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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군민의 복지와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각종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해마다 수강생을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읍ㆍ면 주민자치센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이를 담당하는 일부 공무원들의 수강생을 대하는 태도가 몹시 불친절하고, 강사도 불친절한 강사가 있어 수강생들의 불만이 높다.
이에 일부 수강생은 내가 낸 세금으로 공무원은 봉급을 받고 또한 강사는 강사료를 받는 것인데, 이들 중 일부인의 수강생을 대하는 태도는 인격적인 모욕과 수치심까지 들게 한다는 것이다.
농촌에 살다보면 매주 교육을 받으러 갈 때도 있지만, 집안일로 한두 번 빠지는 일도 있다.
그러나 일부 강사들은 빠져서 못나온 사람들은 진도를 따라갈 수가 없도록 강의를 하여, 농촌실정에 맞는 강사가 아쉬운 실정이다.
또 대부분의 프로그램 강사들은 무료로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기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강사료를 받는 사람들인데, 수강생을 대하는 태도가 매우 불량스럽고 또한 횡성지역에서는 구입할 수가 없는 재료를 구해오라고 하곤, 강사 자신이 구입하여 시중가보다 비싸게 판매를 한다는 것은 강사가 아니라 장사꾼이나 다름 없다.
특히, 강사에게 재료를 구입하지 않고 인터넷이나 다른 경로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하는 수강생은, 강사에게 왕따를 당하는 기분이라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강사에게 재료를 구입하는 경우도 있다니 대경실색할 노릇이다.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대부분 노인들이거나 귀농·귀촌인, 그리고 주부들이다. 강사가 이들에게 평소 가르쳤던 만큼의 내용을 가지고 관련 발표회에 나가라고 한다면 별 문제는 없다.
그러나 가르치지도 않은 내용으로 완성품을 만들어 발표회에 참여하라는 것은 지나친 무리이고 강요에 다름 아니다.
당초 프로그램을 마련한 횡성군의 취지와 목적 그리고 기대효과대로, 급변하는 농촌현실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또 귀농·귀촌인의 안정된 정착을 돕는 등의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발전되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
따라서 담당 공무원과 강사는 수강생들에게 군림하려 들지 말고, 수강생들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발전방안을 고민하고 노력해야 군민의 삶의 질도 향상되고, 군민들의 혈세인 군비만 낭비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