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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만세∼” 4·1 횡성군민만세운동 재현

순국선열의 숭고한 넋 기려 … 군민자긍심 고취
횡성보훈공원서 태극기 휘날리며 그날의 함성 외쳐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04일

ⓒ 횡성뉴스
4·1 횡성군민만세운동 기념행사가 횡성보훈공원에서 1일 오전 9시 애국지사(한상열 지사, 강선순 지사) 묘비 헌화를 시작으로 일제의 탄압 속에 대한독립 만세운동을 펼쳤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거행됐다.

올해로 97주년을 맞은 4·1 횡성군민 만세운동 기념행사는 일제 강점기 식민지 지배하의 범민족항일독립운동인 3·1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강원도 독립만세운동의 효시이자 진원지로서 횡성에서는 1919년 3월 12일부터 독립선언서를 배부해 3월 27일 첫 만세운동이 있었으며, 4월 1일과 2일 3차에 걸쳐 횡성읍내 장터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나게 되어 이를 4·1횡성군민만세운동이라 칭하기로 하여, 최초·최대의 독립만세운동 발생지인 횡성군에 대한 군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횡성문화원의 주관으로 각계 기관·단체장 및 유가족, 주민과 학생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군민의 종 타종과 헌화 및 분향에 이어, 4·1횡성군민만세운동 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 등을 통해 횡성군민의 나라사랑 의지를 다졌다.

횡성군민 만세운동은 기미년 4월 1일 최대 규모로 펼쳐져 5명이 일본군의 총탄에 숨지고, 21명이 중상을 입거나 옥고를 치렀으며, 횡성군은 해마다 개최하는 기념행사를 횡성의 얼을 계승하는 감동과 교육의 장으로 육성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날 오후 2시, 7시에는 4·1횡성군민만세운동을 기념해 문화예술회관에서 악극 ‘꿈에 본 내 고향’이 무료 공연됐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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