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횡성군정의 3년차 예산안을 다루는 정례회가 개회됐다. 지난 21일 제267회 횡성군의회 정례회가 개회되어 1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 가운데, 이날 개회식에서 한규호 군수는 2017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배경 및 주요 군정추진 사업계획 등을 밝혔다. 이날 밝힌 내년도 횡성군의 주요사업계획 등을 시정연설 전문을 통해 알아본다. <편집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대균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제267회 횡성군의회 2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2017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새해 군정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하나된 횡성, 도약하는 횡성’ 실현에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 주신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땀 흘리며 군정에 든든한 믿음과 애정을 보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국정의 혼란을 보면서, 저는 민선6기의 존재 이유를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민선6기는 오로지 군민과 횡성만을 위해 존재하며, 그 어떤 것도 이보다 우선할 수 없습니다.
저는 취임 이후 지금까지 보다 나은 군민의 삶과 잘사는 횡성을 만드는 것에 전력했고, 앞으로 남은 임기 또한, 이를 위해 온 몸을 바칠 것입니다.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5만 군민의 지혜와 하나된 힘이 있어, 우리는 많은 것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횡성의 브랜드 가치가 대내․외적으로 높아지고, 횡성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우리의 노력들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성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횡성한우는 홍콩수출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지금까지 약 4톤의 물량을 수출해 35만불이 넘는 외화를 벌어들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우리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뛰겠습니다.
기업유치는 지속되는 저성장 기조와 수도권 규제완화 등으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지만, 어려운 만큼 더 열심히 뛰어 41개 기업과의 투자협약을 이끌고, 1,475억원의 투자와 1,109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기업뿐만 아니라, 매주 300~500명의 교육생이 찾는 한국소방안전협회 전용교육장과 3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자유총연맹 연수원 유치는, 연간 6만 5천명의 방문으로 6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효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강원도 소방본부 특수구조단 유치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안심도시 입지를 크게 강화할 것입니다.
이처럼 기업과 기관·단체들이 횡성으로 오고, 지역 곳곳에 아파트 건립 등 개발 붐이 일고 있는 것은, 그동안 우리가 함께 만들어 온 횡성의 발전 가능성과 미래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2014년 571명, 2015년 1,122명으로 귀농귀촌인구가 두 배가 되고, 최근 몇 년간 4만 5천 언저리에 머물던 인구가 현재 4만 6천에 이르는 가파른 증가세 역시 이를 뒷받침하는 신호입니다.
인구와 기업이 늘고, 개발과 같은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횡성은 내적으로 더욱 성숙해지고 있습니다.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행복봉사공동체는 자원봉사자가 30% 증가하는 등 우리 지역에 나눔과 봉사문화를 뿌리 내리고 있으며, 군민대통합위원회는 마을 갈등 해소 등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 활성화에 힘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 성공적으로 치러낸 횡성한우축제를 비롯한 4대 축제와 전국임업후계자대회, 강원도이통장한마음대회 등의 대규모 행사는, 그동안 수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주인의식, 그리고 결집된 힘이 만들어 낸 민관 합동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5만 군민이 하나되어 도약의 기반을 다져왔기에, 올 한 해 횡성은 한걸음 더 전진하고, 인구 10만의 친환경기업도시 수도권 횡성의 가능성을 활짝 열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 의원님들과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최근의 국정 혼란이 어떻게 전개될 지 예측할 수 없으며, 안보 위기와 함께 더욱 어려워진 경제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 우리는 횡성의 발전을 계속 이어나갈 새로운 기회와 유리한 여건을 형성해야 합니다.
결코 쉽지 않지만, 군민의 참여와 의회와의 굳건한 공조 속에 하나가 되어,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내년에 강원도민체전 개최와 원주~강릉철도 개통,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동계올림픽의 호기를 살리면서,
이제까지 경제, 사회, 복지,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추진해 온 정책과 사업들의 내실을 다지고, 성과를 극대화 해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2017년 횡성을 강원도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주목받는 새로운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특히, 횡성의 발전과 성장을 군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첫째, 기업활력의 경제중심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전략적인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의 상승 곡선을 유지해 가겠습니다.
현재 89%가 분양된 우천제2농공단지는 내년에 농협물류센터의 준공으로 관내 농산물과 가공품의 판로가 대폭 확대되고, 연관 기업들이 들어올 것입니다.
올 연말 준공하는 우천일반산업단지는 2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등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5월 이전을 완료한 묵계 군부대 부지에는 강원도와 함께 대규모 투자유치를 적극 모색하고 있으며, 더불어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도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2019년까지 마무리해 나가겠습니다.
또, 읍하 교량중대 이전을 내년에 본격적으로 추진해 횡성이 주거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횡성의 주거환경이 개선되면, 인구가 늘고, 고용인력도 충당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유치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입니다.
