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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후반기 의장에게 듣는다

“군민 위한 의회, 반듯한 의회, 열심히 일하는 정책의회로 거듭나겠다”
군민의 목소리를 담는 큰 그릇으로, 바른 의회상 정립 최선의 노력 경주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08일

「횡성군의회는 1일 임시회를 열고 제7대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했다. 이번 의장단 구성에서는 의장에 재선인 이대균 의원이 제6대 후반기 의장에 이어 제7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되었고, 부의장엔 횡성군의회 최초로 여성의원인 김은숙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돼, 남은 2년여 후반기 의정을 이끌어갈 이대균 의장에게 후반기 의정운영 계획 및 집행부와의 관계정립 방안 등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 횡성뉴스

△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신 소감은?
- 먼저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의장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장이라는 개인의 영광과 당선의 기쁨보다는 후반기 의회를 순조롭고 발전적으로 이끌어 가야한다는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하지만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분들의 마음을 언제나 가슴 속 깊이 간직하고, 제6대 후반기 의장과 지난 6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군민들과 동료 의원들의 기대에 결코 어긋나지 않으며, 군민들로부터 진정한 사랑과 신뢰를 받는 성숙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후반기 의회 운영계획은?
- 앞으로 2년 동안 의정운영을 함에 있어 여러 동료 의원들과 전문가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주민 한분 한분의 의견이라도 소중히 듣고 이를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후반기에는 정당정치, 당리당략이라는 오명을 반드시 벗어내고 동료의원님들 상호간 합의와 협치를 통해 공동체적 의정활동에 주력할 것입니다.

반듯한 의회만이 집행부를 반듯하게 견제할 수 있고, 의회와 집행부의 반듯함만이 횡성군민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후반기 2년의 새로운 여정을 출발하는 횡성군의회가 진정으로 군민을 위한 의회, 반듯한 의회, 열심히 일하는 정책의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횡성뉴스

△ 전반기 의회와의 차별성 방침은?
- 먼저 전반기 의회를 큰 과오 없이 원활히 이끌어 주신 한창수 의장님과 표한상 부의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후반기 의회에서는 아주 당연하고 평범하지만 군민을 위한 대의기관이라는 진리를 알차게 실천하는 활기찬 의회를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아울러 집행부의 정책결정에 있어 여러 경로의 의견수렴 과정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며, 변화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현행 제도와 관행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여 구태의연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히 개선하여, 새로운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처하는 진취적인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의회의 기능 중 감사, 재정통제 기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입법기관이라는 명목에 맞게 법령의 범위 내에서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창의적인 조례 제정에 주력할 것입니다.

△ 가장 시급한 군정 현안사항은?
- 무엇보다 금년 6월에 이전이 마무리된 묵계리 군부대 부지의 가시적 활용방안이 급선무라 생각합니다. 조속히 구체적이고 효율성 있는 활용계획을 수립하여 장기간 방치되지 않고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횡성군 발전을 위한 장(場)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많은 우여곡절 끝에 얼마 전 개장한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역시 위탁을 주었다고 하지만, 현재까지 도출된 문제점을 조속히 개선하고 종합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최고의 시설을 갖춘 경기장으로 원활히 운영되어, 횡성군 홍보와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는 원주상수원보호구역해제 문제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조속히 보호구역 해제가 현실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횡성뉴스

△ 집행부와의 관계설정은?
- 우리나라는 지방의회와 집행부가 각각 별도로 존재합니다.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견제와 균형에 있어서 적절한 조화를 이루지 못하거나, 의회의 성격이 균형보다는 견제 쪽에 치우친다면 크고 작은 마찰이 끊이질 않을 것이며, 끝없는 대립으로 인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하기 힘들 것입니다.

반대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적절한 견제가 이뤄지지 않고 의회가 집행부에 끌려간다면, 집행부에서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군민의 복리증진이나 지역발전보다는 행정편의 위주로 정책이 결정되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들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가 저절로 바뀌어 지거나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의원 모두와 집행부 공직자 모두가 군민의 대표, 군민의 일꾼이라는 공인의 신분을 인식하고 스스로 각고의 노력이 있어야만 함께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 존경하는 5만 횡성군민 여러분! 앞으로 저와 횡성군의회는 군민의 목소리를 담는 큰 그릇으로 주민의 복리증진, 창의·혁신을 통한 바른 의회상 정립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진정한 봉사자로서 맡은바 소임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지혜와 의견을 모아주시면 저와 의원 모두는 미력하지만 열정을 다해, 의정활동과 군정에 반영하여 더 나은 횡성군 발전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끝으로 지금부터의 2년 더욱 더 분발하고 한층 더 성숙된 횡성군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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