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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신문의 축협 비하기사? 사실과 진실은 이렇습니다!

축협 “횡성신문의 비하기사로 흠집, 단호하게 대처” 조합원에 서신
본지 횡성신문은 사실을 사실대로 밝히려 다음과 같이 보도합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2월 02일

“횡성신문은 정론직필을 추구하지 비하기사로 흠집내지 않습니다”

횡성신문은 지난 ‘제12회 횡성한우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으나, 일부 몇몇 사안은 시정이 되지 않아 개선이 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사설’을 지난 10월 10일자 신문에 게재하였다.

특히, 금년 한우축제는 행사비용이 15억여 원이라는 엄청난 예산이 투입된 횡성군의 최대 행사로서, 한우축제 행사를 통하여 횡성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또한 행사를 계기로 극도로 침체된 지역의 모든 경기가 행사기간 만큼이라도 살아나기를 염원하며 치러진 축제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한우축제에서 횡성농협사업단이 암소고기를 판매하든, 횡성축협에서 거세우 고기를 판매하든 모두가 횡성한우이고, 축제를 통한 방문객들의 소고기 선택은 오로지 그들의 판단에 달려있다. 그리고 분명히 짚어야 할 것은 횡성한우축제가 횡성축협한우만의 축제도 아닐뿐더러, 횡성지역에서 생산되는 다른 각종 먹거리와 모든 농·축산물이 함께 참여한다.

그러나 예년과 다르게 횡성축협장은 행사장에서, 그것도 농협의 셀프코너 인근 축제장 진입로에서 “명품 횡성한우는 축협한우”라며 관광객들에게 마치 호객행위를 하는 것처럼 느낄 만큼 판촉홍보를 하였고, 또 자신의 등 뒤에다 “명품 횡성축협한우” 홍보문구를 부착하고 행사장 주변을 돌아다니며 홍보를 하여, 이를 보는 많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 빈축을 사기까지 했다.

상당수 횡성군민들이나 관광객들도 횡성축협한우가 명품인증을 받고, 명품이란 것은 어느 만큼 알고 있다.

또한 본지 횡성신문이 ‘사설’에서 횡성축협한우가 명품이 아니라고 표현하지도 않았다. 다만 명품여부를 떠나 횡성군의 최대 한우축제장에서, 그것도 축협장이 명품축협한우를 홍보한다고 그같은 행동을 한 것은 상도덕적으로나, 횡성한우축제라는 타이틀을 보아서나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했다고 지적했을 뿐이다.

정작 축제장에서 홍보를 필요로 했다면 ‘명품 축협거세한우’가 아니라 농협사업단에서 판매하는 ‘암소 횡성한우’의 홍보가 더 시급했을 것이다.

사실 암소든 거세우든 이를 사육하는 모든 축산인은 축협의 조합원인데, 같은 조합원을 놓고도 마치 편을 가르려는 듯한 축협장의 행동이 잘한 것은 절대 아닐 것이다.

따라서 축협에서 조합원들에게 보낸 서신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 횡성신문은 축제추진위원회나 대부분의 군민들 속에서 본사 취재진이 축제장 곳곳을 낱낱이 누비고 살피며 여기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기사화 한 것인데, 축협에서는 잘못된 점이 있다면 개선방안을 마련하거나 오류를 바로잡아야 도리이고 또 그만큼 횡성한우의 발전도 앞당겨지는데, 오히려 반성은커녕 1600여 조합원들에게 본지 횡성신문이 축협을 비하하고 흠집이나 내려고 기사를 실었다며, 마치 신문내용이 모두 허위이고 거짓인양 “축협은 여기에 굴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서한문을 보내, 서신을 받은 조합원과 그러한 내용을 전해들은 일부 군민들은 마치 횡성신문이 사실을 왜곡 보도한 것으로 잘못 알고 있어, 이에 본지에서는 횡성축협에서 조합원들에게 보낸 서한문 내용과 당시 횡성신문이 ‘사설’로 보도한 내용을 함께 게재하여, 진정 횡성신문이 사실과 다르게 축협을 비하하고 흠집을 내려했는지 그 판단을 독자여러분과 군민들에게 묻고저 한다.

만약 횡성신문에서 사실이 아닌 왜곡된 기사로 축협을 비하하고 흠집을 내려했다면 횡성신문은 당연히 돌팔매를 맞아야 한다. (※‘제12회 횡성한우축제’ 시 축제장에서의 횡성축협장의 행동내용과, 관광객들에게 어떠한 말을 하였는지 등등의 관련 자료는 추후 축협의 대응과 태도에 따라 공개여부를 결정하겠습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횡성군지부 사무국장의 기고와 관련 본지 횡성신문의 입장은 이렇다. 외부인사의 신문기고 게재여부는 본사 편집회의를 통해 결정되지만, 일단 게재가 결정되면 기고내용의 옳고 그름 등을 떠나 있는 그대로 게재하며, “본지에 게재되는 모든 외부기고 논조는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고 명기해 오로지 독자들의 판단에 맡긴다.

