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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 없는 제20대 총선, 횡성 유권자의 선택은?

초반부터 정책대결 실종 … 과열양상 보여 횡성지역 유권자 무관심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04일

제20대 4·13 총선이 지난 31일부터 유세차량과 선거운동원이 동원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에서 기호 1번 염동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에서 기호 2번 장승호 후보가, 새누리당 공천경쟁에서 컷오프 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기호 5번 김진선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그러나, 선거를 9일 앞둔 횡성지역의 선거 분위기는 선거구 조정으로 상처받은 민심이 치유되지 않고, 선거에도 관심이 없는 분위기여서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란 여론도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의 승패는 횡성지역 유권자의 표심이 크게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선거 초반부터 염동열 후보와 김진선 후보간의 과열양상을 보이면서 기자회견과 성명서 발표가 난무하자, 일부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 중립을 지키겠다고 말해 후유증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선거구 개편으로 인해 5개 시·군이 묶여 선거구 면적이 5천112.38㎢로, 강원도 전체 면적 1만6873.50㎢ 중 30%를 차지하는 공룡선거구다 보니, 각 후보자들은 선거운동을 위해 5개 시·군을 찾아다니느라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선거운동을 펼쳐야 하며, 마을마다 한번이라도 방문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정도다.

횡성에서 태백까지 이동거리는 158km, 소요시간 약 3시간 정도, 5개 선거구를 차량으로 이동하려면 200km가 넘고 5시간 정도가 걸린다. 특히, 1개 시ㆍ군에서 관내 선거운동 장소까지 이동하는 시간도 30분 내외로 감안하면 표심을 위해 후보자들마다 힘든 일정을 소화해 내야 한다.

지난 30일 각 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5개 시·군 선거구는 18만4,595명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세대수 10만2,213가구, 선거인수는 태백 39,475명, 횡성 39,375명, 영월 34,688명, 평창 37,324명, 정선 33,733명이고, 이 가운데 태백시가 횡성보다 100명 정도 유권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20대 총선에선 새누리당 염동열 후보가 재선 도전에 나섰고, 더불어민주당 장승호 후보는 경제전문가로 낙후된 지역경제 살릴 일꾼을, 무소속 김진선 후보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이끌 큰 인물론을 강조하면서 선거판에 뛰어들어, 3명의 후보가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유권자들에게 자신들이 최적임자임을 호소하며 국회입성을 꿈꾸고 있다.

이번 선거구 개편에서 새롭게 편입된 횡성의 표심이 당선의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 후보 모두가 횡성 5일 장날과 읍·면 이곳저곳을 누비며 한 표를 부탁하고 있다.

또한 새누리당 염동열 후보와 무소속 김진선 후보간의 ‘날선 신경전’이 이어진 가운데, 지난달 28일 오전 횡성지역에선 새누리당 횡성군당원협의회 횡성읍, 우천면, 공근면, 청일면 읍ㆍ면 위원장들은 “염동열 후보의 도덕성을 의심케 하는 갑질논란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는 한심한 작태를 접하면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기에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염동열 후보의 선거운동을 전면 거부한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선거구 개편이후 처음 실시되는 선거가 정책선거보다 상대방 흠집내기로 과열되면서 횡성유권자의 표심이 어느 곳으로 쏠릴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횡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0일 오후 횡성읍사무소에서 사전투표소를 운영하고 참여 희망자에 대해서 모의시험을 실시하고, 1일엔 선거인명부가 확정된 가운데 투표안내문 발송 및 거소투표용지가 발송됐고 오는 13일 치러질 국회의원선거 투표소는 관내 총 26개소로 확정됐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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