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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업, 횡성으로 잇따라 이전

내년까지 생산라인 구축…지역인력 고용 협약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0월 28일

ⓒ 횡성뉴스
횡성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 협약식(MOU)이 26일 오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맹성규 도 경제부지사, 한규호 군수와 김민성 (주)로제트 대표, 장천운 (주)대한중기계 대표, 변은숙 (주)에프비신영 대표, 박재식 (주)지엔씨팜 대표, 최규태 (주)바른한방제약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식을 체결한 기업들은 총 265억원을 투자해 2017년까지 생산라인 구축과 함께 본격적인 제품생산을 위해 155명의 지역인력을 신규로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로제트는 1992년 8월 법인설립 후 경기도 성남시에서 건강식품을 제조 중인 기업으로,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았다.

홍삼, 아로니아, 아사이베리 등을 원료로 한 다양한 제품을 CJ, 대상 등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사업확장을 위해 우천일반산업단지로 이전을 결정했으며, 부지매입과 건축설비 등에 70억 원을 투자해 2017년 내 이전을 완료하고 45명 이상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대한중기계는 2012년 10월 법인설립 후 경기도 김포시에서 천공기·항타기 등 건설 중장비 부품을 제조·가공 중인 기업이다.

국내서 제조가 불가능했던 특수 건설장비 부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특허를 출원하고 벤처인증 취득과 이노비즈 인증을 취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우천일반산업단지로 이전을 준비 중인 이 업체는 80억 원을 투자해 2017년 내 이전을 완료하고 30명 이상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에프비신영은 2013년 3월 법인설립 후 경기도 성남시에서 소스류·라면스프 등 조미식품을 생산 중인 기업으로, 사업확장을 위해 우천제2농공단지로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

40억 원 투자해 2017년 내 이전을 완료하고 35명 이상을 신규 고용한다는 방침이다.

㈜지엔씨팜은 2013년 6월 경기도 하남시에서 법인설립 후 은행나무 열매를 가공 중인 기업이다.

수작업으로 진행되었던 은행 열매 탈피작업에 큰 비용과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자동탈피 기계를 독자적으로 개발,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해 식품·화장품·의약품 등의 원료로 공급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이전하는 기업 중 우천제2농공단지에 3개 기업, 우천일반산업단지에 2개 기업이 각각 둥지를 틀 예정이다.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는“횡성지역 산업단지가 기업유치로 활기를 띠는 것은 횡성군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교통망이 개선되어, 수도권과의 접근성과 물류 인프라가 좋아진 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규호 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횡성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 기업유치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투자기업의 조기정착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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