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5-06 오후 02:40:0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

병신년 한해를 달궜던 횡성지역 10대 뉴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2월 26일

다사다난했던 2016년 한해가 저물고 있다. 올해 횡성지역에서도 김영란법 시행으로 모든 지역경기가 ‘직격탄’을 맞았고,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횡성군은 전국 82개 군지역 종합청렴도에서 최하위인 82위 꼴찌로, 불명예의 5등급 평가를 받아 군민들로부터 공직이 바로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게 터져 나오고 있다.

또한 최순실 국정농단을 규탄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과 촛불집회가 횡성에서도 열리는 등, 이에 본지에서는 올해 주목을 받은 10대 뉴스를 선정해 2016년 한해를 되돌아본다. <편집자 주>



횡성군 청렴도, 전국 군 단위 ‘최하위’

ⓒ 횡성뉴스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횡성군은 전국 82개 군지역 종합청렴도에서 꼴찌인 82위로, 지난해 74위에 이어 올해에는 최하위 바닥으로 떨어지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에 횡성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강도 높은 쇄신책을 마련하고자, 12월 19일 전 직원이 참여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부패요인 제거와 청렴문화 정착, 청렴의식 강화 등을 위한 3개 분야 19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태풍급 강풍으로 50억 원 피해 발생
ⓒ 횡성뉴스

지난 5월 3∼4일 이틀간 횡성지역을 강타한 강풍(강림면 최대풍속 26.5m/s)으로 비닐하우스와 축사가 뽑히고, 날아가고, 주택이 부서지는 등 강풍으로 49억65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강풍으로 인해 주택시설, 농업, 축산, 공공시설, 기타(가로수, 수목, 간판, 비가림시설, 회관) 등 2,653개소로, 그중 농업시설 피해가 가장 많았다.

피해 농가를 위해 군장병(108연대 2대대, 3대대, 555포병대대, 36사단, 제8전투비행단), 의용소방대, 농협, 군청 공무원 등이 응급복구 작업에 투입돼 농가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횡성군은 피해농가를 위해 긴급히 추가경정 예산 11억원(하우스 비닐구입 8억원, 시설피해 3억원)을 의회에 승인 받아 지원했다.

횡성한우 첫 홍콩 수출길 올라
ⓒ 횡성뉴스

홍콩 윌슨그룹과 횡성축협이 횡성한우 수출 협약을 맺고 6월 첫 수출길에 올랐다. 횡성축협은 횡성한우 홍콩·마카오 수출 거래약정서를 윌슨그룹(Wilson Group) 방문단과 횡성한우 생산스펙 등 실무적인 조율을 통해 거래약정서 체결을 완료했으며, 7월 8일 횡성한우 홍콩수출 물량 첫 선적 기념식을 갖고 한우 1++, 1+만을 선별한 등심, 안심, 채끝살 등 500kg을 항공편으로 수출하고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이어 7월 14일 홍콩 리츠칼튼호텔에서 한규호 군수와 엄경익 횡성축협조합장, 한상보 횡성한우협회장, 엄기철 횡성농가대표, 왕반욘 홍콩 윌슨그룹 회장, 김광동 홍콩총영사, 이수택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 이승훈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홍콩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한우 홍콩수출 기념행사를 갖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 폐아스콘 관리·감독 부실
ⓒ 횡성뉴스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간선국도 확충과 보수로 주민의 삶과 어우러지는 국토 교통행정을 펼치고 있는 홍천국토관리사무소가 발주한 국도 6호선 횡성·산전교 A2-정금교 A1 외 2개소의 포장도 정비공사가, 폐기물처리 용역업체에서 폐아스콘을 적법하게 처리하지 않고 불법으로 처리해 문제가 됐다.

국도 6호선 횡성·산전교 A2-정금교 A1 외 2개소의 폐기물처리 용역 입찰금액은 2억1,200여만 원으로 폐아스콘 8,977톤을 처리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폐기물 중간처리 용역업체인 홍천군 소재 A환경산업에서는 6월 8∼9일 양일간 공사한 폐아스콘 일부를, 횡성 관내 인근 마을의 주차장 포장이나 도로포장 등을 목적으로 한 주민들에게 처리해, 일부는 폐아스콘으로 공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영란법 시행, 모든 지역경기 ‘직격탄’
ⓒ 횡성뉴스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지난 9월 28일 시행되면서 우려했던 대로 지역 내 각종 업소들과 한우고기 소비에 직격탄을 맞았다.

횡성지역은 농촌지역으로 주요 소비층인 각계 공무원과 김영란법 적용 대상자를 제외하면, 타 지역보다 소비층이 상당히 줄어 지역업소의 엄청난 타격으로 나타났다.

