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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우그린푸드(주) 업무협약 체결 첫 수출 1등급 이상 24두 예상 군수 품질인증마크 부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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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횡성한우협동조합에서 자체 유통망을 구축하고, 홍콩에 횡성한우를 수출한다.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윤복만)은 14일 오전 횡성읍 소들녘한우마을에서 (주)태우그린푸드(대표 조규근)와 홍콩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하는 횡성한우에 붙일 로고를 공개 발표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맺은 (주)태우그린푸드는 서울 축산물유통 전문기업으로, 물류·저장·가공시설을 원스톱으로 갖추고 있으며 경남 합천군, 합천축협과 계약 체결해 홍콩에 수출한 경험이 있다.
횡성한우협동조합은 도축까지 책임지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수출업체로 지정된 (주)태우그린푸드가 횡성한우를 가공한 후 홍콩으로 수출을 담당하게 된다.
횡성한우협동조합에 따르면 1차 초도 수출은 1등급 이상 거세우 24두 정도로, 빠르면 이달 말 홍콩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횡성군은 횡성한우협동조합이 횡성도축장에서 도축한다고 해도, 횡성군 조례에 의거해 지정하지 않은 곳에서 가공이 이뤄지게 되면 횡성군수 품질인증마크를 부착하지 못하게 된다고 했다.
하지만 횡성한우협동조합은 횡성군수 품질인증마크를 부착하지 않아도 쇠고기 이력제를 통해 ‘횡성한우’임을 알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지만, 추후 가공공장을 갖춰서 횡성군수 품질인증마크를 부착해 수출한다는 입장이다.
윤복만 이사장은 “이번 홍콩수출은 FTA로 위기에 빠진 국내 한우산업과,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출하 적체된 농가의 소 출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이고, 횡성한우의 수출창구의 다변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면서 “홍콩 현지 반응에 따라 추후 계속적인 수출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횡성한우협동조합은 지난해 4월 창립해 현재 조합원 110명이 소 1만여 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배합사료, 조사료 공동구매와 횡성한우 공동출하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