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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통체계 한계 극복, ‘횡성한우 세계화’ 로 발 빠른 돌파구 마련

지난해 7월 홍콩 첫 수출 쾌거, 향후 중국수출기반 조성 교두보 확보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3월 17일

민선 6기 축산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횡성한우 글로벌 브랜드 조성과, 한우농가의 안정 영농을 위한 수출정책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는 횡성군은, 지난해 7월 첫 홍콩수출 쾌거를 계기로 한해 동안 총 9차례에 걸쳐 약 6,100Kg, 미화 50만불(한화 약 5억7500만원)의 수출 성과를 거두고, 금년도에도 한우 수출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에 있어 횡성군 주무부서인 축산지원과 담당자와의 1문1답을 통해, 그동안의 횡성한우 해외수출 추진 배경 및 과정, 향후 발전계획 및 전망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편집자 >

▲횡성한우의 홍콩수출 계기와 추진 과정은?
- 횡성한우는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국가명품인증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이나, 국내 타 브랜드들의 도약 및 수입쇠고기의 증가 등으로 점차적으로 차별화가 희석됨으로서, 향후 국내 유통의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사전 발 빠른 돌파구 마련의 필요성을 인식함.

또한 우리군에는 횡성축협, 유통사업단, 한우협동조합 등 유통주체들이 국내 유통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축산농가에서는 유통주체를 자율적으로 선택, 유통 주체들의 출하경쟁을 통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였으나, 현실적으로 국내 타 브랜드와의 경쟁 및 국내 한우시장의 흐름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초래하여 왔음.

이에 횡성한우산업 전체의 위기감이 예상되어 횡성한우 사육농가들의 근심과 걱정이 커지고, 생산자단체들은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등 농가의 한우 생산기술이 전국 최고임에도 불구하고 농가소득이 증대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도래됨.

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하여 횡성한우 수출을 통한 『마음 놓고 소를 팔 수 있는 유통체계를 구축』, 농가가 안정적으로 한우사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횡성한우 세계화』를 민선6기 핵심 공약으로 선정하게 되었음.

민선 4기인 2009년 9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최한 캐나다우육수출협회 비교품평회에서 최고의 호평을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6기 축산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횡성한우 글로벌 브랜드 조성과 한우농가의 안정 영농을 위한 수출정책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음.

한우의 수출은 수출·입 당사국간 협상이 이루어져야만 가능하나, 우리군에서는 대중국 수출 교두보를 선점 확보하기 위하여 홍콩정부와의 협상전인 2014년 8월 홍콩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홍콩 시민들의 기호도를 조사하고, 횡성한우의 이미지를 선보였으며, 2014년 10월 23일부터 홍콩한인의날 행사에 국내에서는 최초로 홍콩정부의 비상업적 허가서를 발급받아, 홍콩 타임스퀘어가든에서 홍콩시민들에게 직접 횡성한우 시식회를 실시하는 등 타 브랜드보다 우선하여 홍콩시민들의 평가를 받아 왔으며, 또한 홍콩 시장을 조사 분석해 왔음.

이러한 가운데 홍콩에서도 점차 횡성한우의 우수성을 인지하고, 국내 최고 브랜드와의 수출·입 교섭을 희망, 우리군에 횡성한우의 수입 의사를 타진하면서 2015년 8월 홍콩식품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홍콩제일그룹 및 홍콩 KCI에서 횡성군수를 초청, 수출·입을 위한 내부적인 협상을 추진해 왔음.

이에 발맞추어 우리군에서는 횡성한우 수출을 대비하여 2015년부터 홍콩, 중국, 태국 등 동남아시아 및 중화권 지역 8개국에 횡성한우 품질인증 상표출원 및 등록을 완료하고, 2015년 11월 우리 정부와 홍콩정부간 쇠고기 수출·입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해 7월 홍콩으로의 첫 수출의 쾌거를 이루었으며, 향후 중국 수출기반 조성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였음.

참고로 △캐나다 캘거리 비교 품평회 참가(2009. 9.15∼9.22) △동남아 시장 개척단 파견(2009.12.4∼12.8) △횡성한우 수출 연구용역 시행(2013. 3∼2013.10.) △횡성한우가공품 홍콩식품박람회 참가(2014. 8.13∼8.17) △홍콩한인의날 행사 시식회 참가(2014.10.23∼10.27) △홍콩식품박람회 참가(2015. 8.13∼8.17) △홍콩 제일그룹과 횡성한우 수출 협의(2015. 8.14) △광저우수출입교역회 참가(2015.10.31∼11.4) △(주)횡성 KC(도축장) 검역시행장 지정 승인(2015.12.) △횡성축협가공장 검역시행장 지정 승인(2016. 3.11) △수출작업장 지정 승인(2016. 6.27.) △횡성한우 첫 수출 선적(2016. 7.7.) △횡성한우 홍콩 홍보 프로모션행사(2016. 7.14)

▲횡성한우 홍콩수출에 있어 지난해 말까지 물량이 얼마나 수출되었는지?
- 횡성한우는 지난해 7월 7일 첫 선적을 한 이래 한해 동안 총 9차례에 걸쳐 약 6,100Kg, 미화 50만불(한화 약 5억7500만원)의 수출 성과를 이루었음.

