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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읍 조곡리 등 9개 마을주민 ‘뿔났다’

화력발전소 반대대책위, 탄원서 군에 제출하고 강력 반발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21일

ⓒ 횡성뉴스
횡성읍 9개 마을주민들로 결성된 횡성화력발전소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권순규)는 조곡리에 바이오매스(Bio-SRF)발전소 건립 개발허가 신청서가 재차 접수되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횡성군이 보완통지를 보내면서 사실상 개발허가를 불허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또 다시 사업추진계획이 알려지자 조곡리, 생운리, 영영포리, 개전리, 마산리, 남산리, 추동리, 옥동리, 정암리 마을주민들은 인근 7개리 이장, 반장, 새마을지도자, 조곡리 주민, 인근마을 주민 등 1,600여 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지난 15일 횡성군에 제출했다.

화력발전소반대대책위원회가 제출한 탄원서에는 “현재 조곡리에 도축장, 레미콘, 아스콘, RPC도정공장, 우시장, 폐유리분쇄장, 변전소, 송전탑 등 혐오시설이 많이 들어와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많은 상태인데, 또 다시 환경적으로 가장 위험한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가 들어오면 발전소 밑에 있는 마을은 어떻게 살 수 있겠느냐”고 주장했다.

이어 “폐가구, 폐타이어, 폐합성수지, 폐고무류 등을 연료로 가동되는 바이오매스발전소는 조곡리만의 문제가 아니고 횡성 전체의 피해이며, 조곡리에 발전소를 건립하려는 주변에는 횡성군민의 상수원인 횡성댐이 있다”면서 “발전소가 가동되면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초미세먼지, 악취, 소음, 진동 등으로 주민 건강문제는 물론 횡성한우와 농산물들의 피해가 심각해진다”고 밝혔다.

권순규 위원장은 “화력발전소가 건립되면 횡성군민이 피해를 입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며 “횡성군에서는 사업허가서를 반려하여 군민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횡성환경운동연합도 횡성화력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화력발전은 기후위기 지구온난화의 최대의 주범이라며, 지구의 생명평화와 인류의 안녕을 위협하는 더러운 발전소 건설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횡성지역은 축산농가의 악취로 인해 청정횡성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화력발전소가 들어오면 횡성은 죽음의 도시로 전락하는 것으로 이런 군민혐오시설은 절대로 들어와서는 안되는 시설이고, 횡성환경운동연합은 횡성을 죽음의 도시로 몰고 가려는 화력발전소 건설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횡성환경운동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횡성군은 즉각 사업계획서를 반려하여 청정횡성을 지켜주길 바라고, 사업계획서를 승인 시 횡성군민과 더불어 화력발전소 사업 철회를 위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탄원서가 접수된 만큼 군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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