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이 환경부가 시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군은 환경부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전국 22개 대상 지자체에 선정됨에 따라, 횡성읍 시가지 일원 및 우천·안흥·둔내면 소재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44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사업비의 50%인 122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횡성군 상수도관은 총 700.9km가 매설되어 있으나, 이중 15.3%에 해당하는 107km가 20년 이상 된 노후관으로 군은 매년 4∼5억원의 자체예산을 확보하여 상수도 노후관을 부분적으로 정비해 왔으나,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으로 적기에 정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규호 군수와 담당부서에서 환경부,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며, 군의 노후상수관망 실태와 먹는 물 환경, 재정여건의 어려움 등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하여 국비지원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횡성군상수도는 횡성댐을 수원으로 하는 원주권 광역상수도 정수를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전량 공급 받음으로써 누수가 발생할 경우 지방비 손실로 이어지는 만큼,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올해 10월 설계를 착수하고, 2017년 9월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 급수체계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및 관망정비,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현대화된 상수도 시설을 갖추고, 2021년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71.4%의 유수율을 85%까지 연차적으로 향상시켜 상수도 누수로 인한 예산 손실을 연간 7억원 가량을 절감하고, 노후 수도관으로 인한 녹물발생, 이물질 유입 예방 및 누수 저감을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계속되는 가뭄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