ⓒ 횡성뉴스


▲횡성한우가 Kg당 현지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얼마이고, 일본 화우나 국내 타 지역의 한우보다 횡성한우가 홍콩에서 비싸게 판매된다는데 그 차이는 얼마나 되는지?
- 횡성한우는 홍콩내에서 국내 타브랜드 판매가격보다 등심 기준 1kg당 3만원 정도 비싼 가격에 유통되고 있음.

▲수출가격은 국내 판매가와 비교하여 어떻게 되는지?
- 홍콩으로 수출되는 횡성한우는 국내 가격과 비교했을 때 도매가로 수출

ⓒ 횡성뉴스

▲홍콩수출에서 얻는 성과는 무엇인지?
- 우리군의 청정환경에서 자란 횡성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횡성군수 품질인증제에 따라, 인증을 받은 횡성한우의 수출은 홍콩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아 홍콩 현지에서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횡성한우가 국내 대표브랜드를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음.

↑↑ 국내 타 자치단체 한우 판매사진
ⓒ 횡성뉴스
횡성군수 품질인증을 받은 횡성한우 수출로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이 공고해지고, 횡성한우 인지도 상승을 통한 타 브랜드들의 견제가 점차 가중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횡성한우의 주체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횡성한우 품질인증제도야 말로 백년대계를 이을 수 있는 차별화된 제도로서 횡성한우산업의 기반이 될 것이며,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하게 되었음.

또한 횡성한우 홍콩 수출은 우리군 대표 농산물 및 가공품의 홍콩시장 진출로 이어지고 있으며, 관내 향토기업에서 생산한 육가공품 및 낙농제품, 양계제품, 농·특산품의 수출 협상도 마무리 단계에 와있어 금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수출이 이루어지리라 확신함.

이에 따라 횡성한우 홍콩 수출을 통하여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군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 및 관내 기업에서 우리 농산물로 생산한 특산품도 해외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는 자심감을 얻게 되었음.

↑↑ 횡성한우 판매사진
ⓒ 횡성뉴스
▲앞으로의 추진 계획은 ?
- 금년도에도 한우 수출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마카오 시장을 겨냥한 프로모션 행사도 유통주체로 하여금 조만간 추진토록 하여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

아울러 5월 8일부터 11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7 HOFEX(홍콩식품박람회)에 횡성한우 뿐만 아니라 어사진미, 잡곡, 토마토쥬스와 참(들)기름 등 7개 업체 38품목의 어사품 인증 제품을 출품하여 횡성 농·특산물을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특산품이 수출로 이어져 관내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이를 통한 농가 소득이 증대되도록 할 계획임.

또한 홍콩식품박람회(HOFEX) 참여시 태국 육류 책임자들과 횡성한우 및 우리군에서 생산한 농·특산품 수출을 위한 협의 일정이 마련되어 있어 태국 및 동남아시아로의 수출확대 방안에 대하여 협의할 계획임.

그러나 지금까지의 수출 추진상황도 되돌아보며, 수출경쟁력을 더욱 확보하기 위하여 농가, 유통주체, 행정 등 각 주체들의 역할을 다시 한번 정립함으로서 자만하지 않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임.

↑↑ 미국 쇠고기 판매사진
ⓒ 횡성뉴스
농가는 명품 한우를 생산하기 위하여 HACCP인증을 통한 안전한 한우를 사육하고, 유통주체는 사업장의 청결한 위생시설을 유지하여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고, 행정은 이에 따른 지원체계를 강구하여 해외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임.

아울러 금년부터는 농·축·특산품에 대한 수출창구를 일원화하여, 각 주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출지원센터 건립정책을 검토·분석함으로서 수출 전문화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수출정책 워크샵 및 포럼을 금년 상반기내에 추진하여,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음.

이러한 제도와 틀을 갖추어 축산물 및 농산물 6차산업화로 연계하여 전국 최고의 지자체 모델을 만들어 선도적 역할을 다할 계획임.

우리군은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만 종사할 수 있는 행정을 최우선 정책으로 선정,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임.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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