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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읍 학곡리 주민들, 청우산업으로 불만 높다

돌가루 날리고, 소음과 진동, 도로는 흙탕물, 대책은 미흡
고질적인 민원 발생, 관계기관은 적극적인 해결책 내놔야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08일

ⓒ 횡성뉴스
횡성읍 학곡리 산186번지 일원에 위치한 청우산업에서의 발파작업 등으로 인한 비산먼지와 소음 등으로, 주민생활이 불편하다며 집단민원이 제기됐다.

청우산업은 학곡리 산 186번지 외 13필지(면적 35만5,831㎡)에 채석허가를 2012년 4월16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10년간 득하였다.

그러나 이 사업장은 비산먼지가 자주 발생하고 소음과 분진 등으로 일부 주민들의 원성을 사오고 있다.

이에 횡성읍 학곡리 주민 A씨는 횡성군에 전자 민원을 제기하였다. 민원내용을 보면 허가기간과 허가면적 등 제반사항, 허가조건 확인(비산먼지와 소음 등 주민피해방지대책 확인), 처음 허가기간보다 연장이 되었다면 언제 어떤 조건으로 되었는지, 마을주민이 민원을 넣으면 어떤 절차로 처리가 되는지, 해당 민원과 관련하여 근거를 어떻게 남기는지, 민원발생시 청우산업에 어떤 조치를 하며, 차후 시정이 됐는지는 어떻게 확인하는지, 또한 학곡리 환경 개선을 위한 개선책 마련으로 세륜ㆍ세차시설 운영과 관련한 개선책(시설 규모와 수질개선 등), 골재운반차량 운행 시 비산먼지 대책(살수차, 집진차), 살수차의 적정대수와 절기별 운행횟수, 살수차 운행기록일지 작성, 살수 후 하천오염과 수증기 증발 시 미세먼지 흡입영향 조사, 가축과 건물에 충격을 주는 과도한 발파대책, 야간 분쇄작업 시 소음과 분진대책, 골재분쇄 시 발생하는 슬러지의 적법한 폐기(주변 하천과 농경지 피해) 등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였다.

이에 군청 담당공무원은 민원내용에 대하여는 서면으로 답변을 한 상태이고, “청우산업에 대한 민원이 지속되는데 군에서는 일주일에 2∼3번씩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각종 생활불편에 따른 민원이 신고된다면 즉시 현장을 나가 시정시키겠다”고 말했다.

ⓒ 횡성뉴스

또한 청우산업 관계자는 “주민들이 불편하여 민원을 제기하는 것은 이해를 한다”며 “우리도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조치를 취하고 있고, 또한 마을발전을 위한 기금도 1년에 약 1000여만 원씩을 내고 있고, 주민들이 주장하는 민원에 대해서는 회사가 책임을 지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마을 이장은 군청에 제기한 민원에 대해 본사가 취재를 요구하자 업체와 합의를 보았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합의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또한 학곡리 주민 B씨는 “청우산업은 토석을 채취하고 분쇄하면서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하루에도 수많은 대형트럭들이 오가면서 미세먼지가 장난이 아닌 곳이나, 회사측에선 마을주변에 형식적으로 하루 몇 번 살수차를 운행해 마을도로는 돌가루와 흙탕물이 뒤섞여, 이곳을 자동차가 지나면 자동차는 흰색 돌가루로 뒤덮여 물로 세차를 하지 않고는 운행할 수가 없게 되고, 또 청우석산에서 나오는 대로변의 경우 도로에 돌가루가 날리면서, 그 주변의 주민들은 물론 운전자들까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횡성읍의 C씨는 “수십 년 간 석산으로 인해 주변 야산이 비산먼지로 뒤덮이기 일쑤고, 특히 비가 오면 도로를 통해 돌가루 등이 섞인 회색빛 흙탕물이 하천으로 흘러내려 인근주민 식수원에도 악영향이 우려되는데, 인근마을 주민들이야 업체에서 지원되는 무언가가 있어 참고 생활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밖의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무엇으로 보상을 받느냐”며 “보상보다는 행정기관에서 철저하게 지도ㆍ단속을 하여 비산먼지 및 소음과 분진이 발생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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