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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 규 호 횡성군수

‘소통과 현장행정’ 을 화두로 더 낮은 자세로 군민과 함께…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02일

↑↑ 한 규 호 횡성군수
ⓒ 횡성뉴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7년, 정유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 한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희망과 기쁨이 넘쳐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횡성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신 5만 군민과 600여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시작되는 2017년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국 혼란과 장기화된 경제침체 등 결코 쉽지 않은 환경을 헤쳐 나가야 합니다.

그렇기에, 올해는 ‘소통과 현장행정’을 화두로 더 낮은 자세로 군민과 함께 하면서, 원주~강릉 철도 개통, 도민체전, 동계올림픽 등의 기회를 활용해, 이미 시작된 횡성의 발전과 변화를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집중력과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과 사업들의 내실을 다지고, 성과를 극대화시켜 나가면서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새로운 도시, 횡성’으로 발돋움 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전략적인 기업유치로 인구증가와 정주환경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확실히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수도권과 더욱 가까워진 잇점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기업유치에 탄력을 가하고, 올 6월 준공예정인 농협물류센터를 통해 연관 기업유치와 관내 농·특산물, 기업제품의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우천일반산업단지는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하고, 기존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노력들이 인구 증가와 군민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다시금 고용인력 충당이 기업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어나는 인구를 담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인구유입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우선, 군 관리계획 정비로 인구 10만의 도시공간을 그리고, 5개 지구 1,538세대의 아파트 확충을 지원하겠습니다. 도시계획도로 4개 노선, 군도·농어촌도로 8개 노선을 정비하고, 6개면 424억원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90억원의 소규모 생활불편 해소사업 등으로 편리한 정주여건 조성에 집중하겠습니다.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난해 설립한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자금지원과 교육, 주민화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쾌적하고 건강한 친환경 생활을 위해 주민의견을 반영한 「가축사육제한 조례」 전면 개정을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각종 하수 및 폐기물의 완벽한 처리에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수준높은 삶의 질을 위해 문화·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횡성문화원과 작은 영화관, 우천체육공원을 올해 준공할 수 있도록 하고, 문화재단 설립과 문화예술 공연 유치, 학교내 개방형 체육관 건립 등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안정된 군민의 삶을 보장하기 위해 경제와 복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서민 경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지원과 청장년 일자리 보조금 지원사업 등을 전개하는 한편, 지난해 509명을 채용한 기업인력지원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하겠습니다.

전통시장은 노후환경 정비와 내고향주말장터 운영 등으로 활성화시켜 나가고, 각종 소상공인 지원과 연간 40개 이상의 중앙·도단위 대회 유치로 상경기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지속가능한 농·축산을 위해서는 농산물 유통기반 확충에 36억원을 투자하고, 친환경농업과 6차산업 육성에 지난해보다 46% 증가한 41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 벼 등 주요 작물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서도 41억원을 투자하겠습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잡은 참깨·들깨에 이어 왕대추, 자두 등을 개발 보급하고, 횡성한우는 지난해 수립한 재도약 전략을 착실히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안정적인 사육기반 조성을 위해 조사료 생산 확대에 13억원을 투자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6차 산업화 지구 조성에 12억원, 군수품질인증제 확립, 친환경축산 등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 횡성한우의 홍콩 수출과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납품 결정 등을 계기로 중국, 동남아로의 수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며, 다양한 농특산물과 기업제품의 수출에도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서민 경제와 더불어 어렵고 힘든 분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면서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행복봉사공동체를 구심점으로 계속해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해,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어르신 복지는 ‘남은 여생을 건강하고 즐겁게 사실 수 있도록 편안하게 모시겠다’는 평소 철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1,200개의 일자리사업은 물론, 민간기업 일자리 마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경로당·어르신 쉼터 신축과 건강·문화교실, 문해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걸맞게 여성역량 강화와 안전·안심 환경 등을 조성하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전개하는 한편, 보건정책은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셋째, 지역발전과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주요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이전을 완료한 묵계 군부대 부지에는 강원도와 함께 대규모 투자유치를 모색하고 있으며, 더불어 올해 읍하교량 중대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원주상수원보호구역은 2019년까지 해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앙부처 공모 등을 통해 선정된 대규모 투자사업도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2021년까지 244억원을 투자하고, 재해위험지구 개선에 2019년까지 220억원을 투자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건의와 협의를 거쳐 이끌어 낸, 타 기관 투자사업인 원주~강릉철도 횡성역사 진입도로 개설과 산업단지 연결도로인 내용둔~용둔 삼거리 구간의 4차로 확포장, 그리고 원주 용곡~횡성 압곡간 도로 확포장이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또 90억원의 섬강감성문화마을은 내년에 문을 열 수 있도록 하고, 62억원의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은 2018년 착공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습니다. 이와 함께, 회다지소리 문화체험관을 올 연말 준공하고, 지방정원 사업을 내년에 시작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지난해 2만명이 다녀간 병지방오토캠핑장의 성공에 이어 18억원의 국민여가캠핑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동계올림픽을 대비해서는 먹거리 마케팅과 숙박서비스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이 쉽게 횡성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2영동고속도로에서 횡성 진입도로 여건 개선과 영동고속도로 동둔내 하이패스 IC 신설에 따른 연결도로 확포장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원주~강릉철도 역사와 연계한 관광아이템 발굴과 수도권 마케팅 등을 추진해 횡성으로의 적극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 5월에는 16년 만에, 그리고 군단위에서는 최초로 2회 개최하는 강원도민체전이 우리 횡성에서 열립니다. 1만2,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체전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횡성의 자긍심과 저력을 과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그동안 보여주신 성숙한 군민의식과 결집된 힘이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서도 유감없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체전이 도민 모두가 횡성의 문화와 체육을 즐기고, 횡성의 힘을 느낄 수 있는 품격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군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민선 6기는 더 낮은 자세로 군민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나가겠습니다. 모든 행정에 군민의 생각과 희망을 담고,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해에도 저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 모두는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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