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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축협) 횡성지역 조합장 ‘공약(公約)’ 얼마나 지켰나?

“조합원들의 불만 해소 위해 공정하고 평등한 출하체계를 정착 하겠다”
6개월 평균가 적용 일부는 불만 … 암소 출하 적체는 아직 해소하지 못해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20일

지난 2015년 3월 11일 농·축·산림조합장을 선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횡성지역에서도 횡성농협·동횡성농협·공근농협·둔내농협·서원농협·안흥농협·횡성축협·횡성군산림조합 등, 8개조합의 조합장들이 탄생해 조합발전 및 조합원들의 권익과 복지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현재의 조합장들이 지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각각 조합원들에게 내걸었던 자신의 공약(公約)을 얼마나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중간점검을 통해 알아보며, 미진한 부분 및 이행이 불가한 부분과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만, 답변자료는 해당 조합에서 보내온 것인 만큼 공약의 성실한 이행여부 판단은 조합원들의 몫이다. <편집자>


횡 성 축 협

↑↑ 횡 성 축 협
엄 경 익 조합장
ⓒ 횡성뉴스
1. 횡성한우 출하 투명화와 횡성한우 가격 차별화
▲(공약): 거세우 출하에 대해 힘없는 조합원님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출하접수부를 축협홈페이지에 올려 누구나 열람할 수 있어 공정하고 평등한 출하체계를 정착시키겠습니다.

▷(답변): 거세우 출하 일정을 전주 인터넷 공개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변경하였으며, 더 나아가 28개월 이상 출하 가능 개체를 선별하여 농가에 연락하여 출하 일정을 원하는 시기에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공약): 지육가격이 낮은 비수기의 출하도 추석, 설 명절에 맞추어 한우가격을 지급하는 계획을 세우겠습니다.

▷(답변): 한우 출하 시 일주일 단위로 정산하여 주던 방식을 6개월 단위로 정산하여 소 출하가격이 높은 달(추석, 구정)에 집중되어, 이때 출하하지 못한 농가가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고 조합에서도 연중 도축물량을 원활히 확보하여 사업이 활성화 되고, 조합원님들께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함.

▲(공약): 횡성한우를 잘 기르시기만 하면 판매는 절대 걱정하시지 않게 하겠습니다.

▷(답변): 홍수출하의 문제로 제때 출하하지 못하던 상황을 6개월 평균가를 적용하여, 높은 값이 형성되는 시기(명절 등)와 상관없이 출하할 수 있어 브랜드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30개월(거세우 기준)이 도달하면 조합원이 출하요청을 하는 것이 아닌 출하담당직원이 직접 전화하여 출하접수를 하고 있음. 또한, 암소(서브브랜드)출하 부분에서 계통출하에서 도매유통(횡성에서 도축)으로 변경하여 조합원 소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함.

2. 투명하고 깨끗한 책임경영
▲(공약): 조합장 및 이사들의 사업결정에 대한 책임 경영제를 반드시 실시하겠습니다.

▷(답변): 조합장을 포함한 이사들을 경영 조정팀 외 8개팀 및 사업소별 담당을 정해 책임 경영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약): 수당만 타고 사업이 망해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하는 일을 없애겠습니다.

▷(답변): 횡성축협정관 제57조(임원의 의무와 책임)에 의거 정관에 맞게 책임을 다하기로 함.

3. 타 축종(낙농, 양돈, 양계, 흑염소) 사업 참여 유도

▲(공약): 소외된 타 축종(낙농, 양돈, 양계, 흑염소)도 축협에 적극 동참하여 조합원으로서 축협의 주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한우 외 타 축종 분야에 종사하는 조합원도 작목회를 조직하여 조합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조합사업 활성화 및 횡성축협을 대한민국 축산을 선도하는 축산의 메카로 육성.
양계-횡성군계우회 2015년 4월 가입 승인, 양돈-횡성군양돈협회 2015년 10월 가입 승인, 낙농-횡성군낙우회 2015년 10월 가입 승인.

ⓒ 횡성뉴스

▲(공약): 축종별 이사제도를 반드시 부활하여 조합사업에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타 축종 이사제도 도입(2016년 1월 27일 총회에서 타 업종 이사 선출).

4. (공약): 작목반을 활성화하여 조합원이익 극대화 하겠습니다.