아울러, 이번 달 개통된 제2영동고속도로 등 수도권과 더욱 가까워진 이점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성과금 지급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존 기업에 대해서는 자금과 판로 등 수요 맞춤형지원과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경영안정과 경제활성화를 촉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기업유치와 지원의 성과가 군민에게 좋은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게 꼼꼼히 챙기면서, 하나의 일자리도 더 만드는 것에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해 대비 채용률이 20% 증가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업인력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청년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자금지원과 기업의 부담을 덜면서 일자리를 제공하는 청·장년 일자리보조금 지원사업을 전개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공동체 일자리와 공공근로 등 지속적인 공공일자리 창출로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육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전통시장은 시설·경영 현대화에 중점을 두고, 내 고향 주말장터 등 관광 명소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활성화 시켜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살아나고 있는 지역 경제의 불씨가 얼어붙은 서민경제를 따뜻하게 녹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생기있는 주거중심 10만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금도 인구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앞으로 5개 지구 1,538세대에 이르는 아파트 건립 등의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지면, 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군 관리계획 정비 등 늘어나는 인구를 담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지속적인 인구 유입 기반 조성과 함께 좀 더 편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일상생활의 모든 것을 살펴 나가겠습니다.
먼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설치한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정착자금 지원과 교육, 주민화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전원마을 2개 지구를 조성해 도시민을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도시계획도로 4개노선 개설에 47억원, 군도·농어촌도로 8개노선 확포장과 개량에 71억원을 투자하겠습니다.
이처럼 군 자체적인 투자는 물론, 지속적인 협의와 건의를 거쳐 이끌어 낸 타 기관의 교통망 확충사업이 내년에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원주 구간 미포장으로 오랜 세월 교통 불편을 겪어 왔던 원주 용곡~횡성 압곡간 도로는, 올해 사업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원주시에서 내년에 확포장 공사를 착수합니다.
지난해부터 관계기관에 필요성을 주장해 온 원주~강릉철도 횡성역사 진입도로는 내년 하반기에 개설되어 역사 접근성을 높이고, 역 주변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산업단지 연결도로인 국도 6호선 내용둔~용둔 삼거리 구간의 4차로 확포장 공사가 시작되어, 그동안의 교통사고 위험 및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산업단지의 기업 유치를 촉진하게 될 것입니다.
총 424억원이 투자되는 6개 면의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정주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집중하고, 나머지 읍면도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도시가스 100세대, 상수도 340세대를 추가 공급하고, 90억원의 소규모 생활불편 해소사업, 20억원의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등으로 편리한 생활을 보장하고 지역간 균형 발전을 도모해 가겠습니다.
올해 환경부의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선정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2021년까지 244억원을 투자함으로써 누수로 인한 예산을 절감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선정된 재해위험이 높은 3개 지구에 대해서는 2019년까지 220억원을 투자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습니다.
쾌적하고 건강한 친환경 생활을 위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반영한 가축사육제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경관도로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각종 하수와 폐기물 처리에 완벽을 기하겠습니다.
횡성 교육은 인재육성관 운영의 소통채널을 늘리면서, 지속적인 공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를 키우고, 관내 상급학교 진학률의 상승세를 유지해 가겠습니다.
셋째, 행복을 보장하는 복지중심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그물망 복지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는 행복봉사공동체를 구심점으로, 계속해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7억원에 가까운 성금과 물품을 조성하고 다양한 재능기부를 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군민 한분 한분의 사랑이 횡성을 보다 따뜻하고 살맛나는 곳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25%를 차지하며 지금의 횡성을 있게 하신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평소 노인복지 철학대로, 남은 생애, 건강을 유지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편안하게 모시는 것에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올해 119명의 어르신들에게 민간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린 것처럼, 앞으로 근로능력이 있으신 어르신들의 기업 일자리 마련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매년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많아짐에 따라, 경로당과 어르신 쉼터 신축을 추진하고, 문화․건강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으로 건강과 활력을 드리겠습니다.
또, 문해프로그램 확대로 못 배우신 한을 풀어 드리고, 효 축제, 청춘운동회 등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공경의 자리를 만들어 ‘효’ 문화를 정립해 가겠습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성평등 기반구축, 안정적 일자리 창출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횡성에 ‘여성친화’ 개념을 담아내고 있으며, 특히, 여성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건강․즐거움이 있는 여성생활체육 육성을 횡성의 여성정책으로 특화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전국 군단위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각종 위원회 여성참여율을 40%까지 높여 나가는 등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자격취득과 기술교육, 취업연계 등으로 여성의 역량을 강화해 가겠습니다.
