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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2년 성과와 비전

소통과 공감으로 희망을 발견하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08일


ⓒ 횡성뉴스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며 시작한 민선6기가 어느덧 2년이 지났다. 1년차 초기에 그렸던 그림들이 2년차를 지나는 동안 하나하나 구체적인 형상으로 완성되어가고, 미진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발 빠르게 보완책을 마련해가며 횡성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업과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는 것이다. ‘친환경 기업도시 수도권 횡성’을 내세우며 밖으로는 기업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안으로는 10만 정주인구에 대비한 일자리창출, 주거환경 개선, 도시계획 정비로 새로운 희망의 고장, 횡성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군민과 통하면 만사가 통한다


행정에는 군민의 생각이 담겨야 한다. 행정은 군민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민선6기 횡성군은 군민과의 소통으로 군민의 생각을 행정에 반영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군민화합과 통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군민대통합위원회는 그간 128회의 크고 작은 활동을 통해 공동의 선을 위한 일체감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고, 매월 읍면을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은 현장의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한다는 취지로 지금까지 11회에 걸쳐 117건의 민원상담과 1,971건의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며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민원에 대해서는 최대한 현장에서 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시일이 걸리는 일은 해당 실ㆍ과ㆍ소에 배당해 처리과정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민원인에게 그 과정을 소상하게 밝히고 있다.

이밖에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은 군정모니터단(148명)을 통해 챙기고,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매월 주요현안과 행사 등 자료를 제공하며 정보공유를 확대하고 있다.

군정소식지 또한 분기별로 발행하던 ‘자치마당’을 폐간하고, 월간소식지 ‘섬강의 물소리’를 창간하여 주민들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군민의 건의사항은 매월 보고회로 진행상황을 점검하는데, 그동안 657건을 접수하여 567건을 완료하고 90건을 처리중에 있으며, 주민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는 민원상담관제 또한 697건의 상담을 통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꼬이면 풀고, 막히면 뚫었다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횡성경제 숨통을 틔우다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으로 36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1,210억원의 투자효과와 954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얻었다.

공공부문 일자리 827개, 민간부문 일자리 2,945개 등 총 3,32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이는 도내 군단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금액의 투자로 이루어낸 결과였고, 2015년 5월부터 운영한 기업인력지원센터를 통해서는 435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2016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유치한 한국소방안전협회 전용교육장은 읍하리 소방서 인근에 올 10월에 착공하여 내년 준공예정인데, 앞으로 연간 1만3,000명이 횡성을 방문하게 됨으로써 매년 1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효과를 얻게 된 것도 주목할 만한 성과다.

오래된 지역발전의 걸림돌 제거하다

원주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해 횡성의 노른자위에 해당하는 지역이 오랫동안 개발제한으로 묶여왔으나, 끈질긴 설득으로 마침내 해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원주시는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안)을 수립 중에 있으며 횡성군에서는 2018년까지 해제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을 들이고 있다.

또 묵계리 군부대는 지난 5월 이전을 완료하고, 오는 7월 군사시설보호구역해제를 앞두고 있다. 안흥상수원보호구역은 지난해 12월에 완료되었고, 토지세트장도 지난 9월 철거가 완료되어 앞으로 횡성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열악한 정주여건을 개선하다
인구 10만 도시를 대비해 정주여건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5개 지구 1,538세대의 아파트 건설이 추진되고 군도, 도시계획도로, 농어촌도로 등 20개 도로 총 24.9km 확장으로 교통인프라가 확충된다.

우천, 강림, 청일, 서원, 공근 등 5개면에 347억원이 투자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횡성의 모습을 획기적으로 바꿔놓게 될 것이다.

다양한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48억원이 투입되는 둔내복합체육센터에 이어 75억원이 투입되는 우천생활체육공원도 내년에 준공되며, 상수도,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횡성의 관문인 구리고개 전기지중화사업이 내년에 완료된다.

갈 곳 없는 횡성의 꼬리표를 떼어내다
횡성한우라는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를 가지고 있음에도 명성에 비해 갈 곳이 없다는 횡성의 꼬리표를 떼어내기 위한 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한우를 주제로 한 복합테마공원인 섬강감성문화마을에는 한우문화전시체험관, 한우아트뮤지엄, 전용극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에는 안흥찐빵 명품관, 저장고, 광장, 공원 등이 들어서고, 문화체험 중심지로 조성되는 횡성회다지소리 문화체험관과 복합문화공간인 횡성문화원과 작은영화관도 내년에 준공된다.

야구동호인, 가족단위의 종합문화체육공간인 베이스볼파크는 야구장 4면, 축구장 1면을 조성해 올해 6월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으며, 추가로 조성되는 지방정원은 식물, 전통, 문화를 주제로 한 힐링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지난 6월 19일 확장 개장한 병지방오토캠핑장은 기존의 37면 캠핑장을 119면 규모로 확대해 캠핑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묵계리 군부대 이전부지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전제로 지난 5월 활용방안을 구상용역을 의뢰하였고,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이전까지 익스트림 대회 등 임시활용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토지세트 부지는 민간투지 유치를 조율하고 있다.

