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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양리 상수원보호구역 2019년 해제 전망

원주-횡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기틀 마련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5월 13일

↑↑ 3일 오전 11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원주-횡성 상생협의회 2차 실무회의를 가졌다.
ⓒ 횡성뉴스
지난 1987년부터 횡성군 1,549㎢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거의 30여년 간 지역발전이 제한되고 있다.

이에 횡성읍 남촌지역 9개리는 장양리 취수장으로 인해 재산권 불이익과 지역개발 저해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으며, 횡성읍을 비롯한 군 관내 일부가 원주 장양리∼횡성 곡교리까지 7.25㎞ 상류, 면적 7.56㎢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2개 읍ㆍ면 39개 리 50㎢가 각종 규제를 받고 있어 지역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본지 2014년 10월 24일 보도>

그러나 원주-횡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장양리 상수원보호구역이 오는 2019년경에는 해제될 전망이다.

횡성군은 3일 오전 11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원주-횡성 상생협의회 2차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2월, 1차 협의회시 상호 협력과제로 논의되었던 원주권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비롯한 9건에 대해, 이후 추진사항과 협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함께 도출해 가는 상생의 장으로 마련했다.

원주시와 횡성군은 장양리 취수장의 타용도 전환을 골자로 하는 원주시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초안서를 7월전까지 환경부에 제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는 원주시 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초안서가 7월말까지 환경부에 제출돼야, 올 연말까지 승인받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말까지 환경부 승인을 받게 되면 2017년 국토교통부의 원주권 광역상수도 공급계획에 따른 횡성댐 정수장 증설을 2만톤에서 10만톤으로 변경할 수 있다.

양 시ㆍ군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공동으로 함께 대응해 나갈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양 자치단체장간의 공동합의문 채택을 통해 실행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원주권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비롯해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 연결도로 확ㆍ포장, 서원 압곡∼원주 용곡간 도로 확ㆍ포장사업에 대해 원주시에 협력과제로 제안해 함께 해결의 물꼬를 터갈 예정이다.

또한 원주시에서 제안해온 원주공항 활성화와 카나비 공동운영 등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여 행정의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차 협의회 후, 원주-제주 항공노선 운항협약서 개정을 통한 현실적인 손실보전금 지급을 이끌어내는 등, 상생협력 협의회의 가시적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한편, 김왕제 부군수는 “원주-횡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기틀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오는 7월경 강원도, 원주시, 횡성군, 수자원공사 횡성권관리단과 회의를 갖고, 장양리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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