장애인 복지는 편의시설과 일자리를 늘리면서 더불어 함께하는 환경을 만들고, 다문화가정에 대해서는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안정을 도모해 가겠습니다.
호국공원 조성 준비 등 애국의 고장에 걸맞는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 시책인 읍면 복지허브화에 따라,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밀착형 서비스를 더욱 세심하게 펼쳐 나가겠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한 보건정책은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어, 각종 질병 예방과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건강수명을 늘려가겠습니다.
넷째, 지속가능한 농축산 중심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업은 어떠한 경우라도 소홀히 할 수 없으며, 계속해서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최근 쌀값 폭락에 따라, 하락분에 대해 올 연말 11억원을 지원하고,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땀 흘리신 만큼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의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각종 보조사업은 모든 분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기준과 원칙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통을 강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차별화된 정책과 친환경농업, 6차 산업화를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보다 5% 증가한 271억원을 투자해 횡성농업의 힘을 키우겠습니다. 민선6기 출범 이후, 수도권 직거래장터 확대 등 유통을 강화한 결과, 지난해 967억원, 올해 1,100억원의 농산물 판매 성과를 올렸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로컬푸드 육성과 산지유통시설․절임배추 가공시설 등의 유통기반을 대폭 강화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새로운 작목 개발이 요구됨에 따라, 농가와 함께 특화 품목을 연구하고, 올해 37억원의 소득을 올린 참깨․들깨 보급에 이어 왕대추, 자두 등 차별화 할 수 있는 소득원을 계속 만들어 가겠습니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친환경농업과 6차산업화는 올해 보다 46%가 증가한 41억원을 투자해 교육·생산·가공·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지원으로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가겠습니다.
지난 5월 강풍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15억원을 투입하고 인력 등을 지원하였지만, 앞으로도 가뭄과 홍수 등의 자연재해에 대한 사전대책을 마련하고, 어떠한 변화와 위협에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도 9년 연속 소비자 신뢰브랜드 대상, 12년 만에 강원축산경진대회 종합우승 등을 수상한 횡성한우는, 올해 5월 수립한 재도약 전략을 착실히 이행해 유일무이한 명성을 이어 가겠습니다.
먼저, 조사료 생산확대, DNA 관리, 방역지원 등의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조성하고, 철저한 품질인증제 확립과 함께 축산분뇨 이용 활성화 지원 등의 친환경 정책으로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를 유지하겠습니다.
또, 전문경영인 육성과 정기적인 포럼 개최 등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체계를 구축하고, 6차 산업화 지구조성으로 가공상품 개발 등 횡성한우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정부의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에 따른 농가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자체적으로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전국적인 사안임을 감안해 더 많은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양돈, 양계, 꿀벌농가 등에 대한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축산인의 날 행사 등으로 횡성 축산인의 위상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감동과 재미가 있는 문화관광 중심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 확충에 힘쓰겠습니다.
올해 착공한 섬강 감성문화마을은 2018년 준공될 수 있도록 하고, 현재 토지보상중인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은 2018년에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습니다.
베이스볼파크는 그동안의 위탁운영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거쳐 직영체제로 전환하고, 사업의 성과와 혜택이 지역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베이스볼파크내 정원조성사업을 병행해 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가겠습니다.
35억원이 투자되는 회다지소리 문화체험관은 내년에 마무리 해 올림픽 특화자원으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병지방 오토캠핑장의 성공에 이어 국민여가캠핑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치악산 둘레길, 섬강 200리길 등의 힐링 자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옛 드라마세트장 부지의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드림마운틴 관광단지 등의 민간투자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매년 새로워지고 있는 한우, 더덕, 찐빵, 토마토의 4대 축제는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것은 물론, 주민 참여와 공감의 분위기를 이끄는 것에 역점을 두고 준비단계에서부터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횡성문화원과 작은영화관은 내년에 문을 열 수 있도록 하고, 문화원 이전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면서 심도있게 고민하겠습니다.
관련 절차를 진행중인 횡성문화재단은 내년에 본격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중앙단위의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횡성의 문화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습니다.
내년 5월, 16년 만에, 그리고 군단위에서는 최초로 2회 개최하는 강원도민체전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횡성의 자긍심과 저력을 과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서둘러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각종 시설물 개선과 환경정비 등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을 바로 앞에 둔 대규모 행사로서 올림픽 붐 조성에 역점을 두고, 전 국민적인 관심을 끌어 모을 것입니다.
또, 2018년 도민생활체전을 횡성에 유치해 올림픽 성공개최의 축하행사로 만들어 나감으로써, 올림픽 전과 후, 그 연장선의 중심에 횡성을 두겠습니다.
이와 함께, 연중 40개 이상의 중앙·도단위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력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내년에 우천체육공원을 준공하고, 학교내 개방형체육관 건립과 마을단위 체육시설 설치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하겠습니다.
