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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일주일여 앞두고 열린 지난 6일 횡성 5일 대목장은 대부분의 채소값이 고공행진을 하여, 주부들이 가격만 물어보고 가는 등 장바구니가 텅빈 채 발길을 돌리는 주부들이 대부분 이었다.
이날 배추가격은 포기당 8000원부터 9000원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무와 배추의 가격이 2배 가까이 오른 가격이다. 또한 얼갈이배추도 1단에 4500원이고, 시금치도 1단에 5000∼6000원, 대파도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오르는 등 폭염으로 급등한 채소 값이 추석명절 수요까지 몰리면서 주부들은 추석 장보기가 겁난다고 말했다.
우천면의 주부 이모씨는 “농촌에 살면서도 추석을 쇠려면 배추나 무 등 대부분의 채소를 구입해야 하는데, 채소값이 급등해 다른 것으로 대체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