▷(답변): 작목회에 매월 지급하고 있는 사료이용 장려금을 동일하게 지급. 변경전-작목회원 수 100%가 월 50톤 이상 사료구입 시 이용량을 포수로 환산하여 장려금을 포당 30원∼70원 차등지원. 변경후-작목회 구성원 100%가 조합과 계약된 배합사료를 100% 이용 시 톤수에 제한 없이 이용량을 포수로 환산하여 포당 60원 동일하게 지원.

5. 실익 있는 정책건의 활성화
▲(공약): 출자금 배당 상한제 폐지 건의

▷(답변): 출자금 상한제 폐지는 법적인 문제로 타 조합장과 연대하여 건의 추진중에 있음(전국 농·축협이 해당되는 문제로 법을 개정해야함).

▲(공약): 사료값 인하와 품질개선을 건의해 관철시키겠습니다.

▷(답변): 사료 이사로서 사료가격인하를 계속 건의하여 임기 1년6개월 중 2회에 걸쳐 사료가격이 인하되었음(이는 전국에서 일율적으로 인하됨).

6. 조합원 복지센터 운영
▲(공약): 조합원님들께 종합 정기건강검진을 약속하겠습니다.

▷(답변): 임기개시 후 전 조합원을 상대로 즉시 시행코자 하였으나, 적체된 한우판매 손실로 우선 금년부터 65세 이상 원로조합원 330명을 대상으로 종합 정기건강진단을 시행하기 위해 6,600만원의 예산편성을 하였습니다.

7. 선도조합원 선임제 개선
▲(공약): 선도 조합원은 일부 조합원에 편중되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명정대하게 선정하여 지원하겠습니다.

▷(답변): 선도조합원 사업시행 이후 한번도 선정되지 못한 조합원을 우선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8. 축협의 모든 자료 청구시 공개
▲(공약): 조합장의 보수 업무추진비부터 축협의 모든 자료는 타 조합의 경쟁이 되는 비밀사업 문서를 제외하고는 모두 공개하겠습니다.

▷(답변): 조합장의 보수 및 업무추진비는 총회에서 공개를 하였으며, 타 조합의 경쟁이 되는 비밀문서를 제외하고는 조합원들에게 공개를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횡성뉴스

9. 직원 공개채용
▲(공약): 제일 민원이 되고 말이 많은 이사 감사 대의원, 측근조합원 등 자녀 직원 채용을 조합원의 자녀들을 중심으로 공개 채용하겠습니다.

▷(답변): 취임 후 신규직원 채용으로 12명을 채용했으며 공정하게 공개채용을 했으며, 이중 일반 조합원의 자녀로 4명을 채용하였습니다.

10. (공약): 조합장, 이사, 감사, 대의원 보수·수당을 적정선으로 하겠습니다.

▷(답변) 조합장 및 상임이사 보수 중 일부를 반납하였으며 이사, 감사, 대의원 수당은 인근 축협과 형평에 맞추어 종전과 같이 지급하고 있습니다.

11. (공약): 사료이용고배당(이용장려금)을 작목반별 개인별 이용량으로 공정화를 기하겠습니다.

▷(답변): 사료이용고배당금은 결산 배당절차를 통해 이미 전 조합원에게 공평하게 배당을 하고 있으며, 많은 작목회원의 여론으로 작목회별 이용량에 따라 차등 지급하였던 것을 작목회간 위화감 해소 및 형평성을 기하기 위해, 동일하게 포당 60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개선하였음.

12.(공약): 일반 가축시장을 개장하여 더욱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답변): 일반가축시장 개장여부는 장단점을 고려하여 구제역 종식 후 결정하여야 하며, 방역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일반가축시장 개장을 계획하였으나 많은 조합원들이 방역, 타 지소 구입 등의 문제로 적극 반대하여 보류하고 있습니다.

13.(공약): 조합원 축협 식당 이용시 할인 혜택을 드리겠습니다.

▷(답변): 조합원 축협 이용시 할인 혜택을 주는 문제는 검토결과 식당을 이용하는 비조합원과 차별한다는 문제점과, 특정 조합원만 혜택이 돌아감에 따라 법인세 등 세법상의 문제점이 발생되어 수익이 발생된 부분을 결산 후 배당이 될 수 있도록 함.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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