여섯째, 세계가 주목하는 신한류 중심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횡성한우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올해 홍콩 수출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앞으로, 횡성한우의 수출 물량도 늘리고, 중국, 동남아 등으로의 확대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횡성한우가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납품하게 됨으로써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더욱 유리한 수출 여건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편, 횡성한우에 대한 홍콩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토대로 횡성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기업 제품들의 수출길을 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횡성한우축제는 올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90만명에 이르는 역대 최고의 인파가 몰리고, 일본과 홍콩 국영 방송국에서 취재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제, 횡성한우 수출과 해외의 관심에 발맞추어, 축제의 글로벌화 전략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관내 기업 제품에 대한 해외 마케팅 지원과 파프리카, 백합 등의 수출농업육성을 통해서도 횡성의 수출 경쟁력을 높여 가겠습니다.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동계 올림픽을 맞아서는 많은 사람들이 횡성을 찾을 수 있도록 먹거리 마케팅과 문화관광 콘텐츠, 숙박 서비스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림픽을 계기로 한 광역교통망 확충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2영동고속도로에서 횡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로 여건을 만들고, 영동고속도로 삽교 하이패스 IC 신설에 따라 이 지역으로의 유입을 촉진하는 연결도로 확포장을 추진하겠습니다.
또, 원주~강릉 철도를 이용하는 방문객의 유입을 위해 철도역사와 연계한 관광 아이템을 발굴하고, 수도권 마케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일곱째, 군민을 섬기는 군민중심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모든 행정은 군민 눈높이에서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공감을 쌓아 가겠습니다.
그동안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해 올해 재정비한 군민대통합위원회는 지역위원회의 역할과 역량을 강화하고, 귀농귀촌인 조기정착 지원 등 구체적인 실천과제 추진에 집중하겠습니다.
매월 읍면을 찾아가는 이동군수실과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챙기는 군정모니터단 그리고 군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한 월간 소식지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행정에 군민의 생각을 담아 가겠습니다.
다양한 군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매월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책임있는 답변을 드리며, 민원 문턱을 한층 더 낮추겠습니다.
손쉽게 민원발급이 가능하도록 인터넷을 통한‘민원24’운영과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하고, 사전심사청구제와 민원상담관제 운영 등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각종 민원처리를 도와 드리겠습니다.
특히, 다수의 주민 이해와 관련된 인허가 민원은 상식과 합리성에 입각해 주민의견을 반영해서 처리하겠습니다.
횡성읍사무소는 복합문화청사로 탈바꿈 해 2018년 문을 열 수 있도록 하고, 강림복지회관 신축 등 주민을 위한 편의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가겠습니다.
다음은, 지금까지 말씀드린 새해의 군정설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간략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2017년 예산은 재정건전성 유지를 기본으로, 서민생활과 지역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동력을 창출하는 것에 중심을 두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갖고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3,381억원으로, 금년도 본예산 3,232억원 보다 4.6%가 증가된 것입니다.
증가된 주요 원인은 골프장 지방세 체납액 징수 및 지방소득세 인상분과 보통교부세 증액분 등을 반영하였기 때문입니다.
먼저,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은 금년도 본예산 2,867억원보다 5.7%가 증가하였으며, 사상 처음 3,000억원을 돌파한 3,032억원으로, △산업경제, 지역균형개발, 농림축산분야 등 경제분야가 전체 예산의 33%인 999억원 △복지, 환경, 교육, 문화․관광 등 삶의 질 향상 분야에 38%인 1,150억원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방재분야와 공공행정 분야에 11%인 345억원 △공무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와 예비비 등 기타 분야에 18%인 538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특별회계 예산은 총 349억원으로, 금년보다 4.2%가 감소한 규모로 상수도사업특별회계를 포함한 11개 특별회계로 편성하였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인 만큼, 예산관리를 더욱 강화해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하고, 효율적인 집행으로 모든 군민에게 고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새해 예산안에 대해서 개략적인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예산편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기획감사실장으로 하여금 자세히 보고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대균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오늘 말씀드린 새해 군정은 그동안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군민의 생각과 희망을 담은 설계입니다.
이를 실천해 가는 과정에서도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의회와 함께 고민할 것입니다. 행여 잘못된 것은 없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고, 더 절박한 심정으로 국도비 확보 등 실행력을 갖추어 가겠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을 군민들과 함께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횡성은 이제 도약의 준비를 끝냈습니다. 하나되어 손잡고 새로운 중심도시, 10만 횡성시대를 열어 나갑시다.
아무쪼록 내년 예산안에 대한 의원님들의 깊은 이해와 협조가 있으시기를 바라면서, 횡성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