등록했고, 횡성축산업협동조합에서 ‘횡성축협 횡성한우’를 2006년 5월 2일 등록했다.

또한 횡성농업협동조합에서 ‘농협횡성한우’를 2014년 5월 22일 등록, (주)횡성케이씨는 ‘횡성한우 소담’을 2014년 8월 14일 등록했으며, 주식회사 행복한 식탁에선 ‘횡성은 한우로, 한우는 횡성으로 횡성한우로’를 2011년 10월 25일 등록하는 등 5개의 상표가 국내에는 등록돼 있다.

그러나 횡성한우가 중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중국에 유사상표가 등록돼 있어 횡성한우 브랜드의 지적재산권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자, 축산인 A씨는 “지난 2009년 10월에 제정된 횡성군의 횡성한우 보호·육성에 관한 기본조례의 요건을 갖추고 생산된 소고기에 한해 횡성군수 품질인증 마크를 허용하고 있는데, 이를 통일하여 사용하면 그나마 짝퉁 시비에서는 벗어날 것이 아니냐?”며 “횡성한우의 브랜드가 몇 개 있지만 엄격한 기준으로 허용하는 횡성군수 품질인증 마크를 적극 사용하면, 군수품질인증 마저 도용 할 수는 없을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원수연 축산과장은 “오는 2월경 홍콩으로 최초 수출하는 횡성한우는 군수 품질인증 마크가 붙은 횡성한우가 수출길에 오르게 된다”며 “횡성축협 한우는 중국 쪽에 짝퉁 상표가 이미 상표등록이 되어있어 분쟁의 소지가 많아 수출하기가 힘들어, 군에서는 중국과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 4개국에 군수 품질인증 상표 출원을 신청하였다”고 말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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