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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말 많다”
관급공사에서 수확 앞둔 농작물 공짜 흙 매립, 수확포기 비난?
무더위에 비산먼지로 생활불편, 성토 흙 못 받는 주민은 불만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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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천면은 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우천체육공원 조성사업으로 소재지는 덤프트럭으로 비산먼지가 난무하고, 주변 농경지는 수확을 앞두고 있는 농작물이 그대로 매립되는 등 민원의 목소리가 높다.
우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우천면 우항리 일원으로, 사업비 86억6800만원(지 41억6천, 군 45억8백)으로 사업기간은 2013년∼2017년까지이고, 사업규모는 2개분야 6개사업(H/W 5식, S/W 1식)으로 기초생활 기반확충으로 다목적복지센터, 주차장 및 진입로 정비를 하고, 지역경관 개선사업으로 간판ㆍ외벽정비, 가로경관 정비, 전선지중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홍보마케팅, 컨설팅, 정보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우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우천면 양적리 산24번지 일원에 체육공원 1만7,334㎡로, 사업비는 75억원이고 사업기간은 2016년∼2017년 12월까지이다.
체육공원의 주요시설은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다목적구장, 종합체육센터 등이 건립된다. 우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시행청은 횡성군, 발주자는 한국농어촌공사, 시공사는 예림종합건설에서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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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그러나 공사를 진행하면서 발생한 토사를 우천면소재지 주변 농경지에 매립하면서, 일부 주민들은 “아무리 공짜로 토사를 받는다 해도 벼가 심어진 농지에 그대로 매립하는 것은, 같은 농민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분개하고 있다.
한편, 공사를 발주한 농어촌공사 홍천지사 관계자는 “당초에는 토사를 반출하지 않고 공사를 하도록 설계가 되었으나, 일부 주민들이 체육공원의 위치가 높다며 민원을 제기해 표고를 3미터 낮추는 바람에 토사가 발생하여, 이를 사전에 면사무소를 통해 흙을 받아 농지를 매립할 농가를 신청받아, 농작물이 있어도 매립을 하고 있다”며 “농작물이 식재된 곳을 매립하여 도리는 아니지만, 해당 농민들이 원하는 것이라 강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우천면 주민 A씨는 “아무리 쌀이 남아도는 세상이라지만, 벼가 팰 무렵인데 흙이 공짜이고 성토하면 토지의 가치를 높인다 해도, 농작물을 그대로 매립하는 것은 문제가 크다”며 “군에서 하는 공사인데, 공사기간을 맞추기 위해 농작물이 식재된 농지를 매립하는 것은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 B씨는 “아무리 해당 지주가 원해서 하는 성토라 해도, 농지가 매립되는데, 면사무소나 농어촌공사 감독관은 논에 식재된 벼가 얼마나 매립되었는지, 밭에 농작물은 얼마나 매립이 되었는지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어, 이번 공사로 우천면소재지 주변의 일부 농지는 수확을 눈앞에 두고 많은 농작물이 그대로 매립되고 있어 한심한 공사”라며 “이번에 수확을 앞둔 농작물을 쓸어 묻으며 성토한 농민들은 농민의 자격이 없다”고까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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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를 시공하고 있는 예림종합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사에서 발생하는 총 토사량은 4만5000루베이고, 토사는 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8월말까지 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본사가 취재 중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이번 공사에서 흙을 농지에 받겠다고 신청한 농가는 94필지 64농가에 12만8,944㎡로, 신청자는 많으나 흙이 모자라 이를 받지 못하는 일부 농민들은 불만을 표출하는 이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작물이 식재된 농지가 매립되는 것에 대해 횡성군 관계자는 “토사를 버릴 데는 골재채취장 등 많으나, 해당 주민들이 원하여 농작물 피해에 따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고 토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공짜로 주는 것은 종전 상하가리 산업단지 조성 시에도 인근 주민들에게 토사를 공짜로 주어 형평에 맞추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대부분의 공사는 토사를 배출할 시기에 맞추거나 배출장소를 물색하고 착공에 들어간다”며 “그러나 횡성군에서 시행하고 농어촌공사 홍천지사에서 발주한 공사가, 농사철에 농작물이 심어진 농지를 매립하는 공사를 강행하고 있으니 이는 비난받아 마땅한 일로, 농작물의 수확기를 피해 농지를 매립한다면 누가 뭐라 할 수도 없는데 그 점이 매우 안타깝고, 또한 해당 농민 역시 지가상승을 위해 농지를 공짜로 성토해 준다는데 벼가 심겨있던, 다른 농작물이 심겨있던 싫다할 사람은 흔치않을 것으로 이해되지만, 농작물도 엄연한 생명체로 멀쩡한 농작물을 아무리 농민이 원한다 해도 그대로 매립한 것에 대해, 횡성군과 농어촌공사는 적법 여부를 떠나 사회적으로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주장이어서, 우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인한 지역 내 각종 갈등도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어 얼마간의 잡음이 예상되고 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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