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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지역 아파트 건설 2곳은 ‘지지부진’

주택조합아파트 아직 조합설립 승인도 못 받아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14일

ⓒ 횡성뉴스
지난해 10월만 해도 횡성지역에 신규 아파트가 4곳이나 신축되는 것으로 알려져 ‘도약하는 횡성, 인구 10만의 정주도시 횡성 건설’을 위한 아파트 건설 경기가 붐을 이루고 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1년이 지난 현재도 아파트는 2곳에서만 공사가 한창이고, 2곳의 아파트는 조합원 모집을 위한 분양광고만 널려있을 뿐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다.

11월 현재 횡성지역에서 건축 중인 아파트는 읍마택지 내 마지막 공동주택용지로 남아 있는 부지에 골드클래스 임대아파트( 348세대)가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고, 코아루 센트럴퍼스트 아파트(371세대)가 2018년 5월 31일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밖에 주택조합에서 추진중인 강변지역 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횡성읍 읍하리에 서희 스타힐스 아파트(368세대)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8월 16일 조택조합 설립인가 신청을 하였으나 현재 서류가 미비해 보완중이고, 횡성읍 북천지구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에서 시행중인 대우 이안아파트(286세대)는 아직도 조합원을 모집중에 있다고 군청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군 관계자는 “주택조합 설립승인을 받으려면 신축예정 세대수 2분의 1의 조합원이 모집돼야 조합이 승인돼 아파트 인·허가를 받을 수 있다”며, “아직 이안아파트는 조합설립 승인이 안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처럼 지난해 10월만 해도 횡성지역에는 신규 아파트가 4곳이 신축돼 도시기반을 갖추고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1년이 지나도 2개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다른 2곳의 주택조합 아파트는 아직도 준비중으로 언제 첫 삽을 뜰지 몰라 횡성지역의 아파트가 과잉공급이 아니냐는 여론도 형성되고 있다.

이에 주택조합 서희 아파트 관계자는 주택조합 아파트와 일반분양 아파트와는 가격차이가 크다며, 서류를 보완하여 이달 중에 조합설립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직도 조합원이 모자라 조합설립 승인도 못 받은 아파트가 있어 이미 조합원에 가입한 일부인은 마음을 졸이고 있다.

주민 A씨는 “횡성지역에 아파트가 1400여 세대나 신축된다는 것은 수요와 공급에 있어 맞지 않는 얘기로, 4곳의 아파트 중 2곳은 신축중인데 아직도 2곳의 아파트는 인·허가도 못받고 있다”며, “정부의 부동산 대책 등 수시로 급변하는 부동산시장에서 이젠 아파트를 투기 목적으로 건설한다는 것은 옛말이며, 실수요자가 횡성에 얼마나 되는지, 또한 2곳의 아파트가 언제쯤 완공될런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내집 마련을 위한 지역주택 조합원에 가입할 경우 꼼꼼히 살피고 따져본 후 신중한 검토를 거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횡성지역의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하려면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강원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자이거나, 주거전용면적 85㎡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인 자가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군은 안내문을 통해 지역주택조합의 대행사가 사업대상지를 물색해 시공사를 선정하고 조합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마치 ‘아파트 분양’처럼 허위·과장 광고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가칭)○○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의 ‘조합원 모집’은 조합설립인가가 수반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됨에 따라, 조합원으로 가입하고자 하는 자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토지의 권한 확보, 자금관리의 투명성, 조합규약 등을 면밀히 살피고 사업예정지 현지조사 등을 통해 가입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고자 홍보전단지를 제작해 읍·면사무소, 민원실 등에 비치해 놓고 있으며 예방차원에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가입 시 궁금한 사항은 군청 허가민원과 주택관리담당(☏ 340-2814)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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