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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런 사업장이? 뿌연 돌가루로 뒤덮인 청우산업
고질적인 비산먼지 ‘심각’… 주민들 ‘고통 호소’, 공무원은 ‘미온적’
업체측 “겨울철 살수장치 고장” 주장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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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우산업이 운영하는 석산 파쇄기에서 발생한 심한 비산먼지가 주변 마을을 뒤덮어 마을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뿌연 사진은 지난 30일 현장 모습이다. |
| ⓒ 횡성뉴스 |
| 횡성읍 학곡리 청우산업에서 발생하는 뿌연 돌가루로 인해 “무법천지나 다름없다”며 인근 주민들은 고통을 호소하지만, 고질적으로 비산먼지가 자주 발생해 주민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등 생활의 불편이 심각해 강력한 지도ㆍ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유입되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극심한데다, 여기에 사업장 비산먼지가 혼합되면서 청우산업 인근 주민들의 건강에 큰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
지난 30일 현재 청우산업이 운영하는 석산에서는 파쇄기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가 주변 마을을 뒤덮고, 인근 임야에는 마치 밀가루를 뿌려놓은 것처럼 돌가루가 심하게 내려앉아 주변 환경오염은 물론 주민피해가 극심해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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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우산업이 운영하는 석산 파쇄기에서 발생한 심한 비산먼지가 주변 마을을 뒤덮어 마을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뿌연 사진은 지난 30일 현장 모습이다. |
| ⓒ 횡성뉴스 |
| 또한 청우산업에서는 토석을 채취하고 분쇄하면서 하루 수많은 대형트럭들이 골재를 실어 나르느라 오가고 있는데, 마을 주변에는 형식적으로 하루 몇 번 살수차가 운행돼, 마을도로는 돌가루와 흙탕물이 뒤섞여 이곳을 지나는 자동차는 흰색 돌가루로 뒤덮여서 물로 세차를 하지 않고는 운행할 수가 없을 정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청우산업에서 나오는 대로변의 경우 도로에 돌가루가 날리면서 그 주변의 주민들은 물론 운전자들까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학곡리 주민 A씨는 “수십 년 간 석산으로 인해 주변 야산이 비산먼지로 뒤덮이기 일쑤고, 특히 비가 오면 도로를 통해 돌가루 등이 섞인 회색빛 흙탕물이 하천으로 흘러내려 인근 주민 식수원에도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행정기관에서 철저하게 지도ㆍ단속을 하여 비산먼지가 발생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청우산업 관계자는 “겨울철이라 살수장치가 고장이 나 돌가루가 심하게 날렸다”며 본지에서 취재를 시작하자 가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이날 현장에는 눈을 뜨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돌가루가 날렸으며, 인근 마을과 산에는 뿌연 돌가루로 뒤덮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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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재진이 지난 7월 촬영한 사진으로, 지난달 30일엔 비산먼지의 심각성을 확인할 수 있다. |
| ⓒ 횡성뉴스 |
| 한편, 군청 환경관련 공무원은 이날 현장을 확인했지만 특별한 조치를 취하진 않고 “나중에 나와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 B씨는 “누가 보아도 청우산업의 돌가루 날림 현장은 엄연한 불법행위에 의한 것으로 기계가 고장이 났으면 가동을 중단해야 하는데, 고장이 난 것을 알고 또 돌가루가 심각하게 날려도 마구잡이로 가동을 한 것은 무법천지나 다름이 없다”며 “하루 이틀도 아니고 정말 죽을 지경으로, 회사 영리목적도 좋지만 이건 사람이 사는 게 아니고, 문제가 있어 민원을 넣으면 그때뿐인데 횡성군에서는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대기환경보존법시행규칙 규정에 따르면 ‘공사 및 운영 시 비산먼지, 소음, 진동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비산먼지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에 관한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청우산업은 이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고 마구잡이식으로 운영하며 비산먼지 저감에 신경을 쓰지 못해 주민들의 불만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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