횡성한우를 취급하는 한우전문점의 경우 평소 대비 2∼30% 매출이 뚝 떨어졌고,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농·축산인들은 “김영란법은 농민들에게는 ‘악법’으로, 부작용을 검토해 축산물과 농산물은 법에서 제외해야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염동열 국회의원 재선 도전에 성공
ⓒ 횡성뉴스
제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으로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선거구로 묶이며 4월 13일 공룡선거로 치러졌고, 염동열(새누리당) 후보, 장승호(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진선(무소속) 후보가 출마해 염동열 후보가 40%이상의 득표율을 얻으며,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4·13 총선에서 염 후보는 4만4191표(40.74%)를 획득해 4만2832표(39.49%)를 얻은 무소속 김진선 후보를 1359표 차이로 눌렀고, 더불어민주당 장승호 후보는 2만1430표(19.75%)를 받았다.

한편, 횡성지역은 3만9360명의 유권자 중 2만3197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염동열 후보가 8348표(36.71%)를, 김진선 후보는 9903표(43.55%)를, 장승호 후보는 4484표(19.72%)를 득표했다.

원주공동화장장 원주-횡성-여주 협약
ⓒ 횡성뉴스
원주공동화장장 건립을 위한 원주-횡성-여주 3개 시·군 협약식이 4월 6일 원주시청에서 원창묵 원주시장, 한규호 횡성군수, 원경희 여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협약을 체결하고, 흥업면 사제3리 산171-1번지 일원(1만평)에 화장로 7기를 갖춘 화장시설과 10,000구 규모의 봉안당이 건립된다.

총 사업비 350억원이 투입되며, 국비(54억)와 봉안당 건립비(42억)을 제외하고 순수 화장장 건립비 254억원을 인구대비 환산한 분담금은 원주 172억, 여주 58억, 횡성 24억으로 201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공부문 시공사로 더파크 종합건설사가 선정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원주시 중간설명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2월 화장장 시험가동 및 테스트를 거쳐 3월 정식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순실 국정농단’ 성난 촛불 민심
ⓒ 횡성뉴스
최순실 국정농단을 규탄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과 촛불집회가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횡성지역에서도 촛불을 밝혔다.

심각성을 인식한 군민들은 삼일광장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를 갖는 등 거리행진까지 하면서 ‘국민이 주인이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하야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에 대한 분노와 실망을 표출했다.

이같이 국민여론이 악화됨에 따라 국회는 12월 9일 박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상정했다. 탄핵안은 재적의원 300명 중 29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표, 반대 56표, 무효 7표, 기권2표로 가결됐다.

정치권은 조기대선 준비에 나서면서 헌법재판소의 탄핵안 인용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70대 축협 조합원 기르던 병든 소 ‘밀도살’
ⓒ 횡성뉴스
수소 18개월 령으로 추정되는 병든 소를 밀도살한 축산인이 적발됐다.

지난 11월 10일 강원도청과 횡성군청은 자신이 기르던 소를 밀도살한 축산인이 있다는 첩보를 받고, 횡성읍 ○○리 70대 축산인의 농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한 결과, 소 1두의 가죽과 내장을 발견했다.

군 조사에서 70대 축산인은 “잡아먹은 것은 맞다”고 인정하고, “판매행위를 하려고 도살한 것은 아니다”며 “보험을 가입하지 않아, 소를 폐사하게 되면 보상금을 받을 수가 없어 병든 소를 잡아먹기 위해 밀도살하게 되었다”고 실토했다.


횡성읍 조곡리 등 9개 마을주민 ‘뿔났다’
ⓒ 횡성뉴스
횡성읍 9개 마을주민들로 결성된 횡성화력발전소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조곡리에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 개발허가 신청서가 재차 접수되자 거세게 반발했다.

대책위는 7개리 이장, 반장, 새마을지도자, 조곡리 주민, 인근마을 주민 등 1,600여 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11월 15일 횡성군에 제출했다.

탄원서에는 “현재 조곡리에 도축장, 레미콘, 아스콘, RPC도정공장, 우시장, 폐유리분쇄장, 변전소, 송전탑 등 혐오시설이 많이 들어와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많은 상태”라고 주장했다.

한편, 대책위 측은 아직까지 횡성군에서 탄원서에 대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2월 26일
- Copyrights ⓒ횡성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263
오늘 방문자 수 : 838
총 방문자 수 : 32,350,576
상호: 횡성뉴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태기로 11, 2층 / 발행·편집인: 안재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광용
mail: hsgnews@hanmail.net / Tel: 033-345-4433 / Fax : 033-345-443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 00114 / 등록일: 2012. 1. 31.
횡성뉴스(횡성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