횡성전통시장을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주차장을 확장하고(올해 8월 준공), 장날이 아닌 주말에 열리는 내고향 주말장터는 재미있는 볼거리는 물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품으로 9,3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밖에 태기산과 청태산 생태자원보전복원사업, 태기산 고원힐링관광사업도 추진되고, 횡성의 4대 축제로 자리잡은 한우, 더덕, 찐빵, 토마토 축제에는 지난해 102만명이 다녀가며 70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또 올해 3월 관광단지 지정이 승인된 드림마운틴 관광단지, 웰리힐리파크의 워터파크, 콘도, 남산리 예술인마을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민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힘들거나 외로운 분을 각별히 살피는 복지행정
민선6기 출범 해에 만들어진 횡성행복봉사공동체는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선진형 복지시스템으로서 그간 5억1,100만원의 성금과 물품이 모여 2,441명을 지원했고, 1365콜센터를 운영하면서 집수리, 생계, 주거 등 556건을 지원했다.

행복봉사공동체를 계기로 자원봉사 단체가 219개로, 자원봉사자도 8,552명으로 대폭 늘어났으며,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보건복지부로터 복지행정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으로 경로당 신·증축, 노인대학, 건강지원사업을 비롯해 실내게이트볼장도 늘려가고, 여성친화도시 지향과 장애인을 위한 특별지원, 참전유공자 예우, 희망택시 지원, 상시 문해학교 운영 등 주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복지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농사, 어려움 속에서 희망을 싹틔우다
농업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쟁력이 필요하다.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퍼주기식 단순영농지원으로는 한계가 있고 농업의 역량을 체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대책마련이 우선이다.

첫 번째가 유통·마케팅 강화다. 횡성의 7대명품 홍보와 직거래장터, 로컬푸드 매장을 확대하고 산지유통시설, 절임배추 가공시설을 확장한다. 서울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납품업체로 선정된 산세로영농조합은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고소득작물을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업 육성과 제조ㆍ가공시설, 체험 등 6차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기업형새농촌사업을 지원하고, 고령·영세·장애농업인 지원을 강화하여 작년 4,309농가 8억4천만원 지원에 이어 올해는 5,510농가 11억원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가뭄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11억원을 지원했으며 항구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저수지, 관정 개발 등에 56억원을 투자하고, 올해 강풍으로 비닐하우스, 축사, 주택 등 피해를 입은 농가에 15억원과 복구인력을 지원했다.

횡성한우 재도약 전략 마련
횡성한우산업은 FTA 수입개방, 타 지역 브랜드와의 경쟁 심화 등 국내ㆍ외 여건변화에 대응해 생산·유통·판매 등 한우산업 전반에 걸친 체질개선이 시급하게 되었다.

횡성한우의 국내 최고 브랜드가치를 지키고 나아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2018년까지 247억원을 투자하여 8개 분야 30개 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횡성한우의 홍콩 수출계약이 성사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중국 등 동남아권의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이제 횡성한우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브랜드에서 나아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전해갈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 횡성뉴스

열심히 일한 뒤에 남는 아쉬움


민선6기 2년 동안 횡성의 미래를 생각하고 열심히 달려오면서 가시적인 성과와 긍정적 변화의 기운을 체감하면서도, 축산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이 무산된 것과 우천 테마랜드(토지 드라마세트장) 부지 제안사업이 성사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것.

축산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축분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여 축산농가 환경개선과 귀농ㆍ귀촌 활성화 차원에서 접근했지만,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축분 처리에 집중하다보니 에너지 연료화에 대한 충분한 검증 없이 성급하게 추진한 면도 있었다. 그러나 발전소 건립은 무산되었지만, 축분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부분임에는 틀림없다.

테마랜드 부지는 오랜 소송 끝에 지난 2014년 10월 승소하여 지난해 9월 행정대집행으로 드라마세트장을 철거하여 개발방안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여러 민간투자업체와 접촉하면서 부지 활용방안을 모색하던 중 신림조합중앙회와 목재유통단지, 목재체험단지 등을 조성하는 것에 합의했지만 이후 산림조합중앙회가 지가 상승 등의 이유로 사업계획을 변경함에 따라 투자유치가 어렵게 되었다.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회를 놓쳐서 아쉬움이 크지만, 다행히 지금도 투자제안을 해오는 업체도 있고, 앞으로 제3자 민간개발 제안공모 등 부지활용방안은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태라고 군은 밝혔다.

앞으로의 2년 - 민선 6기 가치실현


지난 2년은 횡성의 활력과 변화에 탄력이 붙으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면, 앞으로 2년은 군민의 희망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집중력과 일관성으로 횡성발전과 변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민선6기가 군민이 바라는 하나된 횡성, 도약하는 횡성으로 나아가고, 인구 10만의 친환경기업도시 수도권 횡성의 미래가치를 실현해가는 때이기도 하다.

요즘 안팎에서 횡성군을 바라보는 시각은 한마디로 ‘역동적’이라고 한다. 한가한 듯 평온한 농촌, 어제 같은 오늘에 안주하는 지방이 아니라 도시와 농촌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며 지역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기 때문이다. 횡성의 변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음을 말해준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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