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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축제 최고의 맛과 재미까지 풍성했다

닷새간 방문객 90만 명 집계…지역경제 효과 1,000억 원 육박
홍콩 TVB방송 심층취재, 일본 NHK 축제현장 생방송 … 세계가 ‘횡성한우’ 주목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0월 10일

ⓒ 횡성뉴스
제12회 횡성한우축제가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섬강둔치에서 ‘삼시쇠끼 횡성한우!, 어디까지 먹어봤소?’를 슬로건으로 열린 가운데 닷새간 총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10%가 늘어난 90만여명이 다녀간 걸로 집계됐다.

이번 축제는 ‘먹을거리 마당’, ‘한우문화 마당’, ‘지역홍보 마당’, ‘흥겨움 마당’으로 구성되어 방문객 모두가 다양한 먹거리와 프로그램으로, 명품 횡성한우와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 횡성특산물을 이용해 만든 대형비빔밥 퍼포먼스
ⓒ 횡성뉴스

먹을거리 마당은 100% 횡성한우 전시·판매, 명성과 전통의 한우전문식당, 전통시장의 입맛 그대로 토속음식점, 육가공과 청정환경의 만남 PUB, 한우고기 시식회, 한우와 함께하는 신나는 요리체험, 횡성특산물 이용 대형비빔밥 퍼포먼스, 전통주 무료시음 및 체험으로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한우문화 마당에선 더 새롭고 흥미로운 한우주제관, 횡성한우 품평회·경매장, 농경문화 체험장, 한우포토존, 세계에서 제일 큰 한우풍선, 한우의 모든 것을 담은 스토리북 등으로 횡성한우를 알렸다.

↑↑ 테마목장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소밭갈이 체험을 하는 모습
ⓒ 횡성뉴스

지역홍보 마당을 통해 농·특산물 판매장, 기업홍보관, 자매결연도시(중·일) 홍보관, 관광 사진전, 예술공연으로 푸근한 횡성의 이미지를 부각시켰고, 흥겨움 마당에서는 태기왕 퍼레이드, 추억의 고고장, 머슴돌 들기 대회, 스탬프 투어, 퓨전 놀이터 운영, 흥겨운 체험존, 족욕장, 빛축제, 횡성한우랑 추억 만들기, 한우축제 100배 즐기기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명품 횡성한우를 맛보기 위해 셀프식당 입구에 방문객들이 길게 줄서있다.
ⓒ 횡성뉴스

일본 자매결연도시인 야즈정과 가케가와시 교류단이 한우축제장을 방문해 상호 우호증진을 다졌으며, 친환경기업도시 수도권횡성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관내 기업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올해 횡성한우는 홍콩 수출로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 홍콩 국영방영 TVB에서는 축제 3일 동안 심층 취재해 20여 개국에 소개할 예정이고, 일본 NHK에서는 축제현장을 생중계하는 등 해외 언론에서 세계인들에게 횡성한우축제와 횡성한우를 알렸다.

↑↑ 섬강의 시원한 물로 방문객들이 족욕을 하며 한우축제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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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횡성군 홍보관 운영으로 횡성의 다양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 집적화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였고, 한우학술세미나를 통해 청탁금지법 시행에 대응방안을 모색했으며 대한민국 청소년문화축제, 한우축제와 함께하는 문화도민운동, 횡성특산물 이용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거리퍼레이드 등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 한우축제장에 설치된 섶다리를 건너고 있는 방문객들 모습
ⓒ 횡성뉴스

횡성한우 판매액의 일부를 1000원, 5000원 상당의 상품권으로 증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일부 상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 머슴돌 들기 대회에서 한 방문객이 힘겹게 들고 이동하고 있다.
ⓒ 횡성뉴스

또 축제장 전역을 둘러 볼 수 있도록 스템프투어 운영으로 방문객들에게 특산품을 선물해 횡성을 알렸고, 기념품 배부로 한우축제가 막을 내려도 축제를 기억해 다음에 또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원팔연 한우축제추진위원장이 제12회 횡성한우축제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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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축제기간 중인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종합운동장에서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48회 군민체육대회가 거행돼 9개 읍·면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친목을 다졌다.

또 횡성읍 반곡리 밤두둑마을 일원에서는 제11회 밤두둑 허수아비축제가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개최돼 방문객들에게 농촌과 허수아비에 대한 추억과 향수,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한규호 군수가 횡성 7대 명품을 수도권 방문객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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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축제장을 꾸준히 찾는 방문객들로 축제장의 열기는 뜨거웠고 섬강 건너편 농경문화 체험과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는 테마목장은 아이들은 동물과 교감하고, 부모들은 아이들과 체험할 수 있었다.

한우축제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이번 축제기간 중 인근 식당, 상점, 숙박업소 역시 발디딜 틈 없이 손님맞이에 분주했고,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으로 소비가 위축되어 한우판매량이 급감할 것으로 우려됐으나, 오히려 방문객 증가로 한우 판매량이 증가해 추가 물량을 긴급 확보하는 등 축제기간동안 한우가 불티나게 팔려 축협은 14억원을, 농협 유통사업단은 9억원의 판매고를 올려 횡성한우를 둘러싼 걱정과 위기감을 불식시켰다고 밝혔다.

↑↑ 일본 NHK방송국 취재팀이 한우축제장 분위기를 생중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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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역농가들이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점은 3억원을, 축제장내 식당과 기업홍보관 등에서 8억원을 판매했으며, 지역경제효과는 1,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했다.

원팔연 한우축제위원장은 “궂은 날씨와 타지역 축제, 김영란 법 시행으로 관광객과 매출 감소 등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예년과 마찬가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한우축제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며 “축제의 성공을 위해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들과 주민께 깊은 감사드리며, 발전하는 한우축제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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