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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새마을운동이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경제발전에 중점을 뒀다면, 현재 새마을운동은 바뀐 시대상에 맞게 ‘나눔·봉사·배려’의 덕목을 더해 제2새마을운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새마을운동 횡성군지회는 어르신 효축제, 김장봉사, 집수리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본지는 박명서 지회장에게 올해 주요업무 추진 및 성과 그리고 내년도 추진하는 사업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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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명 서 횡성군새마을지회장 |
| ⓒ 횡성뉴스 |
| ▲횡성군새마을지회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횡성군새마을회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남녀 새마을지도자와 문고지도자를 포함하여 380여명의 지도자가 175개리 마을과 9개 읍·면에 조직되어 해당 마을과 군, 읍면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어르신 효축제, 김장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으며, 조직으로는 3개의 산하단체(새마을지도자횡성군협의회, 횡성군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횡성군지부)와 2개봉사대(교통환경봉사대와 청년봉사대)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하단체인 새마을지도자횡성군협의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횡성군새마을부녀회는 마을부녀회장들이 마을의 홀몸어르신을 찾아뵙고 반찬, 음식 등을 전달하는 사랑잇기 사업과 이주여성들과 함께 전통음식,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새마을문고횡성군지부에서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학기행, 가족퀴즈대회 등을 개최하여 독서문화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교통환경봉사대와 청년봉사대는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 봉사 등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주요업무 추진 및 성과 그리고 내년도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면?
- 다양한 분야의 많은 사업을 하고 있지만, 9개 읍·면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하여 다시 뛰는 제2새마을운동 3대 중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선 이웃공동체 운동으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다문화 지원사업,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한 삶의 희망지수 높이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소외이웃 의식주 나눔운동 등 주민스스로 가꾸고 만들어가는 지역공동체 운동을, 그리고 문화공동체 운동으로 건전한 선진의식 함양을 통한 안전하고 부패없는 사회 만들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생활 실천운동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독서문화 생활화, 지역을 가꿔나가는 애향문화 운동, 마지막으로 경제공동체운동으로 자원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운동, 지역 농산물 알리는 도농교류사업, 휴경지 경작사업 등을 각 지역 단체별로 전개해왔습니다.
각 마을주민을 대표하는 봉사조직으로서, 지역의 일꾼으로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봉사하며, 새마을의 위상을 드높인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또한 강원도새마을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전국 시·군·구 평가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내년에도 저희 횡성군새마을회는 지금껏 해왔듯이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돌보며, 지역의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과 문화발전을 위한 3대 중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횡성에서 개최하게 되는 강원도민체전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와 성공개최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매진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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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지역을 위해 그동안 어르신 효축제, 김장봉사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왔는데,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 횡성군새마을회는 제2새마을운동의 목표인 나눔, 봉사, 배려의 공동체 실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큰 행사인 어르신 효축제를 준비하면서 어르신들에게 한마당 잔치를 베풀어 드린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꼈고, 기억에 남는 일은 잘 걷지도 못하시는 어르신들이 가족들과 함께 손을 잡고 노래하며 행복해하는 모습, 100세 가까운 어르신께서 무대 앞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시며 즐거워하시는 모습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생활하기 힘든 오래된 집을 지도자들이 수리해주면 미안해 하시면서도 행복해 하시는 모습들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하는 우리들에게는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행복한 기억들이 부녀회의 독거노인 결연행사로 이어져 생일상 차려주기, 된장고추장 담가주기,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등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횡성군새마을지회가 나아갈 방향은?
- 1970년대 농촌에서 시작된 새마을정신은 우리 국민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습니다. 이에 저희 횡성군새마을회는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새마을정신을 계승해 나가고, 성장보다는 복지가 중요해진 현시대에 맞춰 나눔, 봉사, 배려의 실천덕목을 더한 제2새마을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저희 횡성군새마을회는 이러한 제2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청소년가정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느끼게 하고 그들에게 꿈과 용기를 갖도록 끝없는 봉사를 해 나갈 것이며,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들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만들어 체험할 수 있게 앞장설 것입니다.
또 횡성군이 추구하는 더불어 사는 행복봉사 공동체 실현을 위해 새마을이 앞장서서 일하고, 이러한 사업들의 내실화를 통해서 강원도에서 최고 새마을회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군민들과 새마을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
- 존경하고 사랑하는 횡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새마을가족 여러분!
올 한해 극심한 무더위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각종 봉사사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군민여러분께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횡성군새마을회에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어려운 일에 불평 없이 봉사의 대열에 늘 함께 해주신 새마을가족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새마을회의 모든 사업을 격려해주시고 물심양면 도와주신 한규호 군수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새마을가족을 대신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연초에 계획하셨던 많은 일들이 연말에 큰 보람과 기쁨으로 모두 성취되는 한해가 되시길 빌며, 늘 건승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 박명서 지회장 프로필 》 △(현)횡성군새마을회 회장 △(현)횡성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현)횡성군장학재단 이사 △(전)횡성군축구협회 회장 △(전)1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횡성군협의회장 △(전)제3∼4대 횡성군의회 의원 △제4대 전반기 횡성군의회의장 △(전) 제7대 강원도의회 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