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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축제 예산 1억원 투입 토마토 판매 참여부스 7곳 1인당 12,000원씩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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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최고의 토마토와 함께하는 여름 가족 축제!’ 라는 주제로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회(위원장 최순석)는 5일부터 7일까지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제5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를 개최한 결과, 축제기간 동안 총 9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고 지역경제유발효과는 10억 원으로 집계했다.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3일 동안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멋지고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토마토풀장 보물찾기, 맨손메기잡기, 토마토 관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해 이곳을 찾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한 관광객들로 가득했다는 것.
또 둘째 날에는 씨스타, 김태우, 설운도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출연한 2016년 태기산1200 고원힐링 K-POP 페스티벌이 개최돼, 5,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려 축제에 열기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축제기간동안 농·특산품 판매장에서는 토마토와 옥수수, 안흥찐빵 등을 판매해 3,3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토마토 판매부스는 7곳으로 지난해보다 지역농가들의 참여율이 저조했으나, 축제장에선 토마토가 부족해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역농가를 직접 찾아가 구매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고 면사무소 관계자는 전했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인해 지역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참여농가가 적은 이유는 지난해 축제 때 강풍으로 인해 참여농가가 어려움을 많이 겪어 이번 축제 때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며, 지역경제유발효과는 9만명의 관광객이 1인당 12,000원씩 소비한 것으로 계산해 책정한 액수”라고 덧붙였다.
일부 토마토 재배농민은 “축제에 참여해봐야 토마토 판매가 잘되지도 않고 큰 소득이 없어서 농민들 서로가 기피하고 있으며, 행사 규모만 커졌다고 하지만 빛좋은 개살구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최순석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둔내면민 모두가 단합해 노력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 축제운영 시 나타난 미흡한 점을 철저히 분석해 내년 축제 때는 완벽히 보완하고, 앞으로도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가 여름철 대표 전국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는 총 1억 원(행사운영비 4,000만원, 민간행사사업 보조지원 6,000만원)이 투입됐으며 △2013년 6,000만원(판매수익 3,600만원) △2014년 7000만원(판매수익 3,700만원) △2015년 1억1000만원(판매수익 3,000만원)이 지원됐다.
현재 둔내면 지역은 150여 농가가 55ha에서 토마토를 재배해 약 30억 원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