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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측정에서 ‘청렴도 하위기관’으로 평가받은 횡성군이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고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강구했다.
실제 군은 지난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전국 82개 기초군 지자체 중 종합청렴도 74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는 전년도인 2014년도 종합청렴도 24위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한 결과이며, 특히 민원응대 및 부패지수를 평가하는 외부 청렴도 평가에서 뒷걸음쳤다는 점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군은 청렴도 혁신을 목표로 절치부심한 끝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시책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가장 먼저 지난해 6월 ‘횡성군 공무원의 직무관련 범죄행위 고발규정’ 제정을 통해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나선 군은, 100만원 이상 금품제공 시 의무적으로 고발 조치하도록 강력 대응하고 있다.
또한 매주 목요일 청렴 사례를 공유하는 ‘청렴 자가학습’을 통해 반부패·청렴 문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는가 하면,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공무원 청렴 서약에서는 서약서 작성 대상자를 4급 이상 고위공무원에서 전 직원으로 확대 시행하고, 전 직원이 청렴결의에 동참하도록 유도하였다.
앞서 지난 2015년 5월에는 외부강사를 초빙해 청렴교육을 추진하는 등, 군은 청렴도 혁신을 목표로 뼈를 깎는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이처럼 횡성군이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도 쇄신에 나선 데는, 깨끗한 행정을 통해 군민의 신뢰도를 높이고 투명한 횡성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박두희 기획감사실장은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강력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군민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