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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성폭력 위험도는 어느 정도?

안흥면 성폭력위험도 높고 공근면 낮아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22일

ⓒ 횡성뉴스
내가 사는 동네의 성폭력 위험도는 어느 정도일까.

탐사보도 전문 언론사인 뉴스타파가 성폭력 위험도를 읍ㆍ면ㆍ동 단위에서 상세하게 검색할 수 있는, 전국 읍ㆍ면ㆍ동별 성폭력 위험도 데이터베이스(DB)를 만들어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뉴스타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횡성지역 9개 읍ㆍ면 중 안흥면이 전체 성폭력 위험도(99.82), 강림면이 강간위험도(108.47), 서원면(98.11)이 강제추행위험도 부문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에서 가장 낮은 곳은 공근면으로 전체 성폭력 위험도는 86.42, 강간위험도는 84.47, 강제추행위험도는 89.31이었다.

이 수치는 전국 평균을 100으로 변환했을 때 각 지역의 성폭력 위험정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즉 100보다 높은 지역은 전국 평균에 비해 성폭력 위험도가 높은 곳이며, 숫자가 높을수록 더 위험하다는 것을 뜻한다.

이번에 전국 읍ㆍ면ㆍ동별 성폭력 위험도 DB를 제작해 공개한 뉴스타파는,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올해 1월 발표한 범죄유발지역·공간에 대한 위험성 평가 도구개발, 적용 및 정책 대안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삼았다고 밝혔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강간, 강제추행 등 성폭력 발생률과 인구밀도 범죄취약 여성 구성비 등의 범죄 원인지표를 종합해 성폭력 위험도 지수를 공개한 바 있다.

다만 당시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읍ㆍ면ㆍ동별 성폭력 위험도에 대해 보안을 이유로, 읍ㆍ면ㆍ동 이름을 생략한 채 행정구역 코드만 표시했다는 것이 뉴스타파 측의 설명이다.

뉴스타파는 이를 실제 지명으로 바꿔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누구나 검색이 가능하도록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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