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28일 오전 11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한규호 군수, 한창수 군의회 의장, 진기엽 도의원, 염동열 국회의원, 이용진 농업인학습단체협의회장 등 기술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학습단체회원 8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화합하고 소통하는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행사 주최인 횡성군농업인학습단체협의회(회장 이용진)는 2013년 6월에 창립하여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품목별연구회가 통합해 올해로 4년째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학습단체별 대통합을 이루는 뜻 깊은 행사로, 그동안 학습단체별로 활동이 우수한 회원들의 시상과 횡성의 대표브랜드인 어사진미 쌀 소비촉진을 위한 대형 가래떡 절단식이 오전행사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농사일로 쌓였던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신나게 웃고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숨은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장기자랑대회,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육경기인 고무신 멀리 던지기, 탱탱볼경기, 한마음 공굴리기, 풍선기둥만들기 등 읍ㆍ면대항 체육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장기자랑, 경품권 추첨과 행사장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용진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강풍피해로 농업시설물이 파손되어 복구하는데 농업인들의 고생이 많았다. 매년 늘어나는 농산물 수입과 가격의 불안정으로 농가경제는 더욱 악화되고 도시와 농촌 간 소득차이는 점점 심해져가고 있다. 우리 농업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산업이다. 농업이 지금은 힘들고 어렵지만 앞으로는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규호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횡성군 농업인들은 어려울 때 마다 고비를 잘 넘겼다. 한해와 강풍피해, FTA피해 등을 잘 극복하면서 우리 선진농업을 지향하는 횡성군의 농촌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하리라 생각하며, 횡성의 농촌은 다른 농촌지역보다는 희망이 있다”면서 “군수로써 우리 횡성군 농업이 발전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군수- 전인학(횡성읍), 이정숙(우천면), 김정섭(안흥면), 김순자(둔내면), 김시원(갑천면), 윤순금(청일면), 김복례(공근면), 최승순(서원면), 정정현(강림면) △의장- 이현순(갑천면) △NH농협군지부장- 연재홍(갑천면) △축협조합장- 박선옥(공근면) △산림조합장- 장준택(횡성읍) △농촌지도자 도회장- 황창용(청일면) △생활개선회 도회장- 서정란(서원면) △대회장-최현식(농업기술센터)씨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