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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각색한 의경들의 인권이야기

횡성경찰서, ‘악연(惡緣)’제작 완성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15일

ⓒ 횡성뉴스
횡성경찰서는 지난 6월 초부터 1개월 넘게 촬영하여 온 의경의 구타사건을 다룬 인권영화 ‘악연’을 제작 완성하였다.

‘악연’은 시골 조용한 경찰서에서 친구인 두 사람이 고참, 후임사이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로, 고참인 유의경과 최의경은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 친구로 후임인 최의경이 유의경의 돈을 빼앗고 괴롭힘을 주지만, 학교 졸업 후 최의경은 군대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배치 받은 곳이 다른 곳이 아닌, 학창시절 괴롭힘을 주던 유의경이 선임으로 근무하고 있는 경찰서이다.

졸업 후 첫 마주한 그들! 유의경은 이후부터 지난날 자신이 괴롭힘을 당한 것에 대해 보복을 위해, 후임인 최의경을 수시로 구타하고 괴롭힘을 준다.

학창시절과 달리 상ㆍ하관계가 된 둘의 관계로 인하여 갈등을 겪던 중, 어느날 유의경이 꿈을 꾸게 된다. 최의경이 옥상에서 자살하는 꿈을 꾼 후 그동안 친구이면서 후임 최의경을 괴롭힌 것이 미안하고 죄책감을 느끼게 되어, 지난날을 후회하고 화해의 손을 먼저 내밀면서 더 좋은 친구로 우정을 맺는 아름다운 영화이다.

‘악연’은 횡성경찰서 의무경찰인 대원들이 직접 영화에 참여함으로 서 그 의미도 남다르다는 것. 직접 연기자로 참여한 대원들은 하나같이 복무시절에 자신들의 인권 작품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남다르고, 현재가 행복한 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횡성경찰서는 인권영화 ‘악연’을 의경들의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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