따라서 외부인의 기고내용과 관련 ‘반론문’이나 ‘반박문’을 보내오는 개인이나 단체가 있다면 이를 반드시 게재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음을 분명히 밝히는바, 횡성축협에서도 한우협회횡성군지부 사무국장의 기고와 관련 ‘반론문’이나 ‘반박문’을 보내왔다면 이를 반드시 본지에 게재하였음을 밝힌다.


횡성축협이 조합원들에게 보낸 서한문 내용 전문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대통령상을 3번이나 수상하고 전국명품인증을 5년연속받은 횡성축협한우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들과 십수년간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까?

그런데 일부에서 아니 한우협회횡성군지부 사무국장이란 사람이 중립에는 못설망정 횡성언론에 축협을 떼고 횡성한우로 같이 가야한다는, 그것이 정당하다고 기고를 한 것을 보고 개탄을 금할수 없으며

또한 같은 언론사에서는 한우축제시 많은 외부관광객을 상대로 임직원들이 횡성축협한우가 명품이라는 사실을 홍보하는 것을 당연한 일임에도 호객행위 등 비하하는 기사로 흠집을 내려 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저희 축협에서는 여기에 굴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며, 더 많은 조합원을 위한 정책을 펼치며 또한 명품 횡성축협한우를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추워지는 날씨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1월


본지 2016년 10월 10일자 게재된 사설  내용

명품 횡성한우는 축협 거세우 만인가?

제12회 횡성한우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축제 이틀 전부터 시행된 일명 김영란법으로 축제가 예년에 비해 크게 위축될 것이란 당초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그러나 옥에도 티가 있다고, 진작 개선됐어야 될 사항들이 여전히 개선되지 못한 부분도 있어 안타깝다. 해마다 지적되는 일부 일반 음식점들의 불친절과 음식의 가격, 그리고 일부 횡성 농·특산물판매점의 횡성 5일장과의 가격차이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축제장의 농산물 가격이 5일장의 가격보다 싸야하는데 오히려 비싸다며 원성이 높다.

특히,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핵심인 횡성한우고기 판매에서 농협사업단의 횡성한우(암소)와 축협 횡성한우(거세)를 놓고, 축협의 일부 인사들은 마치 호객행위를 하듯 관광객을 상대로 “명품 횡성한우는 5년 연속 대상을 받은 축협 거세한우가 좋다”며, 횡성축협한우 판매와 홍보에 도를 넘는 행동을 하여 비난을 받기도 했다.

횡성한우면 암소나 거세우나 다 같은 횡성한우로 홍보가 되어야 하나, 엄청난 예산을 들여 횡성한우 축제판을 벌려놓고 마치 편가르기 하는 모습으로 비쳐져, 일부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등 망신을 자초하는 모습을 보였다.

횡성축협한우가 농업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축산물 브랜드경진대회에서 5년 연속 「대상」을 받은 것만은 틀림이 없다.

그러나 그 유명한 명품한우의 명성에 먹칠을 하듯 관광객을 상대로 호객행위를 하는 것은 명품 횡성한우의 우수성을 떨어뜨리는 일이다.

설사 축협의 거세우 만이 횡성의 명품한우라 하더라도, 축제장에서의 그 같은 행위는 구설에 오르기 십상이다.

횡성한우 축제장을 찾은 상당수 관광객들은 이미 횡성한우의 명성을 익히 알고 있거나, 지인들로부터 듣고 온 손님들인데 이들을 상대로 암소가 어떻고 거세우가 어떻고 입을 가볍게 놀리는 것은 오히려 관광객을 실망시키는 일이고, 횡성한우 암소고기를 먹든 거세우 고기를 먹든 관광객의 판단에 맡겨야 할 일이다.

말로는 명품이라 외치며 관광객을 상대로 축제장에서 편가르기성 발언을 하는 것은, 듣는 이 들에겐 횡성한우가 암소와 거세우가 각각 다른 맛으로 양분화 되는 느낌만 심어줄 뿐이다.

“성대한 잔치마당인 한우축제를 벌려놨으면 관광객들에게 무한한 편의 제공과 친절로 보답해야지, 한우는 암소가 어떻고 거세우가 어떻고 식의 입방정을 떨며 나불대는 모습은, 오히려 축제를 망치는 위험행위”라는, 뜻있는 어느 주민의 따끔한 일침에 공감하게 된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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