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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한국인과 외국인이 부부가 되는 ‘다문화 혼인’의 절반이 이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청의 ‘2015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횡성지역 다문화 혼인건수는 13건으로 전년(23건)보다 약 40% 정도 감소했다.
지난해 횡성의 전체 혼인건수(171건수)에서 다문화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7.6%로, 전국 평균(7.4%)을 웃돌았다.
지난해 횡성지역 다문화 이혼건수는 11건으로 전년(11건)과 동일했다. 전체 이혼건수(92건)에서 다문화 이혼이 차지하는 비중은 12%, 전국의 다문화 이혼 비중은 10.3%다.
최근 수 년 사이의 통계를 보면 횡성지역 다문화 혼인건수는 해마다 감소추세에 있다. 2010년 49건, 2011년 29건, 2012년 26건, 2013년 27건, 2014년 23건, 2015년 13건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다문화 이혼건수는 2012년부터 혼인건수의 절반 정도가 이혼하고 있다. 다문화 이혼건수는 2010년 13건, 2011년 8건, 2012년 12건, 2013년 15건, 2014년 11건, 2015년 11건의 수치를 기록했다.
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한국에 시집온 외국인들이 문화·언어, 고부갈등, 금전문제 등으로 이혼하는 경우가 한국인부부보다 많다”며 “남녀가 국제결혼에 대해 잘 모른 채 급하게 추진하는 것도 한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횡성지역 다문화가정은 309가구로 베트남 110가구, 중국 76가구, 필리핀 42가구, 캄보디아 25가구, 일본 18가구, 카자흐스탄 10가구, 네팔 10가구, 러시아 11가구, 태국